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드론 가족축구대회’를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드론 가족축구대회는 미래형 레저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전시 5개 구 중에서 최초로 실시됐다.드론 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 공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 있는 골대(원)에 스트라이커 드론 공을 넣어 고득점을 취득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이다.이번 대회는 동구 가족 단위 16개 팀 48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전과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아울러 드론항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세종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5분 경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 차량과 아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크게 다친 A군(2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택배차량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천안시티FC가 김포FC에게 또다시 패하면서 ‘프로 맞대결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게 됐다.27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경기에서 김포는 최재훈과 장윤호의 득점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양 팀은 이번 라운드가 하위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였다. 홈팀 천안은 리그 최하위 13위, 김포는 초반이긴 하지만 10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다만 원정팀 김포는 최근 분위기가 괜찮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김포는 루이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상습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2018년 하이패스 차로 개통 이후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차량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1일 통행 차량의 0.36% 수준인 245건 정도가 체납 건으로 확인됐다.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서는 단순 실수나 기기 오류 등으로 요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러한 경우에는 미납 안내문, 고지서, 독촉장 등 우편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하지만 미납액 안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 직후 20%대로 내려 앉았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충청권에서 다시 30%대로 올라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6일 공개된 한국갤럽 4월 4주 자체조사 결과(4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3.1%p),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33%는 '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2대 총선 이후인 지난 4월 16~18일 진행된 4월 3주 자체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충청권에서 출토됐다고 전해지는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는 길이 13.5㎝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던 훈련에 이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은 한국을 포함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검도회 신경식(62) 회장이 최근 1% 이하의 합격률로 알려진 8단 승단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천안시검도회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8번째 도전 끝에 최고 단위인 8단 심사에 최종 합격했다.일반적으로 검도에 입문 후 3개월이면 기본을 습득하고 호구를 착용할 수 있다. 심사에 의한 검도 단은 초단에서 8단까지 단계별로 이뤄졌다.하루 평균 1시간씩 1년 정도를 꾸준히 수련하면 초단에 입단할 수 있다. 검도의 6단·7단의 합격률은 10~20%대로 알려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의정 연수는 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2일 차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내수부진과 국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내놓으며 기업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웅천산업단지내 18개 기업, 청라농공단지 3개 기업 유치 등 총 21개의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악조건속에서도 보령시만의 기업지원 시책 차별화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선 시는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을 시책추진 ⟁근로자 전입율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상하수도 사용료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봄 꽃을 관람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목련축제에 이어 뒤늦게 피는 형형색색의 자목련, 노란 목련과 희귀한 벚꽃부터 화려한 만병초까지 봄꽃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수목원 입구 작은 연못가에 자리한 벚나무 ‘오조친’의 풍성한 연분홍 꽃잎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탄성을 자아내는 봄의 풍경을 선사한다.또 오묘하고 신비로운 연둣빛 꽃잎을 피워내는 청벚나무 역시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오밀조밀한 흰 꽃대를 자랑하는 마취목 ‘퓨리티’, 붉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