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건설 관련 4개 협회(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한국전기공사협회 충남도회·대한설비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가 입찰 참가 수수료 폐지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대전·충남지역 건설 관련 4개 단체는 18일부터 천안시를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 지자체 및 지방의회에 입찰 참가 수수료 납부를 면제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다음달 초 가오지구의 2300여세대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질 대전지역에 가을 시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여 동안 단계적으로 대략 6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을 시즌의 개막 테이프는 동시분양을 추진 중인 동구 가오지구 3개 단지 2300여세대가 끊게
행정수도 예정지의 부동산 가격이 최근 한달 새 평균 1.6% 오르고 연초보다 최고 14.29% 급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수도 주변지역의 7월 토지거래 필지 역시 지난해 동월보다 예산군 333%, 연기군 202%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 대전사무소는 이에 따라 17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검찰·경찰·국세청 및 충청권 지자체 등이 참석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의 지역 제한 경쟁 입찰 대상 규모가 대폭 확대돼 지방 건설사들의 수주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자치부는 추정가 70억원 이하(현행 50억원 이하)의 일반공사와 6억원 이하(현행 5억원)의 전문공사, 3억 6000만원 이하(현행 1억 5000만원)의 건설기술용역을 지역 제한을 통해 발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재정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자체 발주공사에도 최저가입찰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또 수해 등 긴급재해시 복구공사의 속도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산계약제(선시공 후정산)가 도입되고,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의 수주 간여도 봉쇄된다.16일 행정자치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계약법 제정안을 마련, 관련부처와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이 제정안
충청권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대전에 집결, 중개업법 개정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대한공인중개사협회(대공) 대전시지부는 오는 18일 서대전 네거리 시민공원에서 대전과 충남·북 중개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중개업법 개악 저지 궐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대공은 이날 집회를 통해 중개업법 개정안 중 '거래계약 내용 통지 의무화의 불합리성'과 '전
국제 유가 인상으로 인한 국내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각종 중장비의 이용 단가가 큰 폭으로 인상될 조짐을 보이자 건설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각 건설사들은 휘발유에 비해 경유의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커 유가급등 속에 중장비의 이용 단가 인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중장비 이용 단가는 아직까지 현장에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금명간 반영될 것으로 예
행정수도 입지가 확정 발표된 이후에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별다른 동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15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작된 부동산 거래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 같은 움직임은 행정수도 예정지 발표 후에도 이어진다.주택시장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가격 하락이 멈춰 서지 않고 지속되고 있
9월 초 대전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3개 블록에서 모두 2300여세대가 동시 분양 형태로 공급된다.대전지역에서의 동시 분양은 지난해 6월 대덕테크노밸리지구에서 5개 업체가 실시한 이후 두번째다.가오지구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경 2·5·6블록에서 각각 모아건설과 풍림산업 및 코오롱건설이 모두 2362세대의 아파트를 동시 분양 형태로 공급하기로 잠
본격적인 휴가철의 끝 무렵 영업을 재개하는 중개업소가 늘면서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1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8월 둘째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와 임대 매물은 각각 0.5%와 0.9% 증가했다.아파트 매물은 대덕구만 0.3% 소폭 감소했을 뿐 서구와 중구가 각각 0.5%, 유성구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의 주택건설 면허 신규 발급도 급감하고 있다.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시·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며 러시를 이뤘던 주택건설사의 신규 창업이 올 들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특히 부동산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2/4분기 들어서는 신규업체 등록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전국 각
철근 품귀현상이 가시화된 데다 국제 및 국내 고철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다시 철근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3일 대전·충남지역 철근 가공 및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7∼8월 두 달간 제강사들이 공장설비 보수에 돌입하며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재고물량까지 소진돼 수급 불균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또한 최근 국제 고철 수입가격이 300달러에
"이사 가야 되는데 집이 팔리지 않아 답답합니다."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내동 벽산블루밍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 한숨만 내쉬었다.이달 말까지 잔금을 치러야 하는 벽산블루밍은 지난 6월 26일 입주를 시작한 이래 12일 현재 전체 2199세대 가운데 40% 정도의 주민들이 입주를 못하고 있다.분양자 중 새집
대전지역의 주택임대차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4%로 전국 평균(55.2%)보다 3.8%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은행이 발표한 지역별 임대차계약 구성비에 따르면 대전은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전체 주택 중 전세 51.4%, 보증부 월세 46.1%, 순수 월세 2.5%의 비율로 나타났다.이는 전세 55.2%, 보증부 월세 40.4%, 순수 월세
중구 은행1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이 중구에 접수됐다.은행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가재완)는 토지 등기소유자를 대상으로 징구한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서를 12일 중구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10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이후 96명의 위원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 절차에 따라 토지소유주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추진위는 이날까지 5
분양 당시부터 청약 과열 현상을 빚었던 유성구 노은2지역에서는 내달 우미1차 입주를 시작으로 향후 입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지면서 역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지역에선 2개 단지에 모두 60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동구 인동에선 1개동 규모의 세강듀오빌 12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노은2지구에서는 34평형 144세대, 3
가격·거래 단기 급변없이 안정 유지 전망천안·논산 등 국지적 투기 발생 가능성도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연기와 공주 일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향후 변화에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향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가격이 급등하거나 거래가 급증하는 등의 변화가 단시일 내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토지특례지역과 그 주변 지역
1/4분기 대비 2/4분기에 충남지역 건설업체 수가 31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충남도가 조사한 6월 말 현재 도내 건설업체 현황에 따르면 일반건설 644개와 전문건설 2555개 등 모두 3199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전문건설업체의 경우 3개월 동안 4개가 증가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일반건설업체는 같은 기간 27개가 증가했다.이에 대해 대한건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며 연초부터 지속 감소하던 대전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가 증가세로 반전됐다.10일 대전시가 발표한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대전지역에서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신규 아파트는 모두 482세대다.이는 지난달 427세대에 비해 55세대가 늘어난 것이다.지난 1월 말 900세대에서 시작한 대전의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는
지난 1년 동안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12.1%와 8.2%가 올라 나란히 전국 1위와 2위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최근 1개월 사이에는 대전이 0.2% 인상된 반면 충남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의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1년 새 평균 3.7%가 올랐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