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기존의 2본부 35개 팀이었던 본청 조직을 2본부 1실 1담당관 17개 과(課)로 바꾸는 새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시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으로 이 기간 중 이의가 있는 단체나 개인은 시(市)에 의견을 낼 수
제천의 관문이지만 낙후되고 지저분한 인상이 강했던 제천역 주변이 공공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공간으로 바뀐다.제천시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공모한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사업과 국토해양부가 공모한 '재생디자인 시범도시' 사업에 각각 선정돼 철도역사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천시의회가 2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제1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되는 6건의 조례안 가운데 3건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지적박물관(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옛 양화초등학교)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원문화권 옛 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1947년에 제작된 해동지도,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동여도' 등 수십 점의 옛 지도가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문의 043-651-5115, 홈페이지 www.for.jijeok.com 제천=이대현
'제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은 어떨까.'제천시보건소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제천 시민의 생활습관 등을 알아보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읍·면·동 595가구의 19세 이상의 성인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항목은 만성질환 유병 여부 ㅤㄲㅠㄴ주요 질환관리 수준
적십자봉사단 제천지구협의회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시민회관 광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마련한다.제천지역의 12개 봉사단체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이번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떡 장류·곡류·건어물·젓갈류·건강식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과 추석 선물세트, 각 봉사회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김남복(72) 씨가 제천 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기록했다.김 씨는 지난 4월 22일 자신의 논(1만 3500㎡)에 오대품종을 심어 충북 도내 첫 모내기를 기록한 지 128일 만에 결실을 보게됐다.김 씨는 23년째 지역에서 가장 빠른 모내기와 수확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등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김 씨는 이
제천의 한 봉사단체가 가족도 없이 혼자 외롭게 살다 죽은 이웃의 장례를 대신 치러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훈훈한 미담의 주인공들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 50명의 회원들.이들은 지난 24일 제천시 서부영천동에서 혼자 외롭게 살다 지난 22일 숨진 임봉구(68) 씨의 장례를 임 씨의 가족 대신 치러줬다.교통봉사대 표경옥 대장은 "임 씨
가을 송이 채취와 벌초철을 맞아 제천과 단양지역에 산악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올랐던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실종 하루 만에 각각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자신의 선산을 둘러보던 70대 노인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이번주 들어 이 지역에서 모두 3건의 산악 사망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천소방
국회연수원 입지 선정 문제와 관련해 최근 강원도 고성군 편에 선 듯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제천시민이 발끈하고 나섰다.제천 시민들은 "제천 시민과 충북도의 유치 염원을 묵살한 사태"라며 정 대표의 공식 해명을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제천종합연수타운조성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25일 긴급 성명을 내고 "정 대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에게 보낸 정성 가득한 편지.' 국회연수원 유치에 온 힘을 쏟고있는 제천시가 기존의 틀을 깬 '톡톡 튀는' 서한문을 제작, 국회의원 맘 사로잡기에 나섰다. 엄태영 제천시장과 강현삼 제천시의회 의장은 25일 공동으로 '국회연수원 제천 유치에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서한문을 299명 모든 국회의원에게 보냈다. 서한문은 컴
공무원노조의 반발 등으로 진통을 거듭했던 제천시 조직개편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는 이르면 9월 중이나, 늦어도 10월에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천시는 지난 5월 기존의 팀제를 과(課)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내놨지만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재 개편에 들어갔었다.시는 부시장 직속 1개 담당관을 신설하고 1차 개편안에서 46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