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도 내 무역수지 흑자액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2007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 규모는 7억 9609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했다.수입도 지난해 동월보다 7.8% 오른 6억 3253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 6356만 달러의 흑자를 기
대전시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게 회비 성격으로 부과하는 균등할주민세 46억 4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올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억 22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세대수 증가와 함께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설립이 증가한 때문이다.균등할주민세는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주소지할 5620원(지방교육
충청권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최근 3개월 동안 산업생산이 활발하고 생산자 제품재고는 줄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산업생산 증가세가 약하고 플러스 기조에서 변동이 심해 경기회복에 완전히 파란불이 켜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미지수이다.30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6월 충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충북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정과 덤이 넘치는 우리의 이웃시장'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8개 재래시장에서 100여 개 상점이 참가하게 된다. /나인
충남도 상반기 수출이 환율 하락 등 열악한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218억 4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37억 4300만 달러) 대비 20.7% 상승했다. 상반기 수입은 127억 4700만 달러를 기록, 도내 무역수지는 90억 57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상반기 무역 수지 흑자는 전년
충북도는 올해 정기분 건물분 재산세 등 654억 3200만 원을 부과했다.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주택이나 건축물 등을 소유하고 있는 재산소유자로 이달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의 553억 4000만 원에 비해 18%인 100억 9200만 원이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과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공동주택 및
충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BSI가 전월(78)보다 소폭 상승하며 80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중 비제조업 업황 BSI도 84를 기록, 전월보다 3포인트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대한주택공사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61번지에 건설하는 임대주택으로 53㎡ 5호, 68㎡ 4호 등 총 9호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08년 10월이다.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에서 5년 이
회복세를 보이던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나빠지고, 충북지역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이후 상승세를 타던 제조업체의 업황 BSI는 6월 들어 82를 기록, 지난 2월 수준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일 발표한 '6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6월 업
대전과 충남·북 등 3개 시·도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공동 파견키로 해 충청권 경제협력체가 구체적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9월 파견예정인 벤쿠버, LA, 뉴욕 등 북미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사업부터 '충청권 해외시장개척단'을 공동 파견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대전·충남 16개 업체를 모집해
민선 4기 들어 기업유치에 신바람을 내고 있는 충북도가 또 다시 수천억 원대의 대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2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권혁춘 진천부군수, LG생명과학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생명과학과 유니메드제약㈜의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및 ㈜경남알미늄 진천군 투자에 관한 3400억 원 규모의 양해각
대전지역 산업계가 환율하락에 따른 후폭풍으로 '최악의 5월'을 맞았다. 연초류와 개별소자·반도체 등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수출업종이 환율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마이너스 수출을 보인 반면, 수입은 급증, 3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20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7년도 5월 대전·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