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이하 사개추위)가 특허법원의 상고부를 서울고등법원에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데 대해 대전변호사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개추위는 최근 전국 고등법원에 대법원의 일부 재판기능을 담당할 상고부를 신설키로 하고 특허법원의 상고부만 서울고등법원에 설치하는 안(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5일 특허법원 상고부 설치에 관한 의
"시민스포츠연맹은 비영리 단체로서 전국 16개 시·도에 20개 지부 5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 활성화 등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민간단체라 할 수 있습니다."최근 시민스포츠연맹 2대 회장에 취임한 오노균(51) 충청대 교수는 시민스포츠연맹을 소개했다.시민스포츠연맹은 지난 98년 1월 충
해외의 농작물 품종 육성권자에게 해당 품종에 관한 독점권이 부여되는 농작물 품종보호대상이 오는 2009년까지 모든 농작물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국내 생산농가들은 자신이 재배하는 농작물의 품종 육성권자에게 농작물 로열티를 지급해야만 해 신품종 개발 없이는 추가적인 부담을 감수해야만 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딸기의 경우 당장 내년 말부터 일본의 품종 육성권자에
청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남의 임야에서 정원수를 훔친 임모(39·충남 연기군 남면)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임모(3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5월 청원군 강외면 윤모(45)씨의 산에서 15년생 구상나무 100여그루를 몰래 캐내 자신들의 집 근처에 심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① 500만원 돌려준 고속버스 기사에 감사② 어처구니 없는 공무원 서류 한장 40분최근 충북도 게시판에 올라온 웃음이 묻어나는 2통의 편지가 화제. 하나는 무더운 날에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반면, 또 하나는 어처구니가 없어 실소(失笑)를 자아내게 하는 이야기. 네티즌 김영근씨는 얼마전 후배와 저녁식사를 한 뒤 계산을 하려
금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상류지역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점검지역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1/4분기의 상수원 수질이 나빠진 공주시 옥룡취수장과 천안시 남관·병천취수장, 청양군 청양취수장 상류구간이며 환경오염물질 무단유출과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을 중점단속한다.환경청은 이번에 적발되는 업체 중 폐수
최근 도내 성형외과 개원의가 급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환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허위·과장 광고와 불법 간판들이 난무하고 있다.충북도 의사회 등에 따르면 도내 성형외과 전문의는 모두 8명으로 이들 외에 나머지 성형외과는 모두 비전문의들이 개원한 의원으로 어림잡아 수백여 곳에 이르고 있다.특히 성형외과 등의 수익이 높자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와 용암동, 흥덕구
대전에 공급되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동결됐다.대전시는 올해 요금조정을 위한 용역결과 1㎥당 최고 0.7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가계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위해 현행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당 취사용 475.16원, 개별난방용 547.54원, 중앙난방용 511.45원, 일반 영업용 507.94원,
후원·대가없이 자발적 참여 청소 물론 교통 캠페인까지 "화투치는 경로당? 옛말이죠"'웰빙도시 행복한 청주건설'을 모토로 지난해 출발한 산미분장동(동장 김진형)의 '청주사랑 노인봉사단'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사랑 노인 봉사단은 특히 봉사활동 분야에서 새로운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봉
'충남 명품쌀이 해수욕장 피서객들을 찾아 나선다'충남도는 고품질의 충남 쌀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해수욕장 홍보투어'를 처음으로 시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남 쌀 홍보투어는 보령 머드축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피서객들을 상대로한 충남쌀 이미지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16~17일에는 서해 대천해
여름 삼복중 하나인 초복을 맞아 대전시내 곳곳에서는 보양식인 삼계탕과 보신탕이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15일 삼계탕과 영양탕을 파는 대전지역 식당마다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들 식당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데 반해 삼계탕과 보신탕의주 원료인 닭과 개고기 수요가 딸려 손님을 돌려보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위탁운영과 관련, 내주중 한국과학문화재단에 공원 부지 무상양여 불가 입장을 통보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장기적 협의과제로 추진한다는 완곡한 단서를 붙이기는 했지만 무상양여라면 위탁은 없던 일로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대전시와 엑스포과학공원 위탁운영을 조율중인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달 22일 공원 전체 면적 무상양여 또는 꿈돌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