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등을 통해 광고하면서 소비자에게 요금·환불 정보를 알리지 않은 48개 산후조리원에 총 67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같은 이유로 2개의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에 2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의 미사와 서울 광화문 시복식에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14~18일 진행되는 교황 방한행사가 한여름 낮에 개최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유행 중인 에볼라출혈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긴급상황(PHEIC)’을 선포한 가운데 정부가 에볼라 국내 유입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WHO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에볼라출...
국회가 주택분양가 상한제 원칙 폐지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등 최소 30여개의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
내년 1월부터 의약품 포장 단위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된다. 의약품의 유통을 투명화하고 오·남용, 위조 방지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조치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제약사에서 생산·수입된 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요양기관으로 유통되는...
민물장어, 창란젓 등 해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유통시킨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위반물량 1067㎏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소리를 또렷하게 듣는데 어려움을 겪는 '난청'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천적인 이상으로 난청을 타고 난 유아의 경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언어장애로 이어지는 만큼 가능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7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채...
내년부터 고난도의 산업기술을 개발하면 정부 포상금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예산의 지원 없이 개발된 고난도 기술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평소보다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도급 업체가 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고센터는 공정위 본부와 각 지...
정부는 4일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외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