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12일 오후 고교(제천고) 시절 은사인 조인행 선생을 만나 사제의 정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학창 시절 꿈과 희망을 심어 준 은사에 대해 고마운 뜻을 전했고, 은사는 훌륭하게 성장해 도백에 이른 이 지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또 학창 시절 기합받던 일을 떠올리며 웃음을 잃지 않았고, 다른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암 투병으로 병석에 누운 어머니와 어린 동생 셋을 돌보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는 여중생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논산 광석중 3학년 정현아(16)양.정양의 밝은 얼굴에선 찾을 수 없는 힘들고 눈물겨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제11회 한국성산효행대상 중등 부문 효행상을 수상하고 장학금 80만원을 받게 됐다.초등학교 6학년
2003년 5월 발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전공 풍동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조정훈(항공우주공학전공·당시 25세) 박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한 'KAIST 조정훈 학술상' 첫 수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백승길(37) 박사가 선정됐다.조정훈 학술기금 운영위원회는 12일 백 박사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장학금 수여자로는 진정근(24·KAIST 항공
◆ 롯데백화점 대전점▷해외명품 미소니 특별초대전-스커트/바지 각 24만 9000원·재킷 55만/136만 8000원▷부르다문 우수고객 초청 상품전-블라우스 9만 8000원·재킷 9만 9000원·투피스 13만 4000원▷시티웨어 실크로드 특별초대전-투피스 15만원·재킷 9만원·특보 바지/스커트 각 3만원·원피스 10만원▷써스데이아일랜드 여름상품전-티셔츠 1만
경남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종전 A3-에서 A3로 상향 조정됐다.12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가 옛 대아건설㈜과의 시공실적 공유에 따른 사업영역 다각화 및 영업 활성화 기대, 적극적인 광고활동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반영해 이 회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경남기업은 지난 2002년 12월 기업개선작업을 종료했으며, 200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재계가 협약을 맺고 대기업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중소기업청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2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기업 퇴직인력 활용 중소기업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은 물론 미취업 대기업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
조합과 주민간 마찰을 빚고 있는 신탄진 덕암주공아파트의 재건축 향방이 14일 결정된다.12일 조합 및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덕암동 농협 3층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현 조합장 및 임·대의원들의 재신임건과 조합정관 개정, 정비업체 인준, 추가 대의원 인준 등 모두 4가지 안건이 표결에 부쳐진다.현재 덕암주공은 조합과 '바른재건축위원회'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 2003년 5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어음부도율은 3월의 0.26%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0.18%를 기록했다.이는 0.18%를 기록한 지난 200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청주가 0.28%에서 0.20%로 0.08%포인트 하락했고, 제천도 0.
대전시 대덕구가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장건축허가예약서비스제'가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공장신축 허가신청시 담당자가 서류내용 검토 후 허가날짜를 사전 예약해 주는 이 제도 시행 이후 허가 날짜에 맞춰 기타 계획을 미리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11일 공장건축 허가신청을 위해 구청을 찾은 오성철강 최수영 상무는 "허가 필요시
전용면적 18.5평(25.7평형) 이하 국민주택 기피현상이 신규 아파트는 물론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최근 충청권 아파트시장 호황세에도 불구하고 3~5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소형 아파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월 중 충청권 아파트 청약은 충남 9곳(7529세대), 충북 4곳(2440세대)
큰 이익금 조합원 지분별 배분가능 이점에 공영정비구역 주민 의사개진·요구 잇따라공영개발방식으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지역 내 정비사업구역이 속속 민간 개발방식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민간 주도의 주택재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요구하거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사개진이 잇따르는 곳은 대전 동구 소제동 소제지구와 중구 용두동 용두2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단재교육연수원 강당에서 중부권 대학입학처(과)장과 고등학교 진학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입 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강원·대전·충북지역 대학입시 관계자 150명이 참석해 2006·2008학년도 대입 전형제도에 대해 의견을 집중적으로 교환할 예정이다.워크숍 내용은 2006·2008학년도 대입제도 안내 및 학업
대전지방국세청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가 있는 자료상 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탈세를 조장해 온 자료상 혐의자 151명에 대한 전국 일제 동시 세무조사를 12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혐의 금액이 고액이거나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허위 계산서를 발행한 혐의가 포착돼 조사 대상자로 선
우리나라 최초의 '항일 운동 관련 전문 세트장'이 충남 당진군 석문면 소난지도에 조성된다.조성되는 세트장은 당진군과 ㈜드라마파크가 기획 제작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특집다큐멘터리 '소난지도, 150인의 무덤'의 촬영장소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세트장은 50여개 동으로 구성되며 특히 오픈세트 중 독립 운동의 근간이 된 상해 임시정부 건물 거리, 하얼빈 역사,
검찰이 최근 음주·무면허 운전자 벌금 액수 감경, 검·경 수사관계자 강력사건 대책회의 언론 공개 등 매우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지검은 지난 9일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적발시 최고 50%까지 벌금 액수를 감경해주겠다고 주민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은 또 지난 11일 출입기자
충북대가 충남대와의 통합추진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고 도내 국립대간 구조개혁의 주체로 나섰다.12일 오후 3시 '충북지역 국립대학 구조개혁추진위원회'는 충북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장에 신방웅 충북대 총장, 간사에 충북대 차은종 기획협력처장을 각각 선임했다.또 추진위원회의 실무기획단 단장에 차은종 처장을 겸직토록 했으며, 실무기획단은 단장 외에 10
대전지역 일부 학원들이 공개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수강료, 수강일수, 교재비 등과 실제 집행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해 12일 발표한 '학원 수강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입시종합학원 33곳 중 10곳이 공개조사시보다 암행 조사시 월수강료를 5000~7만원 정도 더 비싸게 부과했다.수강일수
최소한 먹을거리만큼은 안전해야 한다. 믿을 수 없는 식품이 판을 치는 사회는 결코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 식생활이야말로 국민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요즘 유행하는 '웰빙'이라는 라이프 스타일도 따지고 보면 식생활의 안전성, 쾌적성, 신뢰성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불량만두 파동'으로 그토록 홍역을 치
부여군이 백제문화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9월 엑스포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지난 1월 엑스포 추진 담당 부서까지 신설한 부여군은 전문기관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백제문화엑스포는 재작년 8월 충남발전연구원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백제의 고도인 부여를 하나의 공간적인 문화상품으로 활용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