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수십년 동안 관행처럼 계속돼 온 2월 학기가 올해 겨울방학부터 폐지됨에 따라 갖가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2월 학기 폐지로 인해 맞벌이 부부는 물론 학부모들은 자녀의 생활지도 미비와 사교육비 증가 등을 걱정하고 있다. 학원들도 이같이 길어진 방학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어 사교육비 증가를 부채질하고
당진군은 군을 당사자로 하는 행정 및 기타(민사) 소송에서 승소한 공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군은 '당진군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조례'에 따라 행정수행 능력의 우수함과 주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현저한 공이 있는 공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송수행에서 승소한 9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지급대상은 지난 2001년 이후 최종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낙영)는 철새 도래 기 및 농한기를 맞아 24시간 밀렵행위 감시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밀렵감시단(단장 이광석)에 140여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 25벌을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10월 발전소 내 석문각 인근에서 탈진상태에 빠져 있는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호)를 발견, 치료를 해 준 후 방사하는
당진군은 시 승격에 대비, 서해안시대를 주도하는 중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자치역량 제고에 역점을 둔 정책 시행을 올해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고 있다.실제로 군은 올해 시 승격에 대비, 합덕읍 토지구획정리사업 6만평 조성을 완료했고, 2005년까지 당진읍 토지구획정리사업 17만평, 원당지구 택지조성사업 13만평이 진행되는 등 변화와 혁신의 선
당진군은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부터 경로당 249개소에 지난해보다 34%가 늘어난 개소 당 80만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군은 각종 물가상승과 겨울철 경로당 이용인원 증가에 따라 5000여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책정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개소 당 20만원이 증액된 8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는 충남도 내에서도 가장 많이 지원되는 금액으로
당진항 지정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당추위)는 최근 당진항 지정과 관련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 당진항 지정 문제가 새해 벽두부터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당추위가 경찰에 접수시킨 집회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장소는 해수부 앞 정문 좌측 인도이다.당추위는 경찰에 집회신고를 한 후 새마을단체, 청년단체, 시민연대 등 사회단
당진군 청소년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영·신평고)는 27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축제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이번 행사는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모여 '함께해요'란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별 어울마당과 축제 한마당을 벌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당진군은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한진포구 관광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로 500m의 총 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7억원과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총 8억원 중 국비 6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사업의 타당성, 합목적성, 시행 가능성, 지방비 및 민자부담 가능성, 부지확보 가능성 등에 대비, 현지확인 점검표 및 사업설
당진군은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 농가에 안내서를 발송했다.이 비료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충남도와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작면적에 따라 농가별로 2㏊까지는 전액보조, 초과면적은 50%를 보조 지원한다.신청은 본인이 직접 선택해 자필로 서명한 반송봉투에 담아 우체국에 발송하면 된다.이 비료는 토지의 특성에 따라
최근 몇년 사이 이혼율과 함께 성인가출이 급증하면서 가정 해체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로 인해 부모에게 버림받고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조부모나 친척들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26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당진지역에서 신고된 가출인구는 전체 113명으로 이 중 성인이 96명으로 나타났다.또 성인 가출자 중에 남자는 39명인 데 비해 여자는
당진군은 오는 30일까지 군도, 농어촌도로에 설치된 교량 5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상판균열 여부, 누수 및 하부 교좌장치 파손상태 등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연차별 정비 및 보수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동절기 공사중지에 들어가게 돼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겨울나기가 어렵게 됐다.특히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은 겨울 동안 일거리가 없어 생계에 큰 타격을 입게 돼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낮 평균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토목공사를 중지하고 있다.따라서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공
결식 학생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금이 너무 적어 자칫 끼니 때우기식 저질 식사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당진교육청에 따르면 장기적 경기침체 등으로 결식 아동들이 크게 늘어 현재 군내 결식학생은 초등학교 657명, 중학교 222명 등 모두 879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결식 학생들을 위해 중식비로 올 한 해 동안 총 2억5343만원의 예산을 확보, 학기
당진군은 오는 30일까지 봄철 산불대비 산불발화 취약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군은 군내 정신 이상자, 무속인, 80세 이상 노약자, 기도원(암자), 외딴 가옥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여 내년도 산불위험 시간대에 전화통화와 수시방문으로 특별계도할 계획이다.한편 당진군은 그동안 산불 발화자에 대한 특별관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경찰서(서장 정용선)와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최길섭)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군내 초·중·고 소년소녀가장 15명을 선발,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소년소녀가장 15명에게 2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당진경찰서는 2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당진군은 1000㏄ 이상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 연납자에 대해 교통 상해보험을 가입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지난해 145건(2849만1000원)에서 올해는 1070건(2억3408만4000원)으로 증가했다"며 "내년도 목표는 2000대로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자동차세 연납유도로 체납액 감소 효과
지난달 28일 개회한 제108회 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6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지난 23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는 2004년도 예산안 심사와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무난히 마쳐 군정발전의 계기가 됐다.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요구한 181건의 자료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민의를 수렴, 총 84건(시정조치 56, 건의 28)의 불
당진군은 다중이용시설 39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후속조치에 들어갔다.군은 유흥업소 21개소를 비롯한 게임제공업 16개소, 공연시설 1개소, 눈썰매장 1개소 등에 대한 점검결과 유흥업 8개소 12건, 게임제공업 2개소 2건 등 10개소 14건을 적발, 해당업소에 시정명령과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아직도 다중장소의 시설에 문제점이 있
당진군은 22, 23일 양일간 당진초교 등 군내 7개 초등학교 57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에 위임, 서울에 소재한 내일여성센터의 인형극을 통해 순회 성교육을 실시했다.
당진교육청(교육장 김규환)은 지난 22일 순성초교 대강당에서 2003년도 초·중학교 학교평가 우수학교, 아름다운 학교가꾸기 유공공무원 및 학교표창, 전화응대 친절 우수기관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초·중학교 학교평가 우수학교 ▲초등 조금초 ▲중등 순성중◆아름다운 학교가꾸기 유공공무원 및 학교표창 ▲대국 부문 이길환(남산초),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