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강신각 박사가 인터넷 스팸문제 대응을 위한 기술지침서 국제표준 개발자(Editor)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중국 심천 회의에는 ETRI와 중국 등에서 관련 기고서가 제출돼 스팸방지를 위한 기술표준 개발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강 박사는 오는 2006년말까지 인터넷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관리단은 19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물 관련 시설을 돌아보는 '사랑의 워터 투어'를 실시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있은 워터투어에서는 수자원공사 산하물관련 시설인 청주정수장과 대청댐 및 발전소, 물문화관 등에 대한 견학이 있었다.
조달청 대전출장소가 대전지방조달청으로 승격하는데 까지 지역 국회의원의 숨은 노력과 관심이 있었던 사실이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고 있다.대전지방조달청 승격의 숨은 공로자는 열린우리당 이상민(대전 유성) 의원.이 의원이 조달청 대전출장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해 중순 경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인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부터다.이 의원은 지난
대전시의회는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에서는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05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일반안건 심사와 2005 주요업무보고·청취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고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이번 정례회의 백미는 민생 현안과 관련,
원로 애국지사인 최영백 옹이 19일 오전 11시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인은 1941년 대구사범대학교 재학시절 항일학생결사조직 '다혁당(茶革黨)을 조직, 민족차별교육에 대한 반대 활동 등을 벌이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충북도 교육청 학무국장과 청원군 교육장을 역임하고 청주 중앙여중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90년 건국
영남권 무소속 정몽준·신국환의원 물망 호남권 민주당 최인기 의원도 가능선상 손학규 지사, 이수성·박태준 前총리도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정치아카데미 개원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초청될 외부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충청권에 국한된 신당의 대외적인 세를 타진할 수 있고, 크든 작든 전국정당화를 위한 인맥과 진로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일선 시·군 교육청별로 중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에는 1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내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뿐만 아니라 대학의 우수 원어민 강사도 초빙된다.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색과 상황을 고려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지고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
충북대병원과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충북대병원은 19일 오후 신방웅 충북대 총장, 문성우 청주지검장, 이두영 청주범죄피해지원센터 본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 체결식을 겸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차적 지원으로 긴급전화
"우리지역은 물론 4년제를 포함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인증서를 받는 것이어서 '직업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의 차별화와 우수성이 입증된 것입니다. 대학발전을 위해 타대학보다 몇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2003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선정한 교육분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뽑힌 대덕대학
청주교육대학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성식씨가 문예지 '문예한국 여름호'에 시인으로 천료됐다. 신인상 당선작은 진천농다리, 꽃길따라, 바람의 나라 등 4편. 심사위원들은 "임씨는 특유의 감성어린 시어로 고향의 꿈과 동심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맑은 심성을 미래지향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충북 진천 출생인 임씨는 행정학
대전교육연수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연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교육연수원은 이번 방학동안 중등 자격연수를 시작으로 총 12과정(자격연수 7과정, 직무연수 5과정)의 연수를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올 연수는 과정별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으로 마련됐다.'중등 교감'과 '중등 국어 1정', '중등 수학 1정', '중등 영어 1정' 자격연수가
원천적으로 도청하거나 복사할 수 없는 완벽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암호시스템인 '양자 암호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김칠민(50) 교수는 '광자(光子: 빛의 입자)다발'의 편광을 불규칙하게 회전시켜 이 광자다발에 정보신호를 넣어 보내는 방식의 '양자 암호화 방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외부의 공
시내버스 준공영제 연착륙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시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해법 모색이 한창인 가운데 버스 내 장착된 운전자용 안내단말기(네비게이션)가 최신형으로 교체된다.시내버스 전용차로 9개 노선 42.26km 확대에 이어 새롭게 시도하는 기술적 방법으로 정시성 체감 지수를 얼마나 끌어올리지 주목된다.대전시는 준공영제 시행 초기 무료환승이 20배 가까이
알제리발 낭보가 답지하고 있다.알제리 시장개척 이틀째를 맞은 대전시 경제협력단이 3개 분야별로 적극적인 개별상담에 나서 손에 잡힐 만한 가시적인 성과를 타전했다.전기·가스유통공사, 고속도로 개발청, 에너지부, 투자청, 주택개발위원회 방문 현장에서는 대전기업 참여 요청이 쇄도했으며 사업 타당성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졌다.특히 알제시는 외국기업이 알제리 진출시
최근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대전지역 대학들이 산·학·연 협력 및 학교기업에서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충남대는 지적재산권이 2002년까지 78건(누계)에 불과했지만 2003년 260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난데 이어 2004년 328건, 올해(6월 현재) 339건으로 매년 큰 폭으
조명식(58) 대전시 문화체육국장과 이인표(53) 전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관리이사가 제4대 엑스포과학공원 이사장을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됐다. 대전시 사장추천위원회는 19일 제3차 위원회를 열고 재공모에 지원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 관록의 조 국장과 이 전 이사를 임명권자인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복수추천했다.시는 금주 중 시
"취지엔 공감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19일 학교 실내체육관 개방 여부를 놓고 대전시와 시교육청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자리는 개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언제 어디선 건강미를 과시할 수 있다는 '생활체육활성화' 취지에 양측 모두 공감했으나 철저한 시설관리 등 개방에 따른 문제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양측은 집 근처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은 19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수도분할 위헌' 의견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18일 '수도분할은 위헌'이란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은 또다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주민의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큰 것으로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전지방조달청이 19일 출범,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조달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행정도시 조달지원 업무를 위해 대전출장소(5급)를 지방조달청(4급)으로 승격시켜 이날 개청행사를 가졌다.이에 따라 정원이 현재 16명에서 30명으로 14명 증원됐고, 조직기구도 경영지원팀과 물자구매팀이 신설됐다.이제까지 대전출장소는 행정용품·시설자재 공급사무만 담당했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