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홍원희 교수팀이 금속이온을 손쉽게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고감도 센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유의 발광성을 갖는 카본 나이트라이드(Carbon Nitride)에 3차원 입방체 형태의 나노구조를 유도해 본연의 광학적 성질을 조절함으로써 독성이 없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구제역에 이어 고병원성 AI의 매몰처분 가금류에 대해서도 국유림을 매몰지로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AI의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당국이 가금류 매몰처분 범위를 AI 발생지 반경 3㎞로 확대하면서 매몰 장소가 부족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전남 나주시, 영암군 등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지역에서 매몰지
27일 오전 0시42분께 충북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왕복 2차선 도로 커브길에서 산척방면으로 향하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김모.59)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왼쪽편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눈쌓인 커브길인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는 시민이 쉽게 시내버스 도착시각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용 모바일 웹(http://m.dcbis.go.kr) 시스템을 개발,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웹 시스템은 정류장 검색, 노선검색, 최근 검색, 정류장번호, 경로 검색, 환승 정보 검색 등의 메뉴로 구성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시내
27일 오전 3시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 발코니쪽 도로 바닥에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신모(2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경찰에서 "주차를 하려는데 발코니쪽 도로 바닥에 한 남성이 움직임 없이 엎드려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 모서리
대청호 상류인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기술로 냉.난방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에코빌리지리지가 조성된다. 옥천군은 27일 안남면사무소에서 '에코빌'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7억7천만원을 들여 친환경 에너지 시설과 다목적 광장, 무대, 주말장터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배바우도서관(안남면 연주리)에 태양광 발
충남도는 지난 26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공주시 정안면 사슴농장과 논산시 성동면 젖소농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즉각 해제됐다. 공주시 정안면 사슴농장은 앞서 지난 26일 오후 기르던 꽃사슴 2마리 중 1마리가 폐사하고 1마리는 침을 흘리는 등 구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여자 2명이 싸우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가방과 현금이 든 지갑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21)씨 등 20대 남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9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한 대학 옆 길거리에서 나모(23)씨 등 여자 2명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다가 이들의 가방과 현금 25만원이
충북도내 하나로저축은행이 부실화되는 과정에 연루된 전 임직원들이 무더기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26일 하나로저축은행 부실대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대주주 A씨는 145억원을 부실대출한 혐의로, 전 대표이사 B씨는 175억원을 부실대출한 혐의로, 사업가 C씨는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3만2천945명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양의 인구는 2010년 말 현재 3만2천945명으로 2009년 말 3만3천12명에서 67명 줄었지만, 최근 5년간 감소세보다는 다소 완화됐다. 청양의 인구는 2000년 4만1천93명에서 2002년 3만8천697명으로 4만명 선이 붕괴된 이후 2005년 3만5천144명, 2007년 3만
대전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경규)는 26일 히로뽕을 사들이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1)씨 등 서산지역 폭력조직원 3명과 이씨 등에게 히로뽕을 판매한 권모(55)씨, 권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한 지모(31)씨 등 총 20명의 마약사범을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A씨 등 15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23일 밤 9시20분께 경기 성남시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SBS TV 액션대작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로 크게 다쳤다. 앞서 션 리차드도 이날 오후 8시께 이 드라마의 경기 가평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차가 반파되는 사고로 부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찬우는 촬영 중 운전하
24일 0시7분께 충남 부여군 임천면 유모(73)씨의 단독주택 부엌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유씨가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50여㎡를 태워 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불을 켜는 순간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이 들
K-water(사장 김건호)는 미래 물산업을 이끌어갈 신입사원 9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행정, 기술 분야로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K-water 인터넷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K-water는 앞서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인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