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 나소열 서천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환경관리인,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심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 부족지수(WPI)는 세계 147개국 중 중하위권에 머물며, 물 부족 상태가 심각해 현재와 같은 물 소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 후손의
백제문화권개발사업이 예산낭비, 업체와 공무원간 부당거래 등으로 감사원 감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데 대해 충남도가 해명에 나섰다. 도는 22일 감사원이 최근 백제문화권 개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자치단체가 시행하면서 예산낭비, 업체와 공무원들간 부당거래 등의 의혹이 있어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도는 감사원에서 부여군
조류독감이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산란계 농장의 닭 2030마리가 서산시 고북면의 한 가공업체에서 도축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져 충남도 및 서산시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도와 시는 지난 19일부터 출입한 차량들을 추적, 해당 시·도에 통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인근 양계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도계장 관련자들에 대한
폭설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시·군의 재정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현행 특별재해지역 지원 규정은 사유시설의 경우 국비, 융자, 자부담 외에 시·군에서 평균 15% 정도를 농가에 지원토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해 규모가 수백억 원대에 이르고 있는 시·군은 15%의 지방비를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일부 자치단체는 1년 동안
충남도는 21일 '2월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논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김길희(54·사진)씨를 선정했다.봉사왕으로 선발된 김씨는 2월 한달 동안 쎈뽈요양원을 찾아 목욕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청소, 빨래,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또 육군병원 입원환자들에게 간호와 시중, 수발 등 마치 어머니처럼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씨는 20여년 전부터 자원
충남도는 21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수출 주력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수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전문 인력이 없거나, 자금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무역에 관한 제반 실무지식 습득과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 등을 위해 '수출기업 구조고도화 사업'을 펴기로 했다. 도는 수출
민종기 천안시 부시장이 당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5일 사퇴한다.민 부시장은 21일 본보 기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정치권으로부터 출마제의를 받고 오랜 고심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행정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 부시장은 "최근 모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충남도는 내년을 기준으로 2003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5년간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기재정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예산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세입·세출을 정확히 추산해 재정운용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수요에 대한 재원 배분과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5
충남도내 농가의 폭설피해를 위로하는 서한이 일본 구마모토 등 해외 자치단체에서도 답지하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 교류자치단체인 일본의 구마모토현과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등은 폭설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는 서한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구마모토현의 시오타니 요시코 지사는 서한문에서 "관측 사상 경험하지 못한
김동완(金東完)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이 19일자로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했다. 지난 1월 29일자로 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된 김 실장은 이날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승진 임용장을 받았다. 김 실장은 당진 출생으로 인천 제물포고, 성균관대를 거쳐 1980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 법무담당관, 지역발전담당관, 금산군수, 행정자치부 재정과장,
충남도는 올해 초등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아 홈 메우기'와 '의치보철사업'에 11억 5958만원을 투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2억 8488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초등학교 1~2학년생 2만 3740명에게 '치아 홈 메우기' 시료를 실시키로 했다.또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치아관리 방법 등에
충남도가 지난 5일 대전·충남 등 충청권을 강타한 폭설 당시 한국도로공사에서 대비하지 못해 교통대란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 데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분석자료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도로공사로부터 당시 조치상황 자료를 받아 교통대란 원인을 분석하고 어디서 무엇이 잘못됐고 앞으로 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짚었다. 도는 이날
최악의 폭설이 충청권 일원을 강타하던 지난 5일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교통대란이 발생한 것은 한국도로공사의 위기관리·판단 미흡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도는 최근 도로공사로부터 폭설 교통대란 조치 상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지휘부의 위기사안 조치 시기, 사고처리 지연, 중앙분리대 철거, 구호품 제공 시기 등 비상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19일
충남도는 올해 산림관리 임도 212㎞ 개·보수작업에 7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임도 개설사업은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산간오지마을 연결 ▲산촌주민 보건휴양 등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 시설로 도는 지난 8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4㎞를 개설했다.이번 사업은 신설 9㎞와 기존 임도 구조개량 152㎞, 보수 51㎞ 등으로 기존 임도의 기능 제고를 위한 구조개량사
충남도는 18일부터 깨끗한 낚시터 조성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내 낚시터의 안전시설물 및 불법 이식행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겨울철 동안 사용하지 않은 낚시터로 ▲천안 22개소 ▲공주 12개소 ▲아산 27개소 ▲예산 4개소 ▲계룡 2개소 등 103개소(2263㏊)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에 설치된 수상 좌대시설 ▲관
충남도는 16일 폭설 피해업체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재해 중소기업에 특별 경영 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긴급 융자 지원키로 했다. 기업 회생자금은 업체당 5억원까지 기존 연리 5.0%에서 3.0%로 인하해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업체당 10억원 이내에서 기존 연리 5.9%에서 3.0%로 2.9%포인트 인하해
충남도는 15일부터 폭설피해 복구비와 위로금을 각 농가의 통장에 계좌입금하기 시작했다.도는 국고 예비비 474억원과 도 자체 예비비 117억원, 특별교부세(응급복구 간접비용) 3억원, 시·군비 53억원 등 총 647억원을 우선 복구비와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군별 예산 배정액은 논산시가 199억 5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부여군 119억 6400만원
충남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16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정대책협의회를 개최, 폭설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대평 지사와 우형식 도교육감 권한대행, 정두근 32사 단장, 황인학 국가정보원 대전부지부장, 박한철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장수 607기무부대장, 이재현 대전지방국세청장, 송인동 충남지방경찰청장, 김경선 대전지방노동청
해파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돼 어업인들의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충남도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에 대형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원해 줄 것과 해파리 퇴치방법 등을 정부 특정연구과제로 선정·연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해수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같은 충남도의 건의에 따라 '해파리의 이상 증식현상과 수산업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