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팔봉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축제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 주말 서산시 팔봉면에서 제4회 팔봉산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난 팔봉중 학생 7명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 체험행사 참여방법과 감자의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통역 자원봉사는 주최측도 미처 생각하
서산시는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천수만과 가로림만 일원에서 성업 중인 낚시어선 64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피서를 겸한 낚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들이 폭풍우 등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서다.시는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및 안전설비 비치 여부, 승선 정
주민들이 직접 도서 대출관리와 운영을 맡게 될 주민자치문고가 설치됐다.서산시는 시민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2곳에 '주민자치문고'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주민자치문고는 죽성동 삼성아파트와 석림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각각 149㎡(45평), 132㎡(4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아파트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문고 주
한전 서산지점은 서산시 인지면 성리2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점 사회봉사단은 틈나는 대로 자매결연 마을의 가정을 방문, 전기설비 무상점검 및 수리는 물론 고효율 조명기기 설치 등 적극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육쪽마늘 수확기인 지난 16, 17일 양일간 윤우순 지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
환경오염행위 일소를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내놓은 서산시가 생활 주변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에 나서는 등 후속대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시는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일까지를 '생활 주변 대청결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환경 대청결운동에 나선다.이 기간 시는 관내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정한 뒤
서산시가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기관에게만 주는 '옴부즈만상'을 받는다.시는 최근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실시한 '제2회 옴부즈만 대상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8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장에서 표창패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지난 5월 초 행정자치부로부터 3년 연속 행정서비스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불과
서늘한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팔봉산 감자를 직접 캐갈 수 있는 축제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개막된다.이 축제는 ▲감자캐기 체험 ▲왕 감자 선발대회 ▲찐 감자 무료 시식회 ▲감자 길게 깎기대회 ▲감자 많이 깎기대회 ▲감자중량 알아 맞추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팔봉면
경영행정혁신 모델뽑혀 대통령상 친환경 접목 천수만 개발 청사진서산천수만의 청사진을 그린 월드버드랜드 조성 구상이 경영행정혁신의 모델로 선정,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서산시는 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17회 경영행정혁신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대표들을 상대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지 조성 모델을 소개해 대상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영혁신의 으뜸 자리에 올랐다.서산시는 16일 폐막된 제17회 경영행정혁신발표대회에서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의 성과를 피력, 여타 지방자치단체를 따돌리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대전시도 16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둔산대공원 내 미조성 공원 토사적치장 활용에 따른 경영개선으로 장
범죄피해자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오전 11시 백찬하 대전지검 논산지청장을 비롯해 임성규 논산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최홍묵 계룡시장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용훈 범죄피해자센터 본부장은 "범죄 피해자는 사회구조의 희생자이며 범죄를 완전하게 막지 못하는 한 누구라도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다
"딱딱한 식품위생 단속, 우린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요."16일 서산시 수석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김치 가공업체인 ㈜한성식품 공장에 보건소 식품위생 단속반원들이 찾았다.하지만 단속요원들은 이날 점검표 대신 손에 흰 고무장갑을 끼고 위생모자와 위생복, 장화를 착용한 채 소독실로 향했다.위생상태 점검이 아닌 봉사활동을 겸한 일일 현장체험에 나선 것.
충남도내에선 처음으로 서산지역 30개 초등학교에 내달 1일부터 학교급식 보조금이 지원된다.서산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초등학교 식품비 지원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산교육청에 3억 74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이날 시가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재원 범
농협서산시지부는 15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마련, 인지면 성1리 영농회와 육군 1789부대 서산대대 등 23쌍의 결연식을 만들었다.이날 영농회장을 대표해 팔봉과수작목반 가영길 대표는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돕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시민이 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서산지역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를 맡게 될 실무기구가 공식 발족했다.시는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조례에 근거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 구성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청 회의실에서는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 인사, 학부모 대표,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 위촉식을
논산시가 조직시스템과 행정문화의 혁신을 위해 본격 나섰다.시는 6급 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핵심 역량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기당 50여 명씩 3기로 나누어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지방정부가 살아남기 위해 공직자의 사고와 행태는 물론 조직시스템과 행정문화의 변화와 혁
서산과 당진을 잇는 국도 32호선의 10.2㎞ 구간 4차선 확·포장공사가 착공 6년 만에 마무리돼 이달 말께 개통된다.이 공사는 총 1224억 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전국토관리청이 시행했다.이로 인해 서해안고속도로 정체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은 물론 공단지역의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존 도로의 경우 선형이 굽고 경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서산시가 교육인적자원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서를 내고,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갔다.서산시는 14일 세계화·지방화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서를 충청남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시가 제출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여부는 도 교육청 심사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
'행복한 서산'을 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정한 서산시가 우수 농산물 규격 포장재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외 인지도가 높은 10여개 품목을 선정한 뒤 포장디자인 개발비로 총 5000만원(보조 60%, 자부담 40%)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지원 대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과 인천·평택항을 오가는 중형 선박의 통항방식을 개선, 13일부터 시행했다.6000t급 중형 선박들은 기존 대산항과 인천·평택항 구간 운항을 위해 태안항(태안화력)을 경유하는 제1항로를 이용했지만 연구결과 중형 선박의 제2항로 이용이 무리가 없다고 판단, 대산해수청은 제2항로 운항 기준을 6000t급 미만으로 확대·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