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성매매 특별법 발효와 접대비 제한으로 한파가 불어닥친 유성지역 밑바닥 경기 진단에 나선다.유성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유흥업소의 위축으로 심각한 타격을 호소하고 있는 주변 상인 등과의 접촉을 통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뒤 지원 가능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복안이다.시는 이를 위해 경제과학국과 문화체육국으로 이원화해 실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경제과
충남도교육청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도 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오제직 교육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도 교육청은 이날 '미래 향한 자기혁신, 신뢰받는 교육행정, 변화하는 충남교육'으로 혁신 비전을 정하고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도 교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육군 제32사단 등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신속한 전시 전환태세 및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2004 충무·화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이라크사태로 인한 테러 및 폭발·인질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이 참여, 합동훈련으로 펼쳐진다.시와 제32사단은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에서 1시간에
대전시내 5개 경찰서가 형·수사과 사무실 시건장치를 교체하는가 하면 사무실에 당직자를 배치하는 등 피의자 도주방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경찰이 수갑이나 포승 등을 통해 범죄자의 도주를 막고 있지만 이를 풀고 도주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실제 지난 5월경 대전 동부서와 둔산서에서 피의자 도주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의 감시 소홀
= 경찰의 수사력 부재가 절도범들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1일 하루 동안 5가구가 한꺼번에 털린 천안시 백석동 H아파트는 그동안에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아파트의 경우 한달에 1∼2건 이상의 절도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절도범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천안경찰서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결해 주지
서산경찰서는 24일 노상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행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밤 10시40분경 서산시 석림동 노상에서 일행과 함께 걸어가다 또 다른 김모(25)씨 일행이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것을 보고 시비가 붙어 김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25일 숨진 김씨에 대한
외국에서 들여 온 오른쪽 핸들차량이 국내에 2000대 이상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오른쪽 핸들차량은 이사화물 차량 1343대, 외교관 차량 593대 등 2000대 이상에 달한다.이 가운데 이사화물 차량이 많은 것은 개인이 2년(가족 동반시 1년) 이상 외국에 살면 해외 거주시 소유했던 자동
=지난 9일 실종된 후 20여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박모(16)양을 찾기 위해 학교 친구들이 거리로 나섰다.23일 오전 수업을 마친 천안 모 여고 학생들은 박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담긴 수배전단과 피켓을 들고 야우리백화점 등 박양의 흔적이 있을 만한 곳을 돌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했다. 30여명의 여고생들은 이날 실종된 친구를
고가의 무전기를 휴대폰으로 속여 다단계 판매해 온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무전기 단말기는 개통이 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고품으로 분류, 단말기 대금을 지불해야만 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무전기 다단계 판매 업체인 ㈜이젠프리와 관련한 소
경찰의 성매매 특별 단속으로 성을 파는 행위가 점차 음성화되면서 보건체계에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성매매 집중 단속 이후 성을 파는 여성들이 업소를 떠나 개인행동에 들어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실시하는 성병 검사 실적이 절반으로 감소, 성병 확산이 우려된다. 대전시내 각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성병 관리 지침에 의해 집창촌,
헌재의 위헌 결정 이후 연기·공주지역 주민들이 빚에 내몰리는 직격탄을 맞았다.이전지 내 주민들과 기업·금융권들의 피해액은 정신적·심리적인 무형의 피해부터 경제적·물질적인 산술적 피해까지 집계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 관 련 기 사 ] ◆ "더 안속는다"…"목숨걸고 투쟁"◆"정부 믿다가 빚더미" 한숨만 … ◆"行首특별법 상응 대책 내놔라" ◆대출문턱
대전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지난해에 비해 2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복지 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모두 1만 8571가구, 3만 93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126가구, 3만 7260명에 비해 1445가구 2058명이 증가했다.특히 실제소득에서 의료비 등의 지출 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 한남대가 제2캠퍼스를 대덕밸리 내에 건립키로 함에 따라 법과대 입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로스쿨 설치를 위해 충남대와 경합을 벌이기 위해서는 전임교수 및 수용공간 확보 등 기본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상황에서 법과대의 대덕밸리캠퍼스 입주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한남대는 최근 대덕밸리 내 부지와 건물을
대학축제기간 '사랑의 하루카페'를 운영,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전달한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우송대학교 의료사회복지학과 학생 140여명은 24일 카페 수익금 400여만원을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구 자양동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동사무소측은 이 돈으로 독거노인 135명에게 백미 10㎏과 라면을 전달하기로 했다.이 학생들은 2000년부터 매년 대동
한밭대 산업디자인학부 '발광(發光)' 동아리가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발광은 제41회 신인 창작광고 대상에서 산업디자인학부의 윤혜정(시각디자인 전공 3학년), 김 민(〃 3학년, ), 임대운(〃 2학년)씨가 'KT(Let's KT)'로 신인 대상을 받았고 노연승, 정희성, 정상협(이상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씨는 '빙그레(닥터캡슐)'로 신인 우수상을 수상
대전대는 오는 28일 첨단시스템을 갖춘 둔산캠퍼스 준공식을 갖는다.2002년 6월 첫삽을 뜬 뒤 2년6개월 만으로,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병상 100여개를 갖춘 둔산 한방병원과 보건스포츠대학원, 혜화 리더십 카운슬링센터, 학교기업인 웰니스아카데미아 등이 입주를 끝냈다.둔산한방병원은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져 정원과 게
[ 관 련 기 사 ] 위헌 쇼크… "온종일 들끓었다" 도청이전도 원점 … 행정·재정손실 추산 불가 "세무조사 최소화 하겠다" "대덕 R&D 특구지정에 전념" 道, 부동산 투기단속 지속시행 "정면돌파" 악재 "일단후퇴" 부동산대출 가계·은행 "어쩌나" '新홍보전략 찾아라' 초비상 충남-충북대 "통합 예정대로" "일단 지켜보자" 거래 올스톱 성난 시민단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소장 이길주)는 22일 교내 21세기관 세미나실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베리아 관광개발과 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배재대와 러시아 이르쿠츠크대학간의 교류 11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캐나쿠바 이르쿠츠크대 관광대 학장과 김종진 대한항공 청주지점장, 김석출
대전 대신고는 22일 다목적 교실인 백암관 준공식을 가졌다.백암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식당, 학예관,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국제경기를 할 수 있는 규격의 시설이다.설립자 이기억 이사장의 출연금과 교육청 지원 등 총 75억원이 투입돼 2003년 2월 착공해 지난 9월 6일 준공됐다. 총동창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