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22대 국회 원 구성 물밑 눈치싸움이 시작됐지만 치열한 당내 경쟁과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여야관계로 인해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국회의장단 구성의 경우 총선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군간 경쟁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갈등과 후유증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등으로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 문제까지 겹쳐 더욱 복잡한 모양새다.4선의원 3명과 3선의원 5명 등 중진의원 8명을 배출한 충청권은 원내 지도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는 19일 충청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활동 평가를 시작으로, 대외협력사업 발굴 및 주요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와 보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특히 충청투데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명쾌한 해법과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했다.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들어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이 시장의 리더십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과학경제 도시 대전이다. 뚜렷한 정책기조를 앞세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장우 효과’ 가 시민들의 높은 시정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 시장은 최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차지했다.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의회 나선거구(판암1·2동, 대청동, 용운동, 대동, 자양동) 김세은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총선 직후인 지난 12일, 동료 의원인 가선거구 성용순 의원을 통해 의회 사무처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김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를 사퇴사유로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사퇴 배경이나 이유는 없었다는 게 사무처 관계자의 설명이다.구의회는 김 의원은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도시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펼쳐온 만큼 갑작스러운 사퇴에 당혹감을 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했다.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준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분간 통화를 갖고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한 것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22대 총선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도 일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과학기술계가 현안 해결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특히 지역에서는 대덕특구 내 출연연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서 근무한 황정아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과학기술계의 발전에도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에는 안철수(경기 분당갑)·고동진(서울 강남병)·이인선(대구 수성을) 당선자를 비롯해 국민의미래 박충권·최수진 등 4명이 당선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아(대전 유성을)·차지호(경기 오산시), 조국혁신당에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이하 세종 국가산단)’는 대기업을 품을 수 있을까.최근 SK그룹이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확산되면서,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의 키를 쥔 세종 국가산단이 재조명 받고 있다.SK 세종 반도체 공장 검토는 아직까진 ‘설’에 불과하다. ‘용수 공급’이라는 난제도 깔려있다. 그러면서도 대기업이 세종의 땅을 눈여겨봤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 ‘설’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뒷받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세종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학을 날(21일)을 앞두고 연구현장에서는 안정적 연구개발 예산 지원과 함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8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과학의 날을 맞아 대덕특구 기자실에서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을 위한 정책 제언’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들은 과학기술계가 제대로 개혁하기 위한 주요 의제들을 제안한다며 정부가 이를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가장 핵심으로 꼽은 의제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 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학을 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가 좀처럼 함박웃음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지난해는 한국 최초 과학기술 연구단지인 대덕특구가 50주년을 맞아 지역 과학기술계가 들뜬 분위기였지만 올해 R&D 예산 삭감 여파로 인해 연구현장의 사기가 저하된 상태다.정부가 내년도 R&D 예산을 다시 확대한다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과학기술계는 총선을 기점으로 과학기술계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절실하다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반등의 기점에 섰다.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올해 R&D 예산이 전년보다 4조 6000억원(14.7%) 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민주당·아산5·사진)이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가정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생활·학업·의료·직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8일 대전청년내일센터 내 청춘나들목에서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운영진 등 지방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대학생 편)’ 간담회를 개최했다.국공립대학생연합회는 충남대와 공주대 한밭대, 한국교원대, 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 등 전국 5개 권역 총 2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결혼제도와 지방 인식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지방 대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7개 지역구를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전시와의 협치를 강조했다.당선인들은 1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기간 중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된 공약들의 신속한 이행을 약속했다.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의 회복 및 법제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1호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대전 전체의 공약으로 삼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대전시청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