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음악으로 할머니·할아버지의 쾌유를 빕니다."한·중 문화 교류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중국 양주시 대외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13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대전시립 한가족노인전문병원 환자를 위한 다양한 즉석공연과 장기자랑을 펼쳤다.이날 공연은 춤과 악기연주, 중국무술 등을 선보이며 50여명의 노인 환자에게 '황혼의 시름'을 더는 즐거움을 선물했다.(사)국
육신은 떠났지만 제자사랑은 남아 있었다.지난해 6월 타계한 충남대 경제학과 전철환 명예교수의 부인 이경자 교수(63·충남대 국어국문학과)는 고인의 뜻에 따라 14일 충남대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이응봉 도서관장,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문고' 기증행사를 갖는다.이번에 기증되는 책은 전 교수가 일생 동안 연구를 위해 수집
▲한동석 동양백화점 부사장 ▲최재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양현수 충남대학교 총장 ▲오제직 충청남도 교육감 ▲이정운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사장 ▲임경순 신화개발 대표이사 ▲김낙성 국회의원 ▲진동규 대전시 유성구청장 ▲노재근 유성구 부구청장 ▲이명한 유성구 자치행정국장 ▲손철웅 유성구 관광공보실장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사장 ▲신현수 대덕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대부분이 충청권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교부가 지난 4월 지방 이전을 앞둔 공공기관 177개 중 158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9.2%인 141개 기관이 충청권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13일 건교부가 제출한 '공공기관의 이전 희망지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이전 희망 공공기관 설문조사' 자
호기심에 한번 다녀가면 그만스쳐가는 '엄숙한 관광지' 전락1980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청댐 완공 직후 "이곳에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에 세워진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철저한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국가 보안 목표 '가급'이 발효된 지역이어서 지역 주민들조차 속내를 들여다볼 수 없었다. 이곳을 들여다보기 위해 상당수 언론이 청남대 맞은편에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이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개인연구원을 개설하고 내년 선거를 향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안 전 차관은 이날 출범하는 '지역산업발전연구원'을 통해 충북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연구, 차후 전개될 지역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는 13일 제239회 임시회 6일째를 맞아 상임위별로 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관광건설위원회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하천정비기본계획 용역비 과다증액 사유를 따졌으며, 산업경제위는 경제통상국에 대해 충북 취업지원서비스시스템 구축 및 운영비 지원 1억원 신규사업 계상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교육사회위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원되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한 충남지역에 때 아닌 상속인들이 몰리고 있다.혹시 있을지 모를 조상 땅을 찾아보려는 민원인들이다.특히 금싸라기 땅으로 변모한 천안·아산지역과 연기·공주지역에는 조회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현재까지 상속을 받으려고 사망한 조상이나 부부, 형제 이름으로 된 토지를 찾으려는 '조상 땅 찾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소속 국가들이 농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대전에서 펼쳐진다.대전시는 동식물 유전자원 보전과 이용 등을 논의할 제9차 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ATCWG:Agricultural Technical Cooperation Working Group) 총회를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농
충남대와 공주대 통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통합의 한 축인 공주대 구성원 중 교수와 직원들의 66%가량이 통합 논의 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공주대가 13일 양 대학 통합 논의 시작 여부에 관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투표 참여자 중 교수와 직원의 70.3%와 58.7%가 해야한다고 대답했다.교수들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