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가치는 화합이라고 생각된다. 상반된 이익집단들이 서로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모습은 곧 사회계층간의 대립으로 나타나고, 이러한 갈등관계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소모적인 투쟁의 현상으로 발전한다. 이에 상과 하가 서로 손을 잡고, 좌와 우가 서로 부둥켜 안는 것이 화합인 것이다.화합의 원동력은 사랑에 있다. '남
천안은 중부권 내에서 최근 2∼3년 내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며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잠재력의 이면에는 많은 부정적 요인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교통문제다. 천안은 교통체증 유발 요인이 많은 도시로 꼽힌다. 천안 배후의 아산시를 비롯하여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영상문화복합단지, 10개가 넘는 대학, 전국 최대의
국립공원 계룡산의 천황봉을 주산(主山)으로 하고 있는 계룡시는 지세부터가 남다르다. 지난날 신도안으로 불려진 계룡시는 예부터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주목받던 고장이다. 오늘 2003년 9월 19일은 계룡시가 시(市)로 승격, 힘찬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자그마치 14년을 끌어온 지역 숙원사업인 계룡시 승격은 본보를 비롯해 민·관·정 등
며칠 전 맑은 하늘과 따가운 햇볕을 볼 수 있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안성 포도밭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때마침 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어떤 진풍경을 보고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광장에 고속도로에 떨어진 큰 타이어와 플라스틱 박스, 나무, 대형철판 같은 낙하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사람들로부터 사고예방을 위한 서명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시작되면서 도내 해안이나 갯바위 등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뜨거운 여름철이 지난 요즘은 낚시 적기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터를 찾고 있다. 하지만 낚시인들의 발길이 닿았던 자리는 대부분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밤새 술판을 벌인 자리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음식쓰레기를 비롯해
옹기종기 정답게 손잡고재잘대던 학교길엔우산대 잡느라정이 멀어지고,산길마다 꽉 메웠던등산객들이이 식당 저 식당 고르다 보니산토끼들 심심타 굴속 지키고,햇볕 좇아 경주하던새순들이빗물 싫다 고개 숙이면,립스틱 바르려던 사과볼에는파란 얼굴 그대로이고.황금색 물감 찾던벼이삭들이색맹이 되어파란 채 고개 들어화난 얼굴 그리고,햇볕 싫다 차일 치고허허낄낄 인삼밭엔흥건한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2001년의 4조9000억원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2003년에 들어서면서는 사정이 더욱 악화됐다. 지난 1분기 외국인 순직접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선에 불과한 1172억원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여기에다 국내 제조업체들마저 국내투자를 기피하고, 해외투자 대열에 나서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날
최근 지역신문들은 대전·충남지역에 암센터가 설립될 예정임을 일제히 보도했다.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라 전국에는 9개 권역별 암센터가 2008년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재원으로는 국비 100억원, 지방비 50억원, 참여병원의 투자비 50억원 등 총 2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암은 우리 나라 국민 사망률에서 1
충남교향악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가 공주시 주최로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번 연주회는 신임 김종덕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대전에서 펼치는 첫 무대이기에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휘자 김종덕은 동아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 1위로 입상하면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서울시립교향악단
'펄떡펄떡 뛰는 왕새우가 제철을 만났다.'한가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서해안 일대 포구에는 굵은 소금 위에 펄펄 뛰는 왕새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대하'로 통하는 이 왕새우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가 제철.다른 철에 맛보는 대하는 모두 급속냉동 보관된 것들로, 지금 출하되고 있는 대하와는 그 맛을 견줄 수가 없다.이
▲홍재갑군(홍일섭씨 장남·삼성반도체 인사부 대리) 양재영양(김향기 여사 막내·대전전화번호부 디자인팀장) = 10월 3일 오후 1시 수원 축협 웨딩프라자 3층 청실.
▲민병태씨(유성구 기획감사실장) 부친상 = 16일 오후 3시30분, 빈소 성심병원 장례식장 7빈소,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논산시 연산면 덕암2구 선영 011-401-0802
▲민건식(대전농협 홍도동지점)·동식씨(자영업) 모친상, 박종천씨(둔원고등학교 교사) 빙모상 = 17일 오후 1시 대전장례예식장 특2호,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 대덕대학교 뒤 선영. 042-531-4204
◇서기관 승진 ▲서비스업통계과 박수윤
◇서기관 ▲부시장 김용식 ◇사무관 ▲기획감사실장 나상록 ▲민선자치단체 출범 준비단장 박인상 ▲복지문화과장 채학병 ▲농업경제과장 김창성 ▲의회사무과장 백하영 ▲전문위원 김세현 ▲두마면장 조기행 ▲남선면장(직대) 김선국 ▲금암동장(직대) 김홍헌 ▲환경녹지과장 양태휴 ▲보건소장 신순천 ▲건설과장 강희종 ▲도시주택과장 박종구 ▲시민봉사과장 송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
17일 금산 인삼종합전시관에서 건축, 조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금산읍 인삼종합물류센터 부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눈 ▲시설배치 ▲부지 정지 및 토공설계 ▲상수도·오수 설계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도의원 및 전문가들은 기본 설계에 대해 ▲절토량이 많아 경관
화병이나 꽃꽂이의 꽃을 오래 가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①꽃병에 담겨 있는 물은 항상 맑고 차가운 것이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높을 때에는 물을 더욱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물 속에 얼음을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②꽃꽂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장미의 경우, 물 속에 담근 채 가지를 쳐내는 '물속 자르기'를 해야 꽃을 싱싱하게 오래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