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을 '욕정해소'의 장소로 활용하려던 파렴치한 40대 동성애자가 경찰행.천안경찰서는 21일 같은 남성의 몸을 더듬은 박모(41)씨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일 오후 8시10분경 천안시 신부동 모 찜질방 취침실에서 잠자고 있던 서모(38)씨의 반바지 속에 손을 넣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
○…술내기 장기를 두던 중 상대방이 폭력을 휘두른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가 철창행. 당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1시10분경 당진군 석문면 한 민박집에서 술내기 장기를 두던 중 패한 이모(50)씨가 폭력을 휘두르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백모(5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술내기 장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21일 중국산 콩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대량 유통시킨 김모(34)씨를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8월부터 식당을 개업할 생각으로 중국산 콩 2만㎏(시가 6000만원)을 사들여 이중 1만 4400㎏을 두부판매 식당 10곳에 파는 등 지금까지 10만 3700㎏을 국산으로 속여 팔
충북 최고의 쿵푸 고수는 누굴까? 도내 우슈 최고수를 가리는 제1회 충북도교육감기 및 5회 충북협회장배 우슈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 충북스포츠센터 3층 우슈훈련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등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장권, 남권, 태극권, 산수(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나눠 일전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슈
충북도내 유사휘발유를 불법으로 제조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21일 오전 10시40분경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인근 유사휘발유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약 200㎡와 5t 화물트럭 등을 태워 7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어 불길이 창고 옆 오모(59·여)씨의 토끼농장으로 옮겨 붙어 비닐하
오는 10월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전에 유급생과 재수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타 시·도 진학 및 전학자는 대회 개시일기준 만 2년이 지나면 참가할 수 있게 된다.충북도체육회는 21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변경된 전국체전 참가요강 및 주요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 1000여명은 21일 오후 1시 철도공사가 입주해 있는 정부 대전청사에서 철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가 노사합의를 파기한 근로기준법 위반과 인권침해, 날치기 차량 직제개편,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노동자 감시 등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철도공사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지만 성
충남 덕산중과 대전 법동중이 20∼21일 대전에서 열린 제7회 중·고 근대5종 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중등부 3종 단체전 1, 2위를 차지했다.덕산중은 총 1만1672점을 따내 중등부 단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뒤를 법동중이 1만1124점을 획득 2위에 랭크됐으며 3위를 서울 대신중에게 돌아갔다.또 덕산중 손종성은 중등부 개인전에서 3032점을 따내 2위의
전국체전 대전시 대표인 KRA(종전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이 제51회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창단 9년 만에 단체전 첫 패권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KRA는 2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여자 단체 결승서 궈팡팡과 이향미를 앞세워 대전 출신 김경아가 분전한 실업 최강 대한항공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96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 단체
한화 이글스 지명타자 이도형(30)이 연일 화력쇼를 펼치고 있다.최근 3경기서 5안타 6타점(타율 0.455)으로 홈런과 2루타가 각각 2개씩 포함돼 지명타자의 위용을 맘껏 드러내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이도형의 방망이가 뜨거워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4일 청주 SK전.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던 이도형은 이날 1회 첫 타석에 들어서자 마자 청주팬들
유근종 전 목원대학교 총장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총장 등 지위보전 등의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관련기사 4면대전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김병운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유 전총장의 총장 및 당연직 이사로의 자격은 학교 법인의 정관·규정상 교원의 정년을 초과한 만큼 무효"라며 "법인에서 자격상실을 이미 통보했고 현재 총장 등의 지위
한화 플레잉 코치 지연규가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 승리를 지켜내며 11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지난 5월 27일 롯데전(사직) 포함해 모두 13경기(올스타전 제외)에 등판, 계투로 공식 기록된 2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11경기에서 모두 세이브에 성공, 18세이브로 이 부문 2위로 뛰어올랐다.3-4로 두산에 바짝 쫓기던 8회. 지연규는 1사 후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양귀비 불법재배사범 등 모두 1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기간 중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양귀비 재배 등 마약사범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로폰 투약 등 향정사범이 21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대마초 흡연 등 대마사범은 9명이다.이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1일 구매자와 이용자가 다른 휴대전화인 속칭 '대포폰' 400여대를 유통시킨 강모(30·여)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6월말까지 모 이동통신 상호로 점포를 차려 놓고 방문 고객 167명 명의로 1인당 3~6대의 휴대폰을 개통한 뒤 택배를 이용, 전국 각 지역에 유통시켜 3억9000만원의 부당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10시10분경 강원도 모부대 해안초소에서 괴한 3명이 총기와 실탄을 탈취한 사건과 관련, 21일 자정을 기해 대전·충남 전역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경찰은 현재 경부고속도로 대전톨게이트 등 관내 27개 톨게이트와 주요 길목 등 44곳에 190명의 경력을 배치했다.경찰은 특히 용의자들이 추가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엄주환)는 21일 건강보험료 상습 고액 체납세대에 대해 공매를 통해 체납보험료를 강제 징수키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체납보험료 특별관리전담팀을 설치, 운영한 결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상습 고액 체납한 세대가 1515세대(체납액 4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단측은
대전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문화재가 무더기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오후 7시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김모(85)씨가 소장하고 있던 고서(古書) 등 비지정문화재 200여 점이 도난당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8시경 출근했다 오후 8시경 집에 돌아와 보니 현관문 등이 부서져 있었고, 서고에 보관 중이던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1일 일선 경찰서장 및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휘부회의에서 미제사건 조기해결을 지시,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청장은 이날 지난해 상반기 강력사건 해결성과와 올해 초 세운 목표를 비교하면서 "미제 강력사건 해결이 지지부진한 원인을 찾고 조속히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또 "지난해 발생한 서천카센터 방화살인사건과 대
아파트 베란다에서 놀던 어린이가 바닥으로 떨어져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50분경 천안시 두정동 B아파트에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임모(5)군이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놀다 화단으로 추락했다.목격자 A모(38)씨는 "아침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화단 앞을 지나는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