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외자 유치를 위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호텔에서 해외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IT분야 18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로드쇼에서 김성진 청장은 1조원의 모태펀드 조성 등 최근 한국정부의 벤처 생태계 조성노력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하면서 월가 큰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농협옥천군지부는 지역자율사업 일환으로 10일 오후 2시 이원농협 회의실에서 이원면 과수농가에 1200만원 상당의 음성과일선별기 20대를 지원했다.농협옥천군지부 지역자율추진사업은 농협 25%, 옥천군 25%, 농민부담 50%으로 추진되며, 올해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민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원한다.
'몰려오는 외지 기업체를 수용하라.'충남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교통망 확충 등의 여파로 외지 기업체들의 충남행 발길이 잦아지면서 부지 확보에 비상을 걸었다.IMF로 미분양된 충남도내 산업단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3~5년의 조성기간을 감안, 수년 내 기 확보한 부지 물량이 바닥을 드러낼 판이다.도는 이에 따라 내주 중 안정적인 중·장기 산업단지 공급
충북소주가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충북소주는 이달 말 일본측 대리인과 수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소주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충북소주에 따르면 해외시장 진출에 앞서 충북을 상징하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수출 협약식 체결과 함께 일반에 공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일본에서 충북소주의 브랜드
=정부가 리스방식(BTL) 민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의무시공비율을 대폭 축소한 데다 회수가 불투명한 초기 투자비용도 과다하게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나 중·소 건설업계의 불참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청주시가 10일 고시한 민간투자사업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사직동, 운천동, 명암천, 석남천 등에서 착공
천안 청당동에 역대 충남지역 최대 규모의 단일단지 아파트가 이달 하순 분양된다.시행사인 영풍센스빌과 시공사인 벽산건설은 1647세대의 청당동 블루밍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오픈하고 20일 이후부터는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청당동 벽산블루밍은 지금까지 충남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단일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
24일 선출계획 차질 예상 충남은 홍문표 의원 유력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차기 위원장 선출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시당은 내달로 예정된 중앙당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24일 정기대회를 열고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시당 위원장 자리가 임기 1년의 명예직에 불과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의 공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것이
지난 17대 총선 패배 이후 권토중래를 별러 왔던 정우택(15·16대 국회의원)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내년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정 전 장관은 10일 오후 청원 참여연대와 청주JC, '청주·청원 하나되기 작은 음악회'를 잇달아 참석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어 충북도백 출마를 위해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
심지사 전국정당화·대권주자 해결 고 전총리 충청 표 확보 윈윈 가능 신당 "지역기반 급선무"… 완급조절고 건 전 총리와 심대평 충남지사간 정치적인 밀착교감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전국 정계개편의 핵으로 선 고 건 전 총리와 충청권에서 신당 창당을 주도하는 심 지사간 교감 수위는 향후 지방선거와 대선 등 정계개편 과정에서 적잖은 폭발력으로 비
"行首 판박이… 국민투표라도" 헌소 전망 "청와대등 제외"… 위헌 공방 불가피할듯'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충남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특별법)'이 헌법재판소에 제소가 예정됨에 따라 또다시 법리 공방에 휩싸이게 됐다.이에 따라 행정도시특별법이 지난해 10월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에 이어 '두번째 위헌'
서산 해미읍성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선 말기 내포지역 민가 건물양식을 적용한 민속가옥 3채와 부속건물 1채가 오는 10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천주교 박해현장이었던 성내 회화나무 주변에 건립하는 옥사와 전시관까지 완공되면 살풍경하기만 한 해미읍성에 다소나마 생기가 불어넣어질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세종 3년(1421년)에 완공된 해미읍성은
지자체간의 행정 서비스 경쟁은 활발할수록 좋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각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벌이는 도시 및 지역 브랜드 작업은 여러 면에서 일단 긍정적이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고유문화와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도 그러하거니와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도시 브랜드가 가져올 소득은 실로 대단하다. 슬로건을 비롯하여 CI(이미지 통합)작
한국전력은 지난해부터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수전설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한편 수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 발생시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직접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해 주고 있다. 또한 수전설비 용량 부족으로 인한 고장 정전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수전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한전에서 교체비용의 일부(수전변압기 교체시 변압기 및 부대설비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과 캠페인이 전개됐다.교육계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시·군지역 교육청들도 앞다퉈 결의대회를 갖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갖는 등 사회 전체가 학교폭력 추방에 올인하는 듯했다. 이와 함께
충청투데이가 오늘로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우리는 충청인과 더불어 충청권의 새 역사를 다시 쓴다는 각오를 거듭 다진다. 격변하는 시련과 도전 앞에서도 충청인의 눈 높이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충청투데이가 지난 세월 스스로 변혁의 중심에 서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지역민과 독자 여러분의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 덕
농업기반공사 보령지사는 지난 9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일손돕기에 전 직원이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농기공 보령지사 39명 전 직원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 남포면 오무광(55)씨의 과수원을 찾아 배봉지 씌우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정성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기회가 주어지면
논산시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정신보건시설 9곳에 대한 현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수용환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도, 점검은 관내 정신의료기관 5개소, 정신요양시설 3개소, 사회복귀시설 1개소 등을 대상으로 관계서류 및 종사자, 입소환자를 무작위로 선정, 점검한다.
부여군은 여름철 재난사고에 대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8월 말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소방서와 경찰서 등 119 상황실간 수난안전관리 공조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강과 하천, 저수지, 산간계곡 등 107곳에 대한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표지판 설치 및 정비 등을 실시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또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는 11일 오후 2시 남선면 괴목정 공원에서 다채로운 단오 민속축제를 펼친다.이날 축제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인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민속놀이인 그네타기, 국악 공연, 가야금 병창, 삼고무, 한국무용을 비롯, 용남중학교 아쟁부 학생들의 아쟁산조가 공연될 예정이다.
최근 개정 국적법 발효(5월 24일)를 앞두고 지난달 한국 국적을 포기한 1077명의 명단이 지난 7일 관보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 국적 포기자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직 장관과 전직 대학 총장 등 고위층 자녀들의 국적 포기 사례를 방송해 화제를 일으켰던 MBC 'PD수첩'이 이번에는 군 관련 국적 포기자들을 집중 취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