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의약행정 온라인 민원처리제를 구축,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인 'ACE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완료돼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의약행정 정보시스템을 구축, 청주시 관내에 소재한 병의원과 약국, 조산원, 안마시술소 등 의약업소 관련 민원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청주동물원에서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동물원의 모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청주동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10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호응속에 매년 참가인원이 늘어 올해는 3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자격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서 주제는 △동물원을 널리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사무소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오근장역 입구 진입로에 화분으로 목화 화단을 가꿔 보는 이로 하여금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목화를 심은 이 곳은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진입로가 황폐하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어서 이번 목화꽃 가로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투기 억제는 물론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잊혀져 가는 탁구 열풍이 한 주민자치센터에 의해 되살아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주민자치센터는 동(洞) 청사 이전과 함께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자체적으로 탁구교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용암2동 탁구교실(강사 최용숙)은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주3회(월·수·금) 오전 9시부터 동사무소 3층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청주시가 주최하고 대한 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국제교류행사가 한국과 중국 심양시에서 동시에 열린다.6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심양시 70여명의 청소년들은 7일 보은 장갑초등학교에서 청주지역 청소년 및 관계자 등 160여명과 함께 합기도 시범을 비롯해 탈춤체험, 선비옷 만들기, 굴렁쇠 굴리기, 캠프파이어, 줄다리기 등 한국 고유의 전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화 사업을 후원할 민간단체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청주시 직지세계화추진단에 따르면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지난 7월26일 외교통상부장관으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청주지법에 비영리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 이달 중 법인 설립이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100억원 상당의 기금 마련
청주·청원 통합을 둘러싼 한대수 청주시장과 오효진 청원군수의 정치적 행보가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오효진 청원군수는 2일 기자 간담회에서 '오군수 통합시장-한시장 도지사 출마'와 관련된 밀약설을 일축한뒤 한 시장의 국회의원 출마문제를 언급했다.오 군수는 이날 '양 단체장이 통합시장과 도지사로 각각 출마해 서로 밀어주기로 했다'는 밀약설에 대해 "누가 누구
청주가로수길이 차량중심에서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공존하고 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웰빙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청주시의 이같은 계획은 당초 확장계획이 발표되면서 제기돼 온 접근성 및 매연·소음 문제 등 각종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최적안에 따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청주가로수길 확장공사(2008년 준공 예정)가
청주 우암어린이회관(관장 조흥식)이 이달 중 제 3전시관 천체 관측실을 매주 주말 야간까지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별자리 관측은 물론 천문에 관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암어린이회관 제3전시관의 천문관은 평일(월∼금)의 경우 태양흑점과 금성을 관측하며 천문전시실 설명과 더불어 천문우주에 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주말에는 시민편의를 위해 오후 1
청주시 상당구가 최근 출고된 고급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153명을 적발해 자동차를 압류하는 동시에 20일까지 차량을 자진 인도해 줄 것을 명령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나섰다.이번 인도 명령한 차량은 2000년도 이후 출고된 배기량 1700cc 이상 3500 cc 미만 승용차량 163대인데, 이들의 체납액은 1793건에 7억 860
청주시 장암동 소재 4300평의 저수지에 매월 8월이면 순수 자연산 연(蓮)이 피기 시작한다. 연꽃들의 물결은 가을을 기다리는 여심만큼이나 한낮의 더위속에서도 소담한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70여년 주민의 애환을 담고 있는 이 저수지의 이름이 장암동 연꽃방죽으로 불리어져 서서히 청주의 명소로 변해가고 있다.산미분장동 주민
청주지역 부동산 토지거래 건수가 감소돼 실수요자 위주의 안정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토지거래 필수는 1만 1374필지(411만1000㎡)로 전년도 같은 기간 거래된 1만 2010필지(372만2000㎡) 보다 636필지(38만9000㎡)인 5.3%가 감소했다.반면 외지인의 토지거래필수는 6월말 기준 1389필지(51만800
청주시가 지난 5∼6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29편이 응모해 이 중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우수작으로는 남궁용훈(비하동)씨의 '교통카드 충전 및 음식물 쓰레기 전자칩을 사용한 무게단위 수수료 부과'와 정주홍(용암동)씨의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통 설치 및 쓰레기 배출 온도계탑 설치'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정송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던 청주시 율량 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월 29일 청주시 율량 2지구내 일부 토지에 대해 내달부터 우선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토지매입은 사업 예정지구 안에 있는 일부 땅 주인들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협의 이주자 택지'와 '영업보상' 등의
주민 스스로 자신들이 통행하는 이면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 쪽면 주차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봉명·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형우)는 흥덕로에서 동사무소간 진입로 2차선도로가 주민들의 양면 주차로 인해 그동안 차량사고가 빈발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음에 따라 최근 화분을 만들어 한 쪽면에 진열
삭막한 콘크리트 숲에서 벗어나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청주시는 도내 지자체중 처음으로 도시생태지도인 비오톱 맵(Biotop map) 작성 작업을 위해 이달말까지 1차 도시생태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2차 지도 작성에 착수했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bios)'와 땅,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시 청사를 청원지역에 건립하기로 합의하면서 대농 청주공장 부지내 행정타운 건립계획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특히 충북지역 이전대상 공공기관중 1~2곳을 행정타운에 유치하려던 청주시 계획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자칫 2만평에 달하는 행정타운이 오랫동안 공터로 전락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대농 청주공장 부지
그동안 진본이냐 영인본이냐를 놓고 궁금증을 낳았던 북한 묘향산 보현사의 '직지'는 영인본을 다시 확대 복사한 '영인 복사본'임이 남측 관계자에 의해 최종 확인됐다.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평양과 백두산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다 돌아온 이동주 청주시 직지세계회추진단장은 28일 "학술회의 기간중 한대수시장과 강태재 직지포럼 대표 등 방북단 일행이 북한
청주시의회 통합특위가 오효진 청원군수의 의회배제 움직임과 충북도와 도의회의 통합일정 조정 등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시의회 통합특위(위원장 박종룡)는 27일 충북도에 청주·청원 통합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요구하는 성명을 채택하려다 찬·반 양론끝에 무산되는 등 해프닝을 빚었다.이날 통합 특위는 청주·청원 통합일정이 행자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북한의 개성박물관이 상호 교류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청주시는 20∼27일 북한에서 열린 `광복 60주년 및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던 한대수 청주시장이 개성박물관장에게 청주고인쇄 박물관과의 전시교류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북한의 개성은 고려시대 금속활자가 주조된 곳으로, 이곳에 있는 개성박물관은 현재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