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론 … 관습헌법 적용한 결정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하고 국가발전 발목잡는 오판 헌재 견제장치 마련위해 충청인 앞장서 불댕겨야현실론 … 헌법에 의해 결정된 사항 정치적 비판은 가능해도 법적 사유는 한계성 많아 소추안 국회서 가결돼도 최종 심판은 헌법재판소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재판관 탄핵은 가능한 것일까. 지난달 2
개교한 지 1년도 안된 대전 목양초등학교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사랑받는 학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지난 3월 1일 문을 연 목양초는 김광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전원이 지역민을 파고 드는 학교행정에 최우선을 둬 이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목양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전 목양가족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 지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자리한 대전 탄방초등학교(교장 송인목)는 '본보이기' 교육을 중심으로 52학급 1929명 학생들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학년이 저학년과 형제 또는 자매의 정을 맺고 학교 적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하는 모습이 아름답다.탄방초의 올해 자랑은 대전시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합창 부문 금상을 수상한 것과 가야금
제4대 충남도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시작된 갈등이 양기택 의장의 사퇴에 이은 손성래 새 의장의 선출로 봉합의 전기를 마련했다.당초 양 의장의 사임 동의안이 통과될지도 미지수였으나 8일 열린 도 교육위원회 본회의에서 이 안이 아무런 잡음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무사히 새 의장을 선출했다.◆갈등 치유의 '히든카드'=손 의장은 당선 후 "전혀
전국 언론노동조합 대전·충남 언론노조협의회 회원 50여명은 8일 오전 11시30분 한나라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언론개혁 3대 입법 제·개정 쟁취 언론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한나라당과 중앙언론을 성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나라당은 언론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 경품공세를 일삼는 족벌 언론을 비호하고 있다"며 "정당한
"더 이상 당하고만 살 수 없다."충남지역 여성단체들이 마침내 신행정수도 사수를 위한 투쟁 의지를 규합한다.충남도내 단위 여성단체장과 시·군 단위회장 등 150여명은 9일 오전 공주시 반포면 소재 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모임을 갖고 원안대로 신행정수도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는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곳곳에서 벌어지는 집회 및 시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태안군에서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태안군 자유총연맹과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연합대, 참여연대 등 태안지역 11개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은 8일 오후 2시 태안군 개발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신행정수도 사수 태안군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위) 구성에 합의했다. [ 관 련 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현일(30·전산학과 인공지능패턴 인식연구실 박사과정)씨와 조성정(졸업생·29)씨가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KAIST는 지난 10월 25∼29일 일본 히타치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9차 문자인식 국제워크숍에서 이들이 최우수 학생논문상과 최우수 논문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업용 면세유류 부정 유통자가 대거 적발되고 이들에 대해 세금 추징 및 면세유 공급에 대한 중단 조치 등 철퇴가 내려졌다.국세청은 지난 8월 9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개월여간 농·어민 및 주유소 등에 대한 유통과정을 추적 조사한 결과, 면세유 부정 유통 관련자 79명과 이들이 부정 유통시킨 면세유 500만ℓ(약 2만 6000 드럼)를 적발했다고 8일
특허침해 소송 2심을 대전 특허법원에서 다루게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 법률안이 8일 여야 의원 105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됐다.이 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대전 특허법원은 특허 관련 소송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는 전문법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대표발의를 한 박병석 의원은 "특허침해소송의 제2심을 특허법원의 전속 관할로 하는 법원조직법 중 개정 법
대전시교육청은 200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요강을 8일 발표했다.공·사립 초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 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교육청 관할 학군(구) 내 초등학교 졸업자는 대전 동·서부교육청 관리과(전·입학 상담실)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배정 원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지원자격은 2005학년도 대전시내 공·사립 초등학교 졸업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취수·정수시설 4개 사업장, 교량첨가관 및 하천 횡단관 72개소, 가압장 35개소, 배수지 35개소, 공동구 3개소 노선, 공동수도 42개소의 상수도 시설물과 신탄진 정수장 건설현장 등이다.상수도사업본부는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노후된 도로 전광표지판 및 하부 구조물 철거 작업으로 9일 호남고속도로 유성구 학하동 부근 양 방향이 2차례에 걸쳐 5분씩 전면 통제되는 등 총 7시간 동안 부분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노후된 전광표지판(VMS)을 철거하기 위해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논산기점 39.3㎞ 부근(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서 교통 통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가 2004년 경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개공은 최상위권의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지난해 4위에 이어 두 계단 도약한 도개공은 이로써 5년 연속 우수공기업의 반열에 올랐다.수직상승을 주도한 것은 책임경영 부문.도개공은 최고경영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8일 최근 농협 명칭을 도용하거나 농협 직원을 사칭하는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대전농협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보면 농협 직원을 사칭해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경품권 추첨 등의 호객행위를 한다거나 농협의 명칭을 사용해 물품 등을 판매하다 적발된 경우다. 또 농협직원을 사칭해 방문판매나 가두
충남도교육청은 8일 민원인들에게 투명성과 신뢰성, 행복감을 안겨 줄 수 있는 '3-ONE'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이 민원해소 종합대책으로 내놓은 '3-ONE' 운동은 민원인이 한번의 방문으로 민원처리를 완료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ONE 클릭(click)', 'ONE 오케이(ok)', 'ONE 해피(happy)'를 추구한다.도 교육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충남지역에서 농기계 보관창고 화재가 잇따랐다.8일 새벽 2시경 부여군 초촌면 송정리 이모(60)씨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와 경운기 등 농자재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앞서 지난 7일 오후 1시35분경 논산시 채운면 화산리 모 농기계점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안에 있던 예초기와 공구 등 농기계를 태워
혼자 소송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변호사 빰치는 법률가 행세를 하던 5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8일 변호사 자격 없이 각종 법률사무를 취급하고 수 천만원을 받은 대전시 동구 판암동 이모(50)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소송대리, 법률상담, 법률관계 문서작성 등
충남도내 9개 시·군 공무원 노조가 9일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15일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검찰, 경찰, 자치단체 등이 이를 불법 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키로 해 양측의 정면 충돌이 예상된다. 도내 16개 시·군 중 천안, 공주, 아산, 서산, 홍성, 계룡 등 6곳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투표 대상 3196명) 노조는 이변이 없는 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