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직업의식으로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전력을 다하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논산경찰서 허봉철 형사계장.허 계장은 지난 76년 3월에 경찰에 몸담은 이후 현재까지 28년 동안 근무하면서 수사과에만 무려 22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 형사로 소문이 나 있다.허 계장이 경찰조직에서 가장 크게 인정을 받
한국전쟁 당시 제1사단장으로 전투를 지휘하다 휴전회담 한국대표로 참석한 백선엽(82) 예비역 대장이 지난 반세기 동안 소장해 온 한국군의 역사기록물을 육군본부에 기증한다.이번에 백 대장이 기증하는 기록물은 휴전협정의정서와 한국전쟁 전투상보, 상륙작전 계획,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보고한 한국군 현대화 계획 등 193건의 문서와 이승만 대통령 평양 방문 모습 등
충남농업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 말까지 50명의 생산자 회원을 선정해 전자상거래 판매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테크노파크는 선정된 생산자 회원에 대해 전자상거래 이용 판매전략 컨설팅 교육과 전자 카탈로그를 지원한다.선정된 생산자 회원들은 본인의 인터넷 쇼핑몰과 국내 최대 경매 사이트인 옥션과 같은 국내 유명 사이트에 상품을 입점해 판매를 할 수 있다. 문의 0
KTF는 멀티메일의 다양한 기능을 문학제 형태의 프로모션에 접목한 '멀티메일 글짱 어워드' 모바일 문학제를 실시한다.멀티메일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로 장문의 문자 전송과 그림, 아이콘, 사진, 배경음악 등의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번 행사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무선 인터넷 MMS를 이용하는 KTF 고객 전체를 대상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28일 오전 11시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이날 공판에서는 항소심에서 억울함을 벗고 싶다고 밝힌 강 교육감이 어떠한 내용의 진술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지와 검찰의 구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내달 21일까지 각 영업점에서 '종합소득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신고대행 수수료 없이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 대상 고객에게 제공한다.신청을 원할 경우 금융소득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농협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를 작성해 고객의 관할세무서에 대신 신고해
대전시립미술관이 내달 초부터 매주 금요일 야간개관을 실시한다.미술관측은 지난 23일부터 실시한 홈페이지 게시판과 보드를 이용해 '야간개관을 하기에 좋은 요일'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금요일이 압도적으로 많음에 따라 빠르면 5월 첫주부터 야간개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투표 결과 금요일 446표에 이어 화요일 125표, 수요일 124표, 목요일 116표 순이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창업 및 경영상담과 창업강좌를 대전북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시범 운용한다.이번 강좌는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 창업자 등에게 야간에도 서비스하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수요일에는 창업 및 경영 관련 상담과 사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원거리 민원의 경우 전화상담도 이뤄진다.또 5·6월 첫
대전지역 모 음료회사의 일부 직원들이 물품창고에 보관 중인 수억원 상당의 판매용 음료를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관련 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L음료㈜ 창고관리인과 영업사원 2명이 짜고 수차례에 걸쳐 판매용 음료 2억 4000만원 상당을 빼돌렸다.이들은 창고관리인 J씨가 사원 등으로부터 회사직인이 찍힌 물품인수증을 건네
천안공업대학과 공주대간 통합 추진이 또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천안공대는 27일 교내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양 대학의 통합추진에 대한 계획안을 발표하고 새로운 교명 제정을 위한 제안과 토론회 등의 일정으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교직원 등의 저지로 무산됐다.이날 통합추진을 반대한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은 대학의 학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15개 공공기관에서 총 6043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작년 지원 실적인 5822억원에 비해 221억원(3.8%) 늘어난 것으로 국방부 등 15개 공공기관의 전체 R&D 예산(4조 968억원)의 1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전시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 요금 및 주요 생필품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관리 담당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추진사항은 5개 구청 실·과장을 자치구 담당 책임자로 지정해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 물가관리 추진 상황에 대해 지도·점검키로 했다. 또 시·구 관련 부서별 물가관리 품목 책임자를 지정, 개인서비스 요금 설렁탕, 냉면, 비빕밥 ,
대덕단지 출연연의 지난 1년 성적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연구원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번 평가는 내년도 출연연 예산 배정과 연구회별 정책 연구비, 기관장 연봉 등에도 반영돼 결과에 따른 출연연의 명암은 더욱 확연해지고 있다.과학기술계 및 출연연 등에 따르면 공공·기초·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에 대한 지난해 연구수행 및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표준연, 에너
대전시 고위 간부가 승진을 조건으로 조기 퇴직을 약속한 인사 관련 각서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시 산하 사업소장으로 있는 A씨가 1999년에 당시 인사위원장에게 제출한 각서를 공개했다.시 공직협이 이날 공개한 각서에는 '2003년 12월 31일 이후 명퇴 등 인사 운영에 아무런 이의가 없음을 확약합니다'
지난 3월 한 달간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수출이 37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하는 급신장을 보였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27일 발표한 '2004년 3월 대전·충남 벤처기업 수출동향 분석'에 따르면 대전은 10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0.7%의 증가세를 보였다.지난달까지 벤처수출 누계액도 3000만 달러
바닷모래 채취 허가업체 선정을 놓고 태안군과 인천시 옹진군이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27일 태안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지역 어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이유로 지난 3월 1일부터 금지했던 바닷모래 채취를 지난 24일 다시 허가(물량 370만㎥)하면서 대상을 인천과 경기지역 업체로 한정했다.반면 지난해까지 옹진군 해역에서 매년 30만∼50만㎥의 바닷모래를 채취해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인한 참사 소식을 접한 대전·충남지역 대학과 종교 및 사회단체, 이북5도민 등의 모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총학생회 차원에서 5월 축제기간에 바자회를 통해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하는가 하면, 교수와 직원들이 모금에 나서는 등 한민족 사랑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이북 5도민회 대전·충남지부는 27일 오전 11시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이북5도
대덕밸리 반도체 전공정장비 제조 벤처기업인 지니텍이 네덜란드의 거대 다국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사와 기업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니텍에 따르면 ASM에 소유 주식을 주당 30달러에 모두 인도, M&A 규모는 1840만 달러(220여억원)에 달한다.ASM은 현금과 주식 스왑으로 계약 금액의 50%를 우선 지불하
=열린우리당 유성 이상민 국회의원 당선자는 27일 "송석찬 의원의 구청장 출마에 대해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이날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당선자 워크숍 후 "송 의원측으로부터 지지표명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은 있으나 거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선자는 유성구청장 후보 공천과 관련 "후보는 국민경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7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28일 충청권을 방문한다.박 대표는 이날 아산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이순신 축제를 참관하고, 예산·홍성 지역 순방에서는 재래시장을 방문, 지역민의를 경청한다.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다분히 지난 17대 총선 사례 성격이지만 6·5 재보선 등이 임박한 시점에서 충청민의 성원과 지지를 다시 한번 당부하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