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자원의 보고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 수목원에 '사랑의 열매'가 한겨울에 붉게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천리포 수목원에 자생하는 400여종 5000여그루의 호랑가시나무에 진홍색인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기 때문이다.호랑이가 등이 가려울 때 나뭇잎 가장자리에 돋아난 가시로 등을 긁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이 나무는 해마다 초여름
태안군 해양수산과가 어항 개발과 관광기능의 활성화를 접목한 '안흥항 다기능 어항 개발계획'이 올 하반기 군 최우수 업무로 선정됐다.이는 군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업무추진 노력에 인센티브를 부여, 군정의 추진력을 높이고 부서별 성과 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한 우수업무를 평가한 결과다.최우수시책으로 평가된 '안흥항 다기능 어항 개발계획'에
태안군의회(의장 가기순)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에 80일간의 회기를 운영, 민생 관련 조례안 37건을 심사하며 지방자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조례의 제정 및 정비에 최선을 다했으며, 4회에 걸쳐 실시된 군정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에서는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살피고 성과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안 제시를 했다는 평가를
올해 태안군이 상급기관 등의 종합평가에서 각종 표창을 따내 군정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군은 정부와 충남도를 비롯한 언론사 등 행정 부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6개, 우수 11개, 장려 2개 등 19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과 시상금 1억 61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 중 최우수상은 민방위 시범마을 운영(행정자치부), 제1회
태안교육청(교육장 임양택)은 24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4년도 교육행정 발전 추진 실적 종합평가회를 가졌다.이날 종합평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전체 초등학교의 75%를 차지하는 신규 행정실장과 경력이 많은 행정실장과의 만남을 통해 빠른 업무 습득과 지원 효과를 거둔 데 대한 사례 발표에 이어 교육행정 연구회의 6개 영역별 발
태안군의회는 24일 태안지역을 토지투기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하고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등에 전달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태안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로 대부분의 해안선이 국립공원 및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그동안 부동산 거래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데다 지난 8월 20일 또다시 '토지투기지
태안군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이 농협중앙회에서 농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돼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볏가리 마을은 현재 62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선정된 이래 농촌문화 체험
태안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쌀 생산 농가에 논농업 직접 지불 사업비 50억원을 내달 말까지 지급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논을 실제로 경작하는 등 논농업 직접 지불금 지급요건을 갖춘 7661농가(7908㏊)에 국비 40억원은 이달 말까지 우선 지급하고, 군비 10억원은 내달 초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건교부 확장구간 확정 실시설계 준비중 이중 투자로 예산 낭비하는 꼴 중단해야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내년부터 4차선 확·포장 공사 구간으로 확정해 실시설계 중인 국도 77호선(태안읍∼안면도 영목항)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선형개량 공사를 실시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지역 주민들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국도 77호선 구간 중 고남면 장곡
태안군이 내년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농업인에게 양육비를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9억 204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유치원과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0∼5세) 자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양육비 지원신청서를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지 소유면적이 2㏊ 미만의 농가 및 이에
웰빙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광산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태안군은 올해 민간자본과 국책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이 최대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민선 3기 태안군정은 경영행정이라는 새로운 마인드로 전국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다목장화 사업, 다기능 어항 '안흥항'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을 따내 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1일 서산시 대산읍 대산항(삼성석유화학 부두)에서 김상철 태안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7함(제민 7호) 취역식을 가졌다.이날 취역한 1507함(제민 7호)는 277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6개월간 현대중공업이 축조한 것으로 총 톤수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기지포 해안)에 자연을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기지포 자연관찰로를 이달 말까지 조성, 내년 3월부터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태안해안국립공원에 따르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연장 600m의 자연관찰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원 및 자연환경 안내원을
태안 장로교회 엘림 클라이넷 선교단(단장 이만규)은 21일 태안군청을 방문, 지난 18일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현금 70만원과 쌀(20㎏들이) 50포대를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수혜를 받은 마을 주민들이 두부를 직접 만들어 일손을 도와준 군 장병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태안군 원북면 대기2리 등 4개 작목반 30여명은 21일 군청 등 4개 기관 구내식당을 찾아 두부(40㎏)와 돼지고기(1마리)를 준비해 두부 시식회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날 콩 작목반은 직접 만든 손두부를 4개 조로 나눠 콩 수확
태안반도가 일출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연말연시 일출과 일몰을 보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태안군은 섬과 포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7개소를 선정하고, 새해 첫날 근흥면 정죽리 연포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연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나태영)는 내달 1일 오전 7시에 개최하는 '연포 해맞이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 안면읍여성회(회장 고은임) 회원들은 18일 김장김치와 밑반찬, 라면, 음료 등을 안면 특수파출소 등 3개 파출소에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관을 위로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을 이용한 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전문의로 재구성해 진료팀을 운영한 결과 이용객이 지난해 5만 5750명보다 13%가 증가한 6만 3000명을 상회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지난 6월 맹장염, 치질, 탈장 등 외과 수술을 다시 시작한 후 초기 1주에 1∼2명의 수술환자가 찾았으나
태안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희대학교 부속 경희의료원(원장 윤충)과 상호 우호증진 및 공동 발전을 골자로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따라서 군과 경희의료원은 정기적인 교환 방문과 시설이용 전담창구 운영, 각종 행사지원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통한 관광지 개발·조성계획 추진이 내년부터 가시화된다.서해안 최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와 각급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환경관리 기본구상을 발표했다.대한환경공학회는 이날 태안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