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각종 공해물질 속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특히 좋은 기능성 식품입니다."대전시는 28일 산지 돼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전단지 6000부를 제작해 각 구청, 소비자단체, 단체급식소 등에 배포하고 관내 10여개의 대형 유통업체와
산림청은 28일 오전 10시 아산시 방축동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및 남산 일원에서 전국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가졌다.이날 시범훈련에는 최종수 산림청장,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산불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훈련은 지난 2002년 도내 최대의 산불로 기록된 청양·예산의 산불을 모델로
국세청은 28일 "대형 할인매장을 통한 무자료 주류 유통을 차단키 위해 이들 매장에서 정해진 양을 초과해 주류를 과도하게 구입한 1813명을 대상으로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월간 구입량이 ▲소주 90박스(1상자, 360㎖ 20병) 이상인 76명 ▲맥주 150박스(1박스, 500㎖ 12병) 이상인 851명 ▲양주 60병(1병 500㎖) 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30일 고객성원 감사 사은 대축제의 일환으로 51개 품목을 선정, 초특가 한정판매전을 개최한다.이에 따라 K2 등산용 점퍼(30장한) 2만9000원, 에스깔리에 풀오버(50장한) 3만9000원, 리베의 바바리(15장한) 3만원, 니나리찌 장갑(100개한) 5000원 등 51개 품목이 최고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몸에 이식하면 필요한 시기에 정해진 양의 약물을 방출한 후 체내에 녹아 없어지는 '약물 전달 마이크로칩'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BK21 분자과학사업단 최인성 교수는 "미국 MIT 존스홉킨스 연구진과 함께 이 같은 약물전달 마이크로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내부 36개 장소에 약물을 내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는 이 마이
최근 들어 공급이 드물었던 충남 부여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공사인 홍선건설은 29일 총 406세대 규모의 홍선금동아파트 일부 잔여 세대를 부여지역에서도 최고 요지로 손꼽히는 부여읍 쌍북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홍선금동아파트는 26평형을 비롯해 37, 50평형 등 모두 3개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26평형은 이미 분양이
교촌지구 제이파크의 2순위까지 청약률이 평균 75%대를 보였다.시행·시공사인 제일건설에 따르면 28일 2순위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300여명이 접수를 마감했다.285세대를 공급하는 34평형은 80%가량의 접수율을 보였고 120세대를 공급하는 45평형은 55%의 접수율을 보였다.제일건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
한국정보통신대(ICU)는 학내 경영학부 석사과정 이승환씨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한 '표준화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4위로 입상, 장려상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씨는 '정보통신 표준화 지수 측정모형 개발 연구'라는 논문으로 영예를 차지했으며, 시상식은 내달 3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GFF·클라라윤 판매전(3·4층)-GFF 원피스 22만8000원·코트(여) 38만7000원·롱코트 42만원, 클라라윤 재킷 16만원·롱코트 42만원▷신사캐주얼 추동상품 특집(7층 행사장)-마에스트로 니트 3만9000~7만9000원, 카운데스마라점퍼 6만9000~19만9000원, 프라이언 바지 3만5000~6만5000원, 헤지스 니트 5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원내 품질인증센터 항공인증그룹 한상호(韓湘鎬·49·사진) 연구원이 국내외 품질경영체제 인증심사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한 연구원은 한국인증원이 주관하는 KS A 9001:2001 인증 심사원 자격을 비롯해 IRCA(심사원 등록기구·International Register of Certificated Auditors)와 IATCA(
종합주가지수가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13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770선을 회복했다.28일 거래소시장은 장중 한때 780선을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이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전날보다 13.75포인트 상승한 775.36으로 장을 마감했다.개인은 2285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사흘 만에 '사자'로 전환한 외국인은 14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신약개발 과정 중에 필요한 독성실험 분야에서 '국제적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28일 KIT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국가차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독성실험 연구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신약개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지난주 KIT에서
투기지역 지정 확대와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로 인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담보인정비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대출을 받아 두자'는 심리가 작용하며 각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전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47조3000억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기업들이 기업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전도사 역할을 하겠습니다."한국생산성본부 김재현(56·사진) 회장은 28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개최된 '2003 한국경영생산성대상 수상기업 사례발표 및 지방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국내 기업들의 생산성 수준은."우리 나라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1/2, 일본의
KT충남본부는 계룡시 선거를 위해 13개 투표소와 2개 개표소에 통신 시설을 지원키로 했다.충남본부는 이날 계룡시청 대회의실 개표소와 두마초등학교 제1투표소 등에 일반전화 회선 21회선과 ADSL 1회선을 지원하고 정당 등 주요기관과 언론기관의 통신회선 및 공중전화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통신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투·개표소의 주요회선을 이원화하고 선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남들 만큼 공부를 못하고 어려서 상경한 후 철공소 등에서 일하며 항상 미래를 꿈꾸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생각하며 고향에서 작은 기업이라도 일구며 생활하고 싶었습니다."지난 86년 서산시 수석동에서 루벤스 카페트(당시 수정 카페트)를 창업한 후 임직원들의 화합과 진취적인 사고로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킨 서정수(徐貞
정부의 부동산 대책 골격이 28일 발표되자 대전·충남지역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업계와 주민들은 초미의 관심을 보이며 향후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그러나 도입이 예상됐던 토지공개념 제도가 대책에서 제외되는 등 초강수가 포함되지 않자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를 보였다.반면 세제와 금융대출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