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시행업체 등이 괴산군을 상대로 충북도에 제기한 주민감사 청구가 각하됐다. 충북도는 괴산관광개발㈜이 주민 1049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23일 접수한 주민감사 청구에 대해 최근 각하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시행업체의 주장처럼 법령위반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고, 공익을 해친 명확한 증거도 찾을
2010년 증평군 농업의 미래상을 담은 혁신관리 계획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국가 경쟁력 향상과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혁신관리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2010년까지 지역 농업의 발전방향, 농업발전 전략방향, 부문별 발전 전략과제, 조직혁신을 위한 마스터플랜 등을 담고 있다. 또 WTO, FTA협상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
증평군은 감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기술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감사 부서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전기, 통신 등 6개분야의 전문 공무원 10명으로 기술단 편성을 추진 중이다. 또 기술단의 인원 보강작업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술단의 감사 대상은 1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와 1억 원 이
괴산군은 지역 최대 축제인 '제6회 괴산 청결고추축제'를 오는 8월 25~28일 괴산읍 동진천 둔치와 고추유통센터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괴산청결고추 품평회를 비롯해 고추 분재전시회, 고추따기 체험, 고추썰기 대회, 고추먹기 대회, 고추 퀴즈대회, 고추 관련 농자재 전시회, 고추 특판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이 기간에
괴산군이 오는 10월 완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곡지구 경지정리 사업 중 일부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사리면 이곡리 일대 70㏊에 대한 경지정리 사업에 착수,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공사가 공사를 맡아 현재 토공 95%와 구조물 38% 등 전체 58%의 공
괴산군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24일부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법선거 개입 등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군은 3단계로 나눠 감찰반을 강화하고 책임 읍·면을 지정, 감찰활동에 나선다. 또 생활민원 방치 등 주민불편을 초래하거나 기관정보 유출,
증평군보건소는 22일 지역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만성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는 종이접기와 지점토공예를 운영한다. 또 소외된 정신장애인을 발굴, 등록, 상담하는 연계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정신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판소리보존회 괴산군지부 창립식이 23일 오후 2시 괴산읍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국악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 민요와 북춤, 설장고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복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괴산군 지부가 전통예술을 꽃피우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지부는 앞으로 전통가락 보급은 물론 지역에서
열기구 타기와 암벽등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체험학교가 문을 열었다. 폐교된 괴산군 장연면의 옛 광진분교장을 임대해 22일 문을 연 이 체험학교는 수 대의 열기구와 암벽등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체험학교는 앞으로 괴산·증평은 물론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시설이 개방된다. 또 도자기를 만들고 직접 굽는 가마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체험학
증평군이 행정혁신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혁신왕 선발대회'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행정혁신 확산을 위한 자체 혁신역량 강화 시스템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혁신왕 선발대회를 운영해 매월 우수과제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과제를 매월 선발, 시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
증평군이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꾸러기 정보화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지역 5개 어린이집 원생 140명을 대상으로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꾸러기 정보화 교실을 열고 있다. 이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컴퓨터 기본 교육과 인터넷 이용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또 앞으로 홈페이지 제작과 앨범을 만드는 방법 등에
증평군은 불합리한 행정규제와 행정 낭비요인을 폐지하기 위해 자치법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조례 136건, 규칙 68건, 훈령 21건 등 총 225건의 자치법규를 오는 8월 말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치법규 중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실현효과가 적은 사항, 주민불편이 많이 접수된 사항 등을 보완키로 했다.
증평소방서는 20일 회의실에서 지역 의용소방대원 자녀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총 3100만 원으로, 소방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의용소방대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대원 자녀 중 학업성적과 기능·체육특기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고교생은 공
도민체전 성공기원 '제1회 괴산군민 가족걷기' 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괴산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전 10시까지 종합운동장으로 나오면 된다.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괴산교, 제일어린이집을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6㎞코스로 약 30~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2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은 55품종의 고추와 47종의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어 학생들과 농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는 허브와 향이 비슷한 백리향을 비롯해 세뿔석위, 제주버들 잎 등 각종 토종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목화, 박꽃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
증평군보건소는 20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최저생계비가 130% 이하인 가정 중, 둘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2주간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다. 도우미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를 돌보고 산모의 회복을 돕게 된다.
증평군 인삼연구회 및 도안면 원예작목반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아파트간 자매결연식이 19일 오전 증평읍 인삼바이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이들 단체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 아파트는 판로 개척과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증평 장애인 차량환경봉사대 발대식이 19일 오전 증평읍 실내체육관에서 유명호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 증평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군 장학회에서 회원가족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한마당
증평군이 납세자 만족도 및 체납액 징수를 높이기 위해 감성 징수를 선언하고 나서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체납률 3% 이내, 과년도 정리율 30%를 목표로 분기별로 체납액 징수테마를 설정,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4분기에는 자동차세 체납을 위주로 특별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실상 폐차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조사
충북도가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략사업 선정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규사업 발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충북도의 지침에 따라 이 달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사업 발굴 기간이 짧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업 발굴에 열쇠가 되는 대학과 기업체,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