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수산자원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수산자원 조성기금을 마련,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21일 바닷모래 채취 허가 대가로 받은 금액 중 50%인 118억원을 수산자원 조성기금으로 조성, 매년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23억 1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95억 4800만원을 수산자원
국내 최대의 실치 어장이 있는 태안반도 인근 해역에 봄철 미각을 돋우는 실치가 잡히기 시작하자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치는 매년 3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잡히지만 4월 중순을 넘어서면 실치의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게 돼 실치회를 먹을 수 있는 기간은 4월 초까지다.태안반도의 대표적인 계절음식인 실치회는 실치에 오이와 배,
한 지역주민의 지역 유물에 대한 외길 사랑이 전시관 개관으로 빛을 발하게 됐다.태안군은 최근 고남면 고남리 고남패총박물관 제2전시관을 완공하고 유물을 기증한 최용환씨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개관식을 가졌다.10억 4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400㎡의 터에 신축된 제2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00.72㎡(272평) 규모로
태안군은 해마다 고추역병으로 생산량의 44%가 감소됨에 따라 역병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고추역병 피해 방지를 위해 약제 지원과 비가림 시설재배 등 5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17일 고남면 누동1·3리를 시작으로 고추역병 우려지역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태안군이 전 노선 공원화를 위한 특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기존의 가로공원 개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관광객들이 보고, 쉬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이미지 공원을 도로변에 조성해 관광인프라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조성 완료된 가로공원 101곳(5만 1000여평)에 임파첸스·프린세스·페츄니
태안해양경찰서는 해마다 늘고 있는 해양오염를 줄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오염 신고 보상금제도를 운영한다.보상금 지급기준은 해양오염원의 유출량과 피해 규모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해양환경 훼손행위로 공유수면에서 불법 준설 또는 굴착행위, 폐선을 버리거나 방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상품권을 지
태안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약구매권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 8억원을 들여 벼농사를 짓는 농지(약 8955㏊)를 대상으로 1㏊당 8만 9000원 상당의 농약구매권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토질에 맞고 농가들이 선호하는 농약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구매
태안군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농협중앙회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각 읍·면 부녀회장들은 지역 우수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두부, 부침개, 팥죽과 태안반도 특산물인 굴, 미역 등 13가지 품목을 준비해 성황리에 치렀다.군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할 계획
현대건설이 서산B지구 인근에 33층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2만 7000평 규모의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태안군 남면 당암리 2-10번지 일대 9만 140㎡에 사업비 1270억원을 들여 806실 규모 33층 콘도와 60실 규모의 전원풍 펜션 6동 등을 건축하는 '당암리 휴양단지조성계획'을 수립, 태안군에 접수했다.이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