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에너지 신산업 6개를 발굴·육성해 2017년까지 2조 800억원의 시장과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세월호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를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공연예술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당·...
정부가 재배면적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의 수급안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까지 수매신청을 접수하고, 양파 2만 5000t을 사들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만 5000t은 창고에 보관하고, 1만t은 대만,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 수출한다는...
전국의 갯벌규모가 2013년말 현재 2487.2㎢로 제주도의 1.35배, 여의도의 85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의 갯벌면적을 조사한 결과, 5년 전인 2008년 조사 때보다 0.09%인 2.2㎢(여의도 면적 0.76배)가 줄어든 것으로 집...
농림식품수산부가 과실 소포장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유통인,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도매시장에서 사과 15㎏ 상자 유통 제한 등 사과 소포장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핵가족화로 인한 1회 과실 소비량 감...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콘텐츠를 판매하면서 청약철회 가능여부 등 거래조건을 고지하지 않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LGU+), ㈜KT 등 3개 IPTV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쇼핑몰 등 기존의 전자상거래 분야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등 정부 차원에서 국내여행 활성화 노력이 전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개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와 함께 '국민행복과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하계 ...
앞으로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고의·상습적인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임금체불은 매년 피해근로자가 27만명, 체...
발주자로부터 현금을 지급받고도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대금의 일부만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불공정 하도급 행위가 집중 단속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경기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일부 건설사들이 발주자로부터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고도 하도급업체에게는 대금의 일부만 ...
교육부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사청문회와 관련, 논문 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 행위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논문 표절, 중복 게재,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 등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던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
한산소곡주와 예산사과와인 등을 생산하는 양조장 8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은 한산소곡주와 예산사과와인 등 충남 2개소, 산머루농원와 배상면주가 등 경기 2개소, 태인합동주조장 등 전북 1개소,...
앞으로 평택·당진항 액화천연가스(LNG) 1부두를 이용하는 선박은 물때에 상관없이 상시 입·출항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LNG 1부두 정박지 및 선회장을 준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민간자본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그 비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