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이젠 경쟁력이다.' 충북도가 수입 개방과 소비자들의 웰빙 기호에 발맞춰 바이오·친환경 농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총 5210억원을 집중 투자해 바이오·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기술보급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바이오·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등 45개 사업을 추진해 나
올 하반기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 쓰레기 소각장, 공동묘지 및 납골당 설치 등 공공정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각종 공공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댐·항만·도로·철도·공항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자치단체장이 갈등 예방 및 분
충북도는 '부패 제로(Zero), 클린(Clean) 충북'을 만들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부패소지가 있는 행정제도에 대해 도지사에게 개선을 청구하는 부패유발 제도개선 청구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키로 했다. 부패유발 제도개선 청구제는 도 소관 조례, 규칙, 훈련, 지침 등이 불합리한 규제를 담고 있거나, 부조리 발생이 우려되는 행정제도라고 인정될 때 만 2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및 축사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충북도는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는 축산농가의 공제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가축공제 가입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25%를 지방비에서 보조해 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축산발전기금에서 50%를 보조해 주던 가축공제에 대해 지방비에서 추가 보조해줌으로써 축산농가의 부담이 크게
충북도가 'IT·BT' 메카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 공사가 본격 착수하거나 속속 준공돼 '정보통신·바이오' 요람을 향한 날갯짓이 가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의 'IT·BT' 메카 구축사업은 정부가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울산·강원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하는 국토 균형발전 전략 3대 권역사업과도 맞물려 있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충북도는 지난해 8월 확정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산업자원부와 균형발전위원회, 도내 12개 시·군과 실무협의를 거쳐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행 실적 및 결과를 2007년 예산지원 규모와 연계한다는 방침 아래 국고 보조 예산 확보사업 및 정부 균특회계 지역혁신 계정 반영사업 추
"청주공항을 활성화하면 청주, 나아가 '충북경제', '충청권 경제'가 모두 살아난다고 확신합니다." 청주공업단지 내 ㈜H&T 정국교(47)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거창한 데서 찾을 게 아니라, 청주공항만 잘 키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헤드(HDD Head)를 제작·생산해 연간 1500억
충북도가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 총 250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6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예산 낭비 및 중복 투자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 및 지역 연고산업 육성 등의 명목으로 9개 지역 산업진흥 육성, 34개 지역 개발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으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12개 시·군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나눠먹기식' 사업
충북도의회는 4일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각각 전달했다. 김정복 도의회 오송유치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와 건설교통부를 차례로 방문, 충청권 3개 시·도가 유치를 위해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남고속철분기역을 조기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분기역 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충청권
국토 중심부로 '잠재승객' 1200만명속리산·수안보 등 관광자원도 충분'行首 입주' 황금노선 예약청주공항이 도약과 쇠퇴의 갈림길에 놓였다.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날갯짓하느냐, 초라한 '지방 공항'으로 주저앉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인터뷰 4면 그러나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의 이름값을 할 수 있는 '해법'은 분명히 있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이 가시
청주 국제공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규모와 사정 등이 비슷한 국내외 공항 실태를 정확히 점검해 벤치마킹을 통한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전국 16곳의 지방 공항 중 제주공항을 제외한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사정이 매우 어려운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정부가 인천 국제공항을 세계의 허브공항으로 키우기 위해 지방 공항에 국제선 취항을 억
충북도는 올해를 '수출농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1억 5000만 달러 목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4대 추진전략으로 ▲수출농업 인프라 조기구축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수출농업 마인드 제고 ▲전시·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총 16개 분야에 95억 81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도가 올해 추진할 지원 분야 세부 내용
정부가 3월 중 지방 이전 공공기관을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충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중으로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268개 공공기관 가운데 180여개에 달하는 지방 이전 대상기관을 선정해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 10여개 기관씩을 골고루 분산한다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주요 행사 내용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중국 호북성 최대 방송국인 HBTV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요 행사 내용을 기획 취재해 방송키로 조직위와 합의했다.이를 위해 HBTV사는 비엔날레 개막식에 당원수 사장을 비롯해 취재진이 대거 청주를 방문해 개막식과 주요 행사
충북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의 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도청과 일선 12개 시·군 당직실에 개설·운영되는 종합신고센터에서는 응급환자, 부당요금, 전기·가스 및 쓰레기, 교통 , 상하수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등 모든 민원사항을 접수·처리하게 된다. 이번 연휴 기간 종합적인 민
충북도가 운영 중인 '지적민원 호출처리 및 결과통보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이 제도를 지난 2003년 말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민이 전화·팩스·인터넷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확인조사 후 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도는 신청 대상이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이며 지난
충북도가 올해로 개항 8년째를 맞고 있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무수한 정책을 쏟아냈지만 국제공항의 위상을 갖추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청주공항 활성화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열화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이미 지난 99년 실시된 '청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 2인 이상 공동명의 토지 소유주들은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유토지에 대한 토지분할 특례법이 내년 말까지만 효력을 갖는 한시법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측량과 청산, 공부(公簿) 정리 등을 통해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온 공유토지에 대한 분할 정리 및 등기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경제 유수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통상시책 설명회를 가졌다.도는 이날 충북지방중소기업청, KOTRA충북무역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등 10개 기관 임원진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올해 추진할 사업에 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유관기관 간의 수출지원시책에 대해 이해·협조를 당부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