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는 하계방역 채비를 갖추고 3일부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시는 50대의 소독장비에 대한 점검를 마치고 방역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시는 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하수구 및 비위생지역, 쓰레기처리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 주 1회 잔류소독과 주 2회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서산소방서(서장 이현영)는 오는 16일까지 여름철에 이용이 집중되는 청소년시설 및 휴양림시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다수인명피해우려시설 총 63개소(기도원 21, 자연휴양림 1, 주거용 비닐하우스·콘테이너 41)를 대상으로 ▲건물구조, 화기취급 등 근본적인 화재취약요인 발굴과 조치 ▲소화기 비치 및
조규선 서산시장은 10여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부인 박모(44)씨 병 간호와 2명의 자녀 부양을 위해 힘겨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김동덕(43·대산읍 대산리)씨를 방문하고 충남공동모금회 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부인 박씨가 지난 93년 6월 제사를 지내려고 귀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목 아래 상·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되자 다니
"요즘은 쇼핑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런데 서산시 내 대형 할인매장의 불친절한 서비스는 오히려 스트레스 유발요인이에요.""무려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서산시 내 2곳의 대형 전자할인 매장을 돌아다녔어요. 그러나 직원 매장들의 서비스 태도에 급한 물품 몇가지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어요."최근 서
"토요일 오전에는 해미읍성에서 조선시대의 정취를 만끽하고 오후에는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를 푸세요."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날 서산지역에서는 풍성한 볼거리가 펄쳐진다. 우선 오전 10시30분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2003년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 개막식은 디지털 시대를 벗어나 선조들의 풍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관할 청지선도장학재단(이사장 김언석)은 29일 오후 5시 정진영 지청장과 조규선 서산시장, 진태구 태안군수, 김낙성 당진군수, 최강엽 서산교육장 등 400여명에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19회 청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지난 1985년부터 대전지검 서산지청 청소년선도위원회를 주축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사업을 위해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9일 태안 마검포에서 '2003 한서대 환경지킴이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서해안 지역 해양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한 환경보호 운동에 나섰다.서산시 및 태안군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에는 시·군 관계자와 한서대 학생과 교직원 1300여명이 참가, 각각 천수만 해변과 마검포해수욕장 주변의 부유물 등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구 보
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는 하계방역 채비를 갖추고 다음달 3일부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시는 50대의 소독장비에 대한 점검를 마치고 28일 방역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6월 3일부터 9월 말까지 하수구 및 비위생지역, 쓰레기처리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 주 1회 잔류소독과 주 2회 연막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영세농민들의 일손 돕기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부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30여명의 장병들을 부대 인근 영세 농가로 보내 감자수확, 묘판운송, 모내기, 배추 수확, 하우스 자재 철거 및 비닐제거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특히 부대가 일선을 돕고 있는 해미면 일원은 항공기
현금 30여만원과 신용카드 등 귀중품이 들어 있는 여행용 가방을 주워 수소문 끝에 주인을 찾아 준 공무원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이희대(대산읍사무소·행정 8급)씨.이씨는 지난 27일 대산읍 벌말항 일원에서 펼쳐진 환경정화 활동 중 해변에서 가방을 주워 주민등록 조회를 통해 소유자에게 돌려줬다.
=서산지역 주유소의 기름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서산시가 주유소 업자들과 대화를 갖고 유류가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28일 남규종 지역경제과장과 주유소 친목회(회장 한동안·바위주유소 대표) 회원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유류가 인하를 위해 최선을 다
삼성종합화학의 이번 대규모 해외자본 유치는 북핵위기로 인한 국가 위험도 고조와 국내기업의 대외신인도 하락 등 외국인 직접투자 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결실을 맺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최근 우리 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올 1/4분기 동안 총 11억불(신고기준) 수준으로 전 분기(2002년 4/4분기) 대비 48.4% 감소하는 등 투자환경의 불확실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삼성종합화학이 지난해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프랑스 토탈그룹 아토피나사(社)와 15억5000만달러(약 1조86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삼성종합화학은 28일 고홍식 사장과 아토피나의 프랑수아 코르넬리스 사장이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토탈(TOTAL)그룹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과 아토피
서산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등 재난대비책 마련에 나섰다.하천 148곳, 방조제 49곳 등 총 240곳의 방재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포대류 16만개, 말목 7600여개를 준비하고, 3900여명의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17곳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대규모 공사
해미농협(조합장 한우진)이 농번기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손돕기 창구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창구 운영 3일 만에 75명이 신청해 고령농가, 부녀세대, 어려운 가정을 중심으로 일손을 분배해 농가를 돕고 있다.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일손창구의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 이장을 통해 하루 전에 신청하면 다음날 모내
서산 총각무(일명 알타리무)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알타리무연구회(회장 김광섭)에 따르면 현재 고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알타리무는 지역 특유의 황토에서 재배돼 육질과 맛이 뛰어나 일반 소비자는 물론 김치 가공공장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계속된 연작으로 인해 위황병
"음주운전은 절대로 안됩니다."음주운전 단속방법이 변화된다는 경찰 발표를 단속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한 시민들이 많아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28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29건을 적발했다.본서와 파출소 등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27일 28건을 비롯해 매일 7∼32건이 적발되는 등 음주운전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 왔던 주택용 방범 시스템이 일선 농어촌 지역 아파트에서 도내에서는 최초로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시 읍내동 대림·동신아파트(대표회장 정영권)는 지난해 단지별로 강도상해 등 6∼7건의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구책으로 방범 시스템 전문회사와 설치계약을 체결, 공사에 들어갔다.정영권 회장은 "아파트 방범을 맡고 있는 경비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배우자의 생일을 파악해 축하카드를 발송하는 경찰서장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초 서산경찰서로 부임한 김달영 서장은 직원 및 배우자의 생일을 일일이 챙겨 생일카드를 보내 주고 있어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 서장은 "직장 내 화합과 단결은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열심히 내조하는 배우자에게 생일 축전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