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를 이어 온 인삼의 힘!'금산 I.C에서 충북 영동 방면으로 4㎞를 달리면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467번지에 자리한 '큰바위 식품'과 만나게 된다.인삼을 원료로 한 각종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큰바위 식품에는 언제나 인삼 향기가 가득해 인삼의 고장, 금산의 면모를 실감할 수 있다.2002년 큰바위 식품을 설립한 이규성(37) 사장은 인삼 농사로 잔뼈가 굵
충남과 충북지역 전세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가 수그러들면서 수요가 전세로 몰리며 나타나는 현상이다.하지만 아직까지는 매매 시장도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충북▲매매=최근 2주간의 변동률은 0.06% 상승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진천이(0.39%)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충주(0.29%), 제천(0.06%
우리나라의 수백 년 불상에서 발굴된 한약재 신비의 비밀이 파헤쳐진다.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명품 한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충남 예산 수덕사 성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1346·고려 충목왕 3년)와 조선시대(1637·조선 인조 15년) 불상에서 발굴된 한약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한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홍성군 배 연구회 공동집하장이 준공돼 공동선별과 적기출하를 통한 제값받기는 물론 홍성 배의 이미지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갈산면 와리 산 26 현장에서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준공된 배 집하장은 50평 규모의 집하장과 사무실, 저온저장고 등 시설을 갖춰 과수농
충북도는 지난 13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야마나시현이 현(縣) 전지역 중학교에서 후소샤판 왜곡 공민교과서 및 역사교과서를 불채택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청주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돗토리현을 비롯해 유가와라마칟무사시노시(충주), 다카오카쵸(보은), 고노헤마치(옥천)도 왜곡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도와 지역내 시민단체는 지
검찰이 전국 검사장 회의를 대전고검에서 개최하고 국민의 검찰상을 새롭게 정립키로 했다. 대검찰청은 9일 대전고검 회의실에서 김종빈 검찰총장과 전국 22개 고검·지검 검사장,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검찰 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획일적이고 권위
충남대가 이달부터 중앙도서관에 도입, 시범운영 중인 '지문인식 좌석배정 시스템'을 놓고 학생들간 인권침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충남대는 지난 1일 학번과 비밀번호 등을 이용한 좌석배정 시스템을 '지문인식 좌석배정 시스템'으로 변경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충남대가 중앙도서관 열람실 4곳에 설치한 5대의 '지문인식 좌석배정 시스템'은 터치 스크
경찰이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건설업체의 접대비 지출내역에 대해 정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9일 금품을 수수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짓고, 사법처리 수위를 검찰과 협의하는 한편, 공무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접대비 내역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내주 초에 계룡건설 부사장 2명을 참고
직장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회 대전시장기 직장배구대회가 많은 동호인 및 직장인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일 충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8일부터 이틀간 지역 배구 동호인들의 함성과 화합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15개 팀이 출전, 직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습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지역의 직장 배구 동호회 활성
"팀 동료들 덕분에 귀중한 상을 받았습니다."제4회 직장배구대회 MVP로 뽑힌 대전시청A 이춘성(56·행정6급)씨는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팀원들에게 돌렸다.중앙수비수인 이 선수는 매 경기 상대공격수의 강 스파이크를 침착하게 받아내며, 팀내 형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이 선수는 원년대회 부터 이번 4회 대회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경기에 출전한 백구 매니아
대전시청(A)이 직장배구대회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시청A팀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회 대전시장기 직장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주포 박상호와 조직력을 앞세워, 파란의 다크호스 서구청에 2-1(21-10, 18-21, 21-17)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기를 가져갔다.서구청은 비록 시청A팀의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지만, '약체'라는 오명을 깨끗이
새전북신문 정윤성 민생(民生)이는 슬픕니다. 친구인 영수가 놀아주지 않기 때문이죠. 기다리다 지친 민생이가 먼저 영수네 집에 놀러갔답니다."영수야 영수야 노올자~!"그러나 웬걸, 대문은 굳게 닫히고 영수는 대답이 없습니다. '연정' 사랑싸움 하느라 영수(領袖 : 대통령과 야당대표)는 오늘도 외출중이거든요. 애써 탄핵에서 구해줬더니 난데없이 연정에 빠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