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논산소방서는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논산시는 우선 이달 9일까지 '추석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인상을 사전에 차단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위해 12명의 단속요원을 배정해 명절 성수품의 수급상황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동물자원사업화 지원센터 건립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지난달 16일 논산시 건양대로 입지가 선정된 동물자원사업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관련, 건양대가 법인출연(무상 제공)키로 했던 건립 부지의 소유권 이전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산자부와 충남도간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이 늦어지고 있다.논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이달
논산 마라톤클럽(회장 정은수)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초보자를 위한 '달리기 교실'을 연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달리기 교실은 마라톤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8시), 토요일(오후 5시30분) 등 1주일에 세 차례 강좌가 열린다.
논산시는 내달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내달 6일까지 '추석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2개 노선 41㎞에 대한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12개소의 임시안내판을 설치키로 했다.또 연휴 기간 7개 노선 48㎞에 달하는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한편 각종
"사회적 변화상황에 발맞춰 엄정하고 공평한 업무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27일 취임한 윤찬섭(尹贊燮·52)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정도를 지켜 나가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지청장은 또 "논산지청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적으로 관비재배사업을 실시해 연작장애 방지와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이전보다 4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농산물의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26일 관내 21농가에 총 6600여만원을 들여 관비재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노동력
충남도 태권도협회(회장 이종승)는 25일 논산시 모 음식점에서 제8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충남대표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이 회장과 도내 각 시·군협회 지회장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기간 동안 충실히 훈련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자"고 말했다.
계룡산과 인접한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5㏊의 산림면적에서 조경용으로 사용키 위해 소나무를 캐낸 뒤 복구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임모(43)씨가 시로부터 입목 굴취 허가를 받아 지난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1개월 동안 상월면 대명리에서 조경용 소나무 241본을 캐냈다.당초 임씨는 이 일대 공모씨 소유 8㏊의 면적에
논산시 연산면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인 연산백중놀이(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가 27일 재현된다.연산면 고양리 연산체육공원에서 재현될 이날 행사는 연산백중놀이 보존회(회장 강대혁) 소속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다.연산백중놀이는 조선조 성종 때 좌의정에 오른 김국광의 치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농사일이 끝나가는 백중일(음력 7월 15일)에 그의 묘소에 참
"한 편의 좋은 영화나 연극은 우리들의 삶을 바꿀 수도 있고, 절망의 나락에서는 희망을, 가슴속 깊은 상처에는 따뜻한 위로가 돼 줄 수도 있습니다."영화 평론가로,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양대 영어영문학과 이충무(43) 교수는 '전방위 문화 메신저(messenger)'란 호칭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영화나 연극, 둘 중에서 한 분야만이라도 확고한 영
논산소방서는 최근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22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성동초등학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동면민 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23, 24일 양일간 논산중학교에서도 도내 각 시·군에서 선수가 출전하는 '충남연합회장기 축구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군납 농산물사업을 주관하는 농협이 일반 생산 농가와 거래토록 돼 있는 자체 정관을 무시하고 전문적인 농산물 납품업자와 주로 거래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논산농협의 경우 군부대 납품 농산물은 순수 생산 농가와 거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군납사업 준칙'을 따르지 않고 사업 편의를 위해 전문적인 업자와 거래를 하
논산시의 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에 반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논산시지부 소속 조합원 159명이 9141만원의 성과 상여금을 반납했다.전공노 논산시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자체적으로 성과 상여금 반납창구를 개설해 전체 조합원 525명 중 30.2%에 해당하는 159명이 자신들에게 지급된 성과 상여금 전액을 반납했다고 밝혔다.이날까
논산시 성동면 원봉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하다 돌아가신 선생님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원봉초등학교 졸업생들은 15일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1960년 개교한 이 학교의 초대 교장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갖추는 데 열과 성을 다한 고 김익수 교장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 소속 농촌사랑 청소년봉사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채운면 수박하우스 등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논산역에서 우리 농산물 애용홍보활동을 펼쳤다.남녀 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농촌사랑 청소년봉사대는 이 기간 동안 양촌면 등지를 찾아 농사일을 돕고 13, 14일 양일간 논산역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시
논산지역에 최근 신설 도로가 개설되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되는 등 도로 여건이 바뀌면서 기존 통행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이 관계기관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달라진 도로상황에 따라 동선(動線)을 변경해야만 하는 농민들이 농기계 통행에 따른 곤란을 내세워 새로운 진입로 개설과 횡단보도 설치 등의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하지만 논산시와 경찰서 등
현역 육군 중위가 '2003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논산육군훈련소에서 경비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동욱(26) 중위는 이달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실에서 우정사업본부 주최로 열린 우표전시회에서 '전통 우취 부문'에 참가, 정보통신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중위는 지난달 열린 '200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구속 피의자가 경찰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했다 7시간 만에 붙잡혔다.9일 새벽 1시50분경 논산시 취암동 백제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절도 피의자 이모(43·여)씨가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도주 당시 입원실 안에는 경찰관 1명과 전경 1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이씨가 "링거주사를 맞고 있는 손목 부분이 아프다"며 고통
논산시 부적면 감곡리 공장부지에 3000여t이 넘는 폐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이 수년째 방치돼 말썽을 빚고 있다.지난 2000년 10월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인 G산업의 부도로 야적된 폐기물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돼 있기 때문이다.부도난 업체가 법원 경매로 새로운 소유주에게 넘어간 지 1년이 넘었지만 이 사업자도 폐기물 처리를 미루고 있어 관련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