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로폼에 의지한 채 해상에서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된 선원 2명이 섬을 탈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A씨와 B씨가 "5.68t급 어선 J호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임금도 못 받은 데다 외상값도 갚지 못해 섬을 탈출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선주 신모(44)씨를 소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에
대전지역에서 주택가 연쇄 성폭력범(일명 발발이)의 수법과 동일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 경찰의 치안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 여론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8일 오후 4시경 서구 갈마동 모 원룸에서 A(21·여)씨가 성폭행을 당하고 금품까지 빼앗겼다. A씨는 경찰에서 "현관문을 열어 놓은 사이 모자를 쓴 20대 중반의 남자가 들어와 집 안
일부 "수도권 학생 챙기자" 주장 "내실보다 외형 치중" 비난 일어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가 추진 중인 입시공동박람회가 개최 장소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한밭대에서 당연직 의장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전문대를 포함한 대전권 20개 대학의 총·학장 등이 모여 회의를 개최했다.기획처장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11월 말경 대전 엑스포과
9일 오전 8시30분경 공주시 장기면 장암주유소 앞 도로에서 공주대 통학버스가 인근 건물 신축공사 현장 흙더미를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정모(26)씨 등 1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경찰은 2차로로 달리던 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기사 김모(53)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충북도는 낮술을 마시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점검반에 적발돼 물의를 빚은 이우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5명을 징계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구했다. 도는 지난 4월 13일 이 원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이 한낮에 술판을 벌이다 적발된 것과 관련, 이 원장과 2명을 감봉이나 견책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나머지 3명은 사안이 경미해 훈계조치했다고
올 들어 마약류의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밀반입되는 대마초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까지 마약류 밀반입 검거 실적은 총 35건에 6.5㎏(900정)으로 133억원대에 이르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25%, 금액으로는 24%가 늘어난 것이다.
비정규직 철폐와 하이닉스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9일 청와대 상경 시위를 벌이던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노조원 80여명 전원이 경찰에 연행됐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노조원 8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하이닉스 매그나칩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하이닉스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적극 나서 줄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은 9일 교육가족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최근 생을 마감한 옥천여중 김모 교감의 일에 대해 사과했다.김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김 교감선생님의 비보에 크나큰 아픔을 함께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께도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충북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도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여성단원 성희롱 사건 파문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여성단원 C씨가 지난 1일 중국에서 입국해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진정을 취하하면서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반인권적 조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9일 "진정서를 제출했던 난계국악단 여성단원 C씨와 영동군청 모 간부를 불러 대질조사를 벌이는
충북과 대전, 천안지역을 돌며 부녀자를 범행 대상으로 골라 2년여간 30여차례에 걸쳐 납칟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9일 새벽시간대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납치,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유모(38·버스운전기사)씨 등 2명에 대해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 모 대학교 통근버스 운전사인 유씨
충북의 모 대학교가 학생들이 강의에 출석을 하지 않아도 학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학위장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9일 이 대학 교양과목을 가르치는 A 강사에 따르면 "지난 학기 4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시간에 한번도 나오지 않고도 높은 학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번 학기부터 가르치고 있는 100여명의 학생 중 40여명이 강의에 한번도
내달 수시 1학기 모집을 앞두고 충북도내 각 대학이 사실상 2006학년도 신입생 유치전에 돌입한 가운데 각기 색다른 전략을 펼치며 벌써부터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각 대학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연중 관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중 신입생 유치에 힘쓰기로 하는 등 때를 가리지 않는 입시체제 구축에 힘쓰는 양상이다.서원대의 경우 10일 오후 3시 미래창조
내년 상반기에 발행되는 새 5000원권 지폐는 현재의 율곡 이이 인물도안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새로운 도안 소재를 채택하고 첨단 위조방지장치가 대폭 확대 적용된 새 5000원권을 내년 상반기 중 발행키로 의결했다.◆변경되는 화폐도안 = 새 화폐의 앞면 도안초상 인물은 현재의 율곡 이이가 그대로 유지되고 기
최근 KT 협력회사임을 사칭하며 텔레마케팅을 통해 계약을 강요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특히 매년 계약이 자동 연장되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송모(대전시 서구 가장동)씨는 지난달 KT 자회사라고 소개한 '옐로우114'라는 업체로부터 전화를 받고, 매달 8만원만 지급하면 114안
세계 최초로 독도에서 발견된 미생물 5가지 종류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국제 학계에 등록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윤정훈 박사팀은 현재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 박테리아 5개 균주를 세계 최초로 독도에서 발견해 국제학계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5개 미생물의 이름은 학계에 보고 된 적 없는 2속 3종으로 ▲독도동해 ▲독도한국 ▲버지바실러스 독도 ▲마리박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전국 유수의 교향악단이 참가해 향연을 벌이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예술계에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상임단원 증가 등 연주력 향상을 보이며 충북지역 음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청주시향의 교향악축제 불참을 놓고, 지역 음악계에서는 지방교향악단의 한계와 수준을 드러내는 일 아니냐며 따가운 질책이 난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디자이너 3대 초대전-손정완 투피스 30만 6000~44만 6000원·원피스 19만 8000~29만 8000원·바지 17만 8000~19만 8000원, 최수아 블라우스 9만 8000원·재킷 13만 7000원투피스 8만 9000원, 부르다문 재킷 19만 8000원·투피스 29만 8000원·블라우스 9만 8000원▷비너스 특집전-팬티 500
청바지는 꼭 앞 버튼과 지퍼를 잠그고 나서 빨도록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지퍼 부분이 좌우가 맞지 않아 입었을 때 모양이 나지 않게 된다. 또 청바지를 말릴 때는 꼭 길이로 널어서 말려야 한다. 청바지는 옆으로 줄어들지 않고 길이로 줄어들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