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에 수만명의 여성 가입자를 확보하고 화대값을 설정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인터넷 성매매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집창촌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인터넷이 성매매 알선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성매매 여성들뿐 아니라 주부, 학생들도 성매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
단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최근 미(美) 족부정형외과학회(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AOFAS)에서 수여하는 2005년도 해외연수상(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젊은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족부정형외과 분야 의사를 대상으
직원 서비스·디지털 인프라등 으뜸 부설 장례식장도 호응 … 벤치마킹 붐"고객이 있기에 병원과 의사도 있다는 생각으로 환자들을 대하다 보니 이제는 다른 병원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더군요."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중형급 종합병원인 청주하나병원(원장 박중겸)을 처음 찾는 이들은 누구나 어리둥절해한다. 현관 입구에서 고개를 깊숙이 숙이며 극진히 맞는 직원들과 진
"춤과 음악으로 할머니·할아버지의 쾌유를 빕니다."한·중 문화 교류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중국 양주시 대외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13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대전시립 한가족노인전문병원 환자를 위한 다양한 즉석공연과 장기자랑을 펼쳤다.이날 공연은 춤과 악기연주, 중국무술 등을 선보이며 50여명의 노인 환자에게 '황혼의 시름'을 더는 즐거움을 선물했다.(사)국
육신은 떠났지만 제자사랑은 남아 있었다.지난해 6월 타계한 충남대 경제학과 전철환 명예교수의 부인 이경자 교수(63·충남대 국어국문학과)는 고인의 뜻에 따라 14일 충남대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이응봉 도서관장,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문고' 기증행사를 갖는다.이번에 기증되는 책은 전 교수가 일생 동안 연구를 위해 수집
▲한동석 동양백화점 부사장 ▲최재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양현수 충남대학교 총장 ▲오제직 충청남도 교육감 ▲이정운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사장 ▲임경순 신화개발 대표이사 ▲김낙성 국회의원 ▲진동규 대전시 유성구청장 ▲노재근 유성구 부구청장 ▲이명한 유성구 자치행정국장 ▲손철웅 유성구 관광공보실장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 사장 ▲신현수 대덕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대부분이 충청권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교부가 지난 4월 지방 이전을 앞둔 공공기관 177개 중 158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9.2%인 141개 기관이 충청권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13일 건교부가 제출한 '공공기관의 이전 희망지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이전 희망 공공기관 설문조사' 자
호기심에 한번 다녀가면 그만스쳐가는 '엄숙한 관광지' 전락1980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청댐 완공 직후 "이곳에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에 세워진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철저한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국가 보안 목표 '가급'이 발효된 지역이어서 지역 주민들조차 속내를 들여다볼 수 없었다. 이곳을 들여다보기 위해 상당수 언론이 청남대 맞은편에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이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 개인연구원을 개설하고 내년 선거를 향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안 전 차관은 이날 출범하는 '지역산업발전연구원'을 통해 충북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연구, 차후 전개될 지역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는 13일 제239회 임시회 6일째를 맞아 상임위별로 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관광건설위원회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하천정비기본계획 용역비 과다증액 사유를 따졌으며, 산업경제위는 경제통상국에 대해 충북 취업지원서비스시스템 구축 및 운영비 지원 1억원 신규사업 계상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교육사회위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원되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한 충남지역에 때 아닌 상속인들이 몰리고 있다.혹시 있을지 모를 조상 땅을 찾아보려는 민원인들이다.특히 금싸라기 땅으로 변모한 천안·아산지역과 연기·공주지역에는 조회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현재까지 상속을 받으려고 사망한 조상이나 부부, 형제 이름으로 된 토지를 찾으려는 '조상 땅 찾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소속 국가들이 농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대전에서 펼쳐진다.대전시는 동식물 유전자원 보전과 이용 등을 논의할 제9차 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ATCWG:Agricultural Technical Cooperation Working Group) 총회를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농
충남대와 공주대 통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통합의 한 축인 공주대 구성원 중 교수와 직원들의 66%가량이 통합 논의 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공주대가 13일 양 대학 통합 논의 시작 여부에 관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투표 참여자 중 교수와 직원의 70.3%와 58.7%가 해야한다고 대답했다.교수들은 전체
UN '지방의제 21' 권고 계획 전국 미수립 37곳중 30% 차지 장복심 의원 "13년째 지지부진"충청지역 36개 지방자치 단체 중 '지방의제21'을 수립하지 못한 곳이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의 미수립 지자체가 37곳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미수립 지자체의 30%가 충청지역에 분포된 셈이다. 지방의제21은 UN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각국
대전·충남 지역민 10명 중 9명은 정치적 갈등 등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향후 행정도시 건설에 난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지역민 중 과반이 부동층으로 분류됐으며, 충청권을 모태로 한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현재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논쟁을 빚고 있는 구 자치제에 대해서는 폐지론이 우세를 보여
기상청은 13일 1개월 예보(6월 21~7월 20일)를 통해 이달 하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권 장마도 예년과 비슷한 이달 하순쯤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이 분석한 지난 30년간 중부지방 평균 장마 시작일은 23~24일로 나타났다.이달 하순의 경우 구름 낀 날이 많은 가운데 강수량은 평년 수준인 28~138㎜를 보이다 7월 상순에는 장마전선의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