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유통업체들이 '100년 만의 무더위가 없다'는 기상청 예보와 관련,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여름특수 보전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행사를 진행한다.8월 중 서울지역 평균기온이 28도 이하인 날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1000명을
내수부진과 실업문제 등을 해소하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서비스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29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서비스업 발전의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산업은 경제의 서비스화 진전으로 생산과 고용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지고 있으나 낮은 생산성과 비효율성 등으로 내수부진의 원인으로
충남방적㈜ 대전 본사공장 22만여평에 대한 매매계약이 지난 23일 체결된 가운데 입찰에서 탈락한 중흥컨소시엄의 이의제기가 잇따르면서 각종 의혹까지 무성하다. 31일 중흥측이 접수할 '매매대금 수령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의를 앞두고 의혹의 실체를 분석해 본다.◆의혹1=부영이 충방과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전시와 사전 인·허가와 관련된 협상을 벌였을 가
충청권 3개 시·도에 250명의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충원된다.행정자치부는 복지수요 급증에 따른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과 관련해 시·도가 요구한 사회복지 전담인력 충원 계획을 최근 승인했다.이에 따라 충청권에는 대전시 42명, 충남도 115명, 충북도 93명 등 총 250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다.직급별로는 기초자치단체의 '복지기획담당' 신
대전, 충남·북 체육 꿈나무들이 3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수확에 나섰다.29일 청주 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충북은 금 17개, 은 22개, 동 24개로 비공식집계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금 16개, 은 11개, 동 12개로 5위에 안착했으며 충남은 금 12개, 은 23개, 동 22개로 11위로 처졌다. ▶관련기사 22면충북은 금밭인 롤러
충청권 13개 업체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와 충남·북도, 환경단체 등과 화학물질을 자발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것은 다각적인 의미를 갖는다. 참여 업체들은 공정 개선, 기술 개발을 통한 원료 대체 등을 통해 2001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07년까지 30%, 2009년까지 50%를 줄이기로 했다. 제대로만 된다면 납 등 중금속과 툴로엔 등 휘발
내년 5월 31일에 치러질 지방 선거를 1년 앞두고 벌써부터 과열 분위기가 감지된다. 각 정당이 이미 선거기구의 정비를 모색하고 있고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지역 내에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움직임이 바빠졌다. 내년 지방선거가 2007년 대선 전초전으로 변질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러다간 자칫 혼탁한 선거 열기로 인한 부작용과 더불어 지방선거 본래의미가
정부가 지난 27일 한전 지방이전을 확정함으로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6월 공공기관 이전 구상이 표면화된 뒤 지역간 유치전이 과열되면서 극심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론 분열 및 지역 민심 이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
내년 5·31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차기 대통령 선거의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선거여선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지방선거를 향해 뛰는 대전, 충남·북 광역·기초단체장 후보군들의 면면과 움직임을 소개한다. /편집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가는 아직 인물난을 호소하면서도 현직 단체장을 비롯한 신진 세력들의 출마설로 일찌감치 정가를 달구고 있다.
대전시 여성정책위원회는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강사 34명을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30∼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1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예비강사는 2차(8월)와 3차(12월) 워크숍을 거쳐 '대전시 양성평등 교육강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2003년에 시민 32명을 양성평등교육 강사(1기)로 양성, 성차별적
대전시는 내달 단전·단수, 보험료 체납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지난 2월 기준 건강보험료 4000원 이하 소액납부 가구와 6개월 이상 장기 체납 1210가구, 수도요금 체납 176가구, 전기요금 체납 8814가구, 국민연금 11등급(월소득 38만 5000원∼42만원) 이하 및 도시가스 체납에 따른 공급 중단 467가구 등
대전 빈민상담센터는 30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빈민문제 상담전화(1588-9412) 개설 기자회견을 갖는다.대전 섬나의 집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빈민상담 네트워크는 대전의 경우 대전 빈민상담센터가 상담을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 및 실업문제를 도와준다. 빈곤상담 전화는 현재 진행 중인 자활사업만으로는 미흡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
지난 4월 중순, 서울 홍릉의 국립산림과학원 동백나무에 붉은 꽃이 핀 것은 분명히 이변이다. 난대림의 대표 수종으로 주로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서만 피게 마련인 동백이 서울에서 꽃을 피운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의 여파로 보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기온은 섭씨 0.6도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한반도에 상륙한 온난화 현상은 지구
=보상물건 조사 중 주민들의 요구로 중단됐던 대전 금고동 제2쓰레기 매립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아직 주민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지만 일단 희망자부터 보상을 실시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빠르면 내달 중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것이 대전시의 계획이다.대전시는 지난 27일 금고동 주민대책위원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대전시가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할 사업 가운데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시설 설치를 놓고 주민반발 등 거센 역풍이 예고되고 있다.이전이나 부지 선정 등 사업이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투표실시 요구 등 반발기류가 강하게 일 것으로 보여 시의 갈등 해결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북부지역에 10만평 규모의 화물터미널 설립 등 향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 방안이 오랜 산고 끝에 결정됨에 따라 분기역 선정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지난 27일 열린 호남고속철 추진위원회는 평가단을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추천한 전문가 75명으로 구성키로 합의하고 세부 평가항목도 원만하게 확정지었다. 추진위는 평가단 구성 방안은 대전시와 충북도의 주장을 수용하는 대신 평가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