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최근 인사 단행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도 공직협은 8일 '금번 인사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최근 다면평가제 등 공정한 인사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사무관 교육 미이수자를 승진 발령하는 등 몇가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직협은 "44년생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의 어려움을 이
충남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관계 규정을 어긴 36개 업소를 적발해 8일 행정조치했다.위반 내용은 여행업 변경등록 위반(4), 휴·폐업 미통보(6), 보험 미가입(18), 국외여행 통역안내원 교육 미수료(5), 관광불편 신고엽서 미비치(6) 등이다.도는 휴·폐업상황 미통보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천안시 소재
농작물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벼 혹명나방, 흰등멸구 등 병해충이 충남도 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8일 도내에 각종 병해충별로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하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이 최근 정기예찰을 통해 조사한 병해충 발생지역은 서산, 홍성, 당진 등 중국과 인접한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20만
심대평 충남지사가 도내 교육계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심 지사는 8일 도의회 이복구 의장, 이준우 부의장, 전영환 운영위원장, 차성남 의원 및 우형식 부교육감 등 도 교육청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심 지사는 "강 교육감 구속으로 교육계의 권위가 실추돼 안타깝다"며 "오늘 이
"충남도가 시·군과 함께하는 사업이 많은데 내년도 예산 확보에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닙니까."심대평 충남지사는 7일 일선 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6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국비 확보 활동을 벌인 심 지사는 "충북 진천군수가 이날 예산처 실무자들은 물론 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에
생계 비관으로 인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시스템이 충남도 내에는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소득 증감을 조사하는 금융관계 조사가 1년에 2차례에 그치고 있는데다 금융기관의 비협조로 조사기간도 3~4개월씩이나 걸려 갑작스런 생계 곤란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어려워지고 있다.올해부터 재산의 소득환산프로그램 도입으로 기
충남도는 내달 20일까지 에너지절약 우수실천사례 및 작품을 현상 공모한다.응모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개인,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용은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등이다.응모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5매 이상, W/P 글씨 쓰기 한글 16포인트)로 작성해 충남도 첨단산업과, 시·군, 계룡출장소 에너지담당 부서로 우편 또는 직
심대평 충남지사는 6일 기획예산처 등 정부 부처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심 지사는 이날 예산 주무부처인 기획예산처 박봉흠 장관과 만나 지방재정의 열악한 상황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도내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시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다.또 충남지역이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계룡시를 문화도시로 탄생시키자는 방안이 논의됐다.계룡시 예술단체 총연합회는 6일 계룡출장소 2층 세미나실에서 계룡예총 산하 단체장과 김영재 대전시립미술관장 등 지역 예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계룡시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세미나'를 갖고 계룡시를 시범적인 문화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금연 열풍과 정부의 담배값 인상방침 등으로 괴로운 것은 애연가들만이 아니다.세입의 상당 부분을 담배소비세에 의존해 온 충남도는 주춤하는 담배소비로 곤두박질치는 지방세입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담배소비세가 최소한 80억원에서 최고 100억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청양군의 한해 지방세 총액(평균
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조직위 구성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지난 4일 총리실 산하 국제행사 심사위로부터 인삼엑스포가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제적인 행사로서 위상을 갖추는 동시에 정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행사 심사위는 인삼엑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충남도는 5일 대통령령인 '재해 구호 및 복구에 관한 규정'에 해양쓰레기 처리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충남도와 서천군은 매년 장마철마다 대전시와 충북 청주·청원·진천 등지에서 금강 지류를 따라 서해로 밀려드는 연간 2000t가량의 해양쓰레기 처리 주체를 놓고 논란을 벌였
충남도 내 행정기관과 교육기관간의 업무협조가 제대로 안돼 주민들의 생활민원이 요구에만 그치는 등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시·군에 따르면 행정과 교육이 완전 별개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면서 학교 신설 및 통·폐합, 인구 유입,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유치원 설립 등 주민 요구가 반영되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인구 감소지역인 당진·서천군은 올 초,
상반기 충남도 내 외지인의 토지거래가 크게 늘었다.5일 충남도에 따르면 상반기 외지인 토지거래 규모는 안면도 면적(119㎢)에 육박하는 4만1827필지 101.2㎢로 지난해 같은 시기 2만2496필지 59.262㎢보다 1.7배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당진군이 지난해 2065필지 5.3㎢에서 올해 5119필지 11.001㎢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아산시가 지난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기획예산처에서 일부 사업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다.최근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열린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권역별 실무협의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내포문화권 종합개발 등 6개 사업에 대해 선행조건 미이행, 시기 미도래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예산처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100억원과
예산 수덕사에 보관돼 있는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 유물 등 모두 5건이 충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도는 4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유형문화재) 등 10건을 도 지정문화재로, 연산 백중놀이 전수교육 이수자 13명 등 모두 24명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보조·이수자 등으로 각각 지정했다.새로 지정된 지방문화재는 다음과 같다.◇유형
충남도는 산림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임산물 생산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봄철에 생산되는 산나물, 죽순, 수액 등 3종과 고사리, 도라지, 더덕, 두릅, 고로쇠, 박달나무, 거제수, 자작나무 수액 등 14개 품목이다.통계조사는 생산자를 방문해 조사하는 전수조사 방법으로 실시되며 생산량, 생산단가, 생산액 등은 모두 1차 생산자 판
"행정이 기계적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심대평 충남지사는 4일 월례조회에서 도정의 실상을 기계에 비유하며 도민을 위한 능동적인 행정을 요구했다.심 지사는 이날 "공무원들이 농촌을 바라보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정부의 농업정책을 그대로 수행한다고 해서 할 일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심 지사는 또 "최근 천안에서 열린 후계농업인 교육현장에서 대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한 주 동안 국·과장 등 실무자들을 기획예산처에 보내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금주는 심대평 지사와 이명수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고 있다. 이 부지사는 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1차 심사에서 2차 심사로 미뤄진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등 8건의 지역 현안사업비를 내
충남도는 연말까지 자동차 연료첨가제의 불법 취급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단속 대상은 ▲판매허가 없이 저장ㆍ취급하는 행위 ▲일반 차량에 적재한 상태에서 판매하는 행위 ▲과도한 적재 등 차량 운반 기준 위반행위 등이다.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동차 연료첨가제는 세녹스, ing, LP-Power, 슈퍼카렉스, 올-인, 지-플러스 등 10여종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