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괴산군의 첫 인사가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면서 군청 공무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가 임각수 군수의 군정운영 방침과 평소 의중을 읽을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에서 이태형 자치행정과장의 공로연수와 군의회 상임위 구성으로 전문위원 한 자리가 늘어나면서 2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6급에도 승진으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정기총회가 8일 오후 6시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새로 선출된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들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10~24일까지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김기환 회장은 "계획된 행사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원상담제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종합민원실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6급 공원들로 민원안내 상담제를 지난달부터 운영해 180명의 민원인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들은 민원인들에게 서식작성요령, 고충민원처리, 창업민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 어려운 서식을 대신 작성해 주고
증평군 보건소가 각종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신생아를 대상으로 1인당 월 2만 원씩 5년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68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부터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해 340명의 산모와 아기들에게 혜택이 돌
제2회 증평군민 교양강좌가 8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좌는 지방행정연구원 조석주 수석연구원의 '행정서비스헌장의 이해와 실천방안'이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조 연구원은 강의를 통해 행정서비스헌장의 의의와 운영의 필요성, 제정과정, 실천단계 등 합리적 실천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괴산군의 산과 계곡이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지난주 부터 4개 자연발생 유원지가 몰려있는 청천면에서 매일 발생ㅇ하는 쓰레기는 50t으로 평상시 10t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 계곡과 숲이 좋아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사담, 후평숲,
괴산군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만성질환 노인 운동프로그램이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체조 교실에 3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50명이 지원했다. 또 최근 14회를 진행하는 동안 모두 662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군 보건소는 노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스트레칭과 저항운동, 근
증평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공무원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등 동원이 가용한 인력을 총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민공원과 게이트볼장 등에 쌓여 있는 퇴적토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중점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처럼 군이 보강천 체육공원 정비
증평군청 공무원 김모(45)씨는 아침에 출근해 군청 현관 계단을 오르면서 혁신포스터와 마주친다. 사무실에 들어서서 컴퓨터를 켜면 혁신 e-포스터가 전자문서의 첫 화면으로 떠오른다. 옆 사무실을 가더라도 출입문에 붙은 혁신서비스 스탠다드를 지나쳐야 들어갈 수 있다. 군청 내 전 실과 사무실 문에 직원들의 업무와 관련된 혁신서비스 스탠다드 목록이 붙어 있기 때
괴산군은 제13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추천 받는다. 추천 부문은 지역개발·복지·여성·환경부문, 산업·경제부문, 문화·학술·체육부문, 효행·선행부문 등 4개 부문이다.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가
괴산군이 민선4기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발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허술한 사업계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군의회가 발효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삭감했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몇 건의 글이 올랐다. 충북대 교수라고 신분을 밝힌 네티즌 '정모'씨는 "발효산업단지 타당성 용역비
중원대 설립이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의 최종 대응 방침이 이달 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대진교육재단 측의 요청으로 오는 24일 임각수 군수와 재단 이사장이 군청에서 면담을 갖고 향후 대학설립 계획 등에 대한 양 측의 입장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재단의 이사장이 직접 괴산에 내려와 군수와 만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
"임각수 괴산군수가 취임사에서 밝힌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관내 이장 등에게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임 군수는 4일 직접 작성한 서한문을 지역 278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830명에게 발송했다. 임 군수는 이 서한문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이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
증평군 보건소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증평읍 일원에서 절주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도로변 게시대에 절주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홈페이지에 절주의 중요성과 음주 폐해의 심각성 등을
증평군은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공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16일까지 행정서포터즈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에 선발되면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3개월간 관공서에서 공직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충북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미취업자면 된다. 신청은 인터넷(muse1663@jp.go.kr)이나 직접 방
괴산군이 청안·사리면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첨단지방산업단지가 70만 평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4일 괴산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잇따라 도지사를 만나 제3차 충청북도 종합계획인 '충북 CHANGE 21'에 첨단지식산업 벨트축과 첨단지방산업단지를 연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이 충북도에 제출한 사업계획에는 200
증평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 40명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단양군을 방문, 복구작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이날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 영춘면을 찾아 주택 복구작업과 토사 제거작업 등을 도왔다. 또 대원들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재천
증평군 양돈협회는 4일 오전 증평읍의 한 식당에서 유명호 군수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충북대 최양일 교수는 사업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협회 회원들과 일반 돈육과 차별화된 육질분석 결과 및 추진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미랑 홍삼포크'는 군이 지난
단체장의 즉흥적인 구상으로 주민 세금만 축냈다는 비난을 받아온 청원 황포돛배가 결국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호수공원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하지만, 30여년전 금강하구를 거슬러 소금과 새우젓을 실어나르던 옛 모습을 재연해 지역관광 활성화의 명물로 만들겠다던 황포돛배를 금강변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대한 비난도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표
괴산군과 중국 지린(吉林) 지안(集安)시간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괴산군은 오는 25~27일까지 열리는 제6회 괴산청결고추축제 기간에 왕애명 지안시장 일행 5명이 군을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농업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농업교류와 학생 및 청소년의 상호 교류를 갖고 군민장학회의 해외 어학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