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에 불법 포장마차가 난립하면서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관광지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특히 이들 불법 포장마차는 배가 접안하는 곳에 있어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를 바다에 버려 해양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해상경계를 놓고 충남 태안군과 첨예한 대립각을 형성한 인천시 옹진군이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이어 24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태안군의 발걸음이 빨라졌다.옹진군은 지난달 31일 바닷모래 채취구역을 둘러싸고 민원이 제기되자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데 이어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태안군을
태안군이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책임을 어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태안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어촌계 대표와 수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어업 감시단을 구성, 어촌계원 2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관 합동으로 불법 어업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이들은 수산 관련 법령과 위반자 조치사항 등 어업질서 확립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개인별
사구성 식물의 보고인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천연기념물 431호) 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태안군과 푸른태안21 추진협의회는 23일 신두리 사구지역에서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구를 위협하는 달맞이꽃 등 귀화식물 제거활동을 전개, 사구성 식물 번식환경을 조성했다.이날 추진협은 1000여평에 자라고 있던 귀화식물 자생 원인이
태안군과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천수만 B지구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선정될 경우 현대건설이 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금 전액을 천수만 수질환경 개선, 군도 확장, 공설운동장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에 재투키로 군과 합의했다.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3일 B지구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5일 추가 합의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천수만 일대 가두리 양식장에서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해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22일 안면도해안어양식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안면도 대야도 근해에 검은 그름 종류의 물질이 떠밀려오면서 회원들이 운영하는 38㏊ 면적의 가두리 양식장에 있는 우럭과 농어, 감성돔 등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죽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태안해경은 이날
태안군 마스코트(태돌이)인 꽃게 자원의 조성을 위해 태안군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꽃게 조기 종묘를 방류, 생산 체계에 들어갔다.군은 꽃게 자원 조성을 위해 군비 등 9800만원을 들여 22일부터 4일간 삼봉해수욕장과 채석포항 앞바다를 시작으로 마검포항, 연포해수욕장 등에 1㎝ 크기의 꽃게 조기 종묘 83만 3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조기 종묘 방류
24일 꽃지등 줄줄이 개장·이벤트 풍성 '주5일근무' 시행 앞두고 손님맞이 한창태안반도 각 해수욕장이 이번 여름에 이색축제를 기획하는 등 웰빙 관광지로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군은 21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각 해수욕장 대표와 숙박업 관계자, 유관 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해수욕장 운영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
우편집배원의 기동력을 활용해 화재·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예방의 효율을 기하기 위한 우정 119봉사단이 창단됐다.서산소방서와 태안우체국은 20일 태안우체국 회의실에서 집배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 119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창단식에서 김홍필 서산소방서장은 태안우체국 집배원 3
태안군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신청한 태안 B지구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지에 대한 평가단의 현지 평가가 이달 말경 끝날 것으로 보여 늦어도 내달 초에 확정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태안군과 민간단체인 태안 B지구 개발추진위원회는 기업도시 평가단의 현지 평가가 끝나는 오는 25일까지 서울사무소에 상주하며 최종 점검하는 등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태안 육쪽마늘'이 웰빙 건강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8, 19일 양일간 열린 '제1회 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에 전국에서 3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이 축제 주행사장인 태안읍 동남지구 마늘주제관은 육쪽마늘의 역사, 품종(15종) 전시, 이용체험 등 배움터를 제공했으며, 마늘요
특수고용직인 태안지역 2개 레미콘사 지입차주들이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7일 파업을 선언,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태안 S산업, T레미콘사와 운반도급계약을 맺은 레미콘 지입차주들은 이날 오후 2시 각 사업장에 모여 임금협약과 근로자 신분 인정, 부당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사측은 대체근로를 위한 용역차량을 요청, 이날 오전 용차 4대가
화훼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태안군이 태안백합 품질인증으로 수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태안군은 "백합수출 영농조합법인이 태안백합에 대해 품질경영 규격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9001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을 총망라한 것이다.이에 따라 군은 품질농산
갯바람을 맞은 황토에서 키워 낸 유기농 건강식품인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요리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축제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 최종보고회'를 갖고, 축제준비 점검을 마쳤다.이번 축제는 태안읍 동남지구(군청 앞)에
태안군 근흥면 마금어촌계와 정산포어촌계 소속 어민 500여명은 15일 오후 3시30분 군청 앞 노상에서 집회를 갖고 태안군과 J영어법인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2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어민들은 또 마을 공동어장에 굴돌을 무단으로 넣어 어장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즉시 굴돌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이날 어민들은 태안군은 즉시 굴돌을 철거하라, 태안군은 갯벌을
태안에 거주하는 한 지체장애우(지체 6급)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남문3리 마을회에 기탁했다.조성현(47·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씨는 지난 8일부터 3일 간 공주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2005 충남 장애인 기능대회'에 참가해 목공예 부문 금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받은 50만원을 기탁했다.조씨는 "본인이 예전에 거주했던 마을 노인들과 어려운
"바다와 함께 자연을 느끼며 태안의 역사와 농촌문화를 배웠어요."태안군이 농촌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도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문화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첫날 태안 주산작목인 꽃과 육쪽마늘을 이용한 꽃꽂이, 감자·취나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둘째 날은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소설
13일 오후 3시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남서방 0.1마일 해상에서 전복을 캐던 해녀 이모(38)씨가 식인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990년 5월 26일 가의도와 2002년 6월 18일 보령 삽시도에서 식인상어가 출현해 소동이 벌어진 일이 있었지만 충남 서해안에서 해녀가 식인상어에 물려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씨와 함께 짝을
태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안 모래언덕 복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군은 13일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해안사구 복원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해안사구 복원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차적으로 해안사구(砂丘)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군내 사구 중 고남면 소재 운여해수욕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