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또다시 3연패의 늪에 빠졌다.올 시즌 들어 한 번의 4연패를 빼고라도 벌써 3연패만 세 번째다.한화는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올 시즌 LG와의 4차전에서 선발 문동환의 난조와 타선의 뒷심 부족으로 2-7로 패했다.한화는 1회 볼넷으로 걸아나간 선두타자 김수연이 데이비스의 우전안타와 김태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앞서나갔지만,
대전 가양중이 제25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가양중은 10일 대전 동아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 무진중을 39-5로 꺾고 4강에 올랐다.가양중과 동아공고는 11일 각각 강신중, 부천북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아우토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차두리는 10일(한국시간) 2004∼2005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2차전 MSV뒤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4분 렉사와 교체돼 나갔다.지난달 30일 에어푸르트전에서 시즌 8호골을 뽑은 차두리는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한국선수로는 유럽
제60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등 옥천지역 3곳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충청북도배구협회와 옥천군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61개 배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대회 첫날 전년도 초등부 우승팀 전북 흥덕초와 전남 대석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대회에서 남·여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필립 크래번 IPC위원장"순회개최 좋은 모델될듯" 필립 크래번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10일 "이번 청주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스포츠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겸하고 있는 크래번 위원장은 이날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기자회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지방의회 의원 경시 풍조는 특정 지역에 국한해 발생되는 현상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든 흔하게 거론되는 사안이다.최근 충북 청원군의회 의원들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의회 경시 풍조를 문제 삼아 집행기관을 몰아세웠다.청원군의회 의원들은 9일 열린 청원군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집행기관이 각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주민의 대표 격인 군의회 의장에
대전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146회 임시회를 열고 20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제146회 임시회에 돌입한다.이번 회기에서는 580억원 규모의 200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여성회관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현장 방문(장태산 휴양림 공원조성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11일 선출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심현영 의
한국을 첫 방문한 실바 부에노 브라질 공군사령관이 1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한호 공군참모총장과 요담했다. 이날 이 총장과 부에노 사령관은 한국-브라질 공군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총장은 또 오는 10월 개최될 '서울에어쇼 2005'에 브라질 군(軍)과 방산업체를 초청키로 하고 군사교육 교류 및 방위산업에
청주시의회는 '청원·청주 공동발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청주·청원 통합 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시와 시민단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단·간사단 월례회의를 열고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의 때 가칭 '청원·청주 공동발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006년부터 정부출연 연구소의 기관평가 제도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과기부는 과학기술 분야 출연기관의 성격과 기능이 다양한 점을 감안,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기관의 특성을 반영할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과기부 산하 기초·공공·산업 등 3개 연구회별로 설정된 동일한 평가지표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제
○…'생명의 꿈! 그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 식후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성화 점화. 이번 성화는 대회 사상 최초로 20여명이 성화대 아래에서 최종점화자에게 '릴레이 봉송' 형식으로 연출. 대회 마스코트인 희망이와 보람이, 전국체전 육상 3관왕인 서원대 김미선, 아테네 사격 은메달리스트 유호경 순으로 운동장을 한바퀴 돈 성화는 성화대에
과학기술과 관련한 행정환경 변화로 내년부터 3년간 3600여명의 기술직 공무원 충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 제출한 '지식기술기반 공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 분야 공직수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직 충원 필요인력은 ▲보건복지(식품, 의약, 질병) ▲안전(산업, 제품, 수리, 재해, 기상, 해
국도변에서 화단조성 작업 중이던 공공근로자와 기능직 공무원 등 3명이 승용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10일 오후 4시경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앞 국도 36호선 도로변에서 청양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68)씨의 승용차가 화단조성 작업을 하던 이금순(59·여), 김복예(63·여), 유선행(47)씨를 치어 이씨와 유씨가 그 자리에
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모(23)씨에 대해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경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A모(16)양을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모 빌라 옥상으로 유인,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고급 승용차만을 골라 절취한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공주경찰서는 10일 고급 승용차 11대(3억 3000여만원 상당)를 훔친 뒤 인터넷 등에 대포차로 팔거나 해외로 밀수출한 김모(33)씨 등 12명 중 10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성모(3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장물알선책 김모(26)씨의 행방을 쫓
10일 오후 2시3분경 천안시 쌍용동 BYC빌딩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Y병원으로 옮겨 붙어 옥탑 간판과 외벽간판, 에어컨 냉각수탑, 보일러 4대, 건물외벽 등을 태운 뒤 15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Y병원 입원 및 외래환자, 가족, 병원관계자 등 90여명이 대피하고 병원 직원들이 화재진압에 나서는 등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다.화재를 목격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대상과 장소를 공개해야 한다는 조정권고안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부는 10일 청양시민연대가 김시환 청양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추진비 정보부분공개결정 취소청구 소'에서 "투명행정을 위해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업무추진비의 집행 대상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으면 시민에 의한 행정통제를 포
인권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검찰의 형집행장 발부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일부 경찰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형집행장 하달 건수가 배 가까이 증가, 경찰의 업무도 크게 가중되고 있는데다 최근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경이 미묘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형집행장 하달 건수가 폭증하고 있는 배경을 놓고 두 기관간 미묘한 신경전을
청주 동부경찰서는 10일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박모(48·청주시 상당구)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2월 김모(45·경기도 용인시)씨에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신의 다단계 회사에 투자하면 200%의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억 2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