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은 14일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 질문자로 나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문제가 일과 삶의 균형을 깨지게 하고 사회 문제로 폭발했다"면서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부모가 아이를 돌보기 위한 현행 제도들을 통합·정비해 한 아이당 부모가 500일까지 돌봄을 위한 휴직·휴가를 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행법은 가족돌봄휴직, 가족돌봄휴가, 돌봄근로단축 등을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휴가가 모두 소진되거나, 현실적으로 휴가를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