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희대학교 부속 경희의료원(원장 윤충)과 상호 우호증진 및 공동 발전을 골자로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따라서 군과 경희의료원은 정기적인 교환 방문과 시설이용 전담창구 운영, 각종 행사지원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통한 관광지 개발·조성계획 추진이 내년부터 가시화된다.서해안 최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와 각급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환경관리 기본구상을 발표했다.대한환경공학회는 이날 태안 환경
태안군은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미뤄왔던 하반기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결정했다.군은 올 상반기 550만㎥보다 200만㎥가 증가한 750만㎥로 확대, 전국 28개 해사 채취업체에 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 모래 채취료 190억 9500만원을 확보, 상반기 채취료를 포함해 올해 23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이 중 50%인 118억원은 수산
태안군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지난해 8억 6769만원보다 3041만원(3.5%)이 증가한 8억 9810만원을 부과했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8억 8599만원(7492대), 승합차 467만원(217대), 화물차 346만원(280대), 기타 398만원(59대) 등이다.읍·면별로는 태안읍이 4억 4930만원(3975대)으로 가장 많고, 안면읍 1억 3465만
태안군이 폐어선을 활용한 선박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군은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선박공원 1곳을 정비하고, 2곳을 추가로 조성해 이르면 내년 봄에 개장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한 태안읍 남산리(국도77호선·태안∼남면 간) 선박공원은 목선을 없애고 FRP폐선 6t급 3척을 배치해 관광지를 조성,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모아 폐품으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이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가 1·2리로 분리되면서 신진도2리 이장을 맡은 고석진(58)씨.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폐품 판매대금 30만원과 자비 10만원을 합쳐 40만원을 근흥면사무소에 쾌척했다.이 성금은 고 이장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갯바람 아래 마늘한우'가 특허청의 상표등록 최종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태안 농기센터(소장 전병록)는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브랜드로 인정받은 '갯바람 아래 마늘한우' 전문 판매점을 개설,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마늘이 첨가된 사료를 먹여 생산한 마늘한우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성분 분석
만리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정보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태안군은 9일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 백사마을'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내년도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 8000만원(국비 1억 3000만원, 도비 7500만원, 군비 7500만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이로써 군은 근흥면 '채석포 대하와 꽃게마을'(
태안군내 소규모 어촌마을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군은 어민의 생활 근거지인 소규모 어항 28곳 중 14곳을 어촌 정주어항 대상지로 선정, 어항기능 개선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어항 재정비 대상 어항은 안면도 황포, 의점포, 가경주 탄개포, 고남 대야도항 등 6개항으로 먼저 지정된 만대항, 정산포 등을 포함해 태안반도 중·북부 8개항 등 14곳으로
태안군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04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올해 군비 16억 8214만원 등 모두 64억 1997만원을 들여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 토지매입과 안흥성·백화산성 등 17곳에 대한 복원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지난 8월 31일 삼국시대의 대표적 보살상인 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조우장)는 주변 지역 초등학교 학생의 과학기술 소양을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한국공학한림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공학교실은 이원초등학교와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 4∼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의 강사교육을 이수한 인
태안군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당진 왜목과 서천 마량포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태안군은 신·구년의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연말연시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관광객을 맞을 맞이할 계획이다.군의 이 같은 계획은 당진이나 서천과 달리 태안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태안군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 겨울철 밀렵·밀거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군은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조 1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태안군이 수렵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빙자해 야생동물은 물론 보호조류와 동물까지 밀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태안군이 충남도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04년도 지방세 징수 전반에 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태안군이 높은 징수실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누증되는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한 자동차 번호판 영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박치봉)가 농촌과 이웃사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3일 양헌기공(서울시 강동구 소재) 등 14개 기업체 대표와 이원면 당산3리 영농회 등 14개 농촌마을 대표 간 '농촌사랑 1사 1촌 합동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농협의 범국민적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
홍주·결성향교는 3일 홍성읍 동원웨딩홀에서 군내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읍·면 최고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로연은 기념식에 이어 읍·면별 최고령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의 시간과 읍·면별 노인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노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태안향교(전교 이익근)도 이날 태안읍 동문리 본교 대성전에서 각 기관·단체
태안군이 미취업자 등의 생활안정을 위해 2005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2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는 올해 2억 7861만원보다 34.1% 증가한 3억 7365만원을 투입, 실업계층과 고학력 미취업자 등 200여명의 공공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내년 1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1일
태안군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태안 앞바다에 중간성어 우럭을 대량 방류했다.군은 지난달 29일과 1일 소원면 해상 등 조업해역 3곳에 25㎝ 크기의 우럭 6만 3000여마리(15t)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방류된 우럭은 군이 1억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간 가두리에서 기른 중간성어(200~250g)로 방류 1년 후에 35㎝(500㎏
태안군은 내년 1월 말까지 '희망 2005 어려운 이웃돕기 공동모금 행사'를 전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군은 이 기간 1억원의 성금을 모금키로 하고 거리 캠페인과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펴 나갈 계획이다.특히 군은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앞에서 군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