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남대 TI사업단(Trade Incubator, 대전·충남지역 무역전문인력양성센터) 학생들은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 이탈리아 등에 지역 중소기업의 물품 5만 5000달러(약5600만원) 어치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이들은 지난 6월 충남 서천군 김 제조업체의 '인삼 김'을 미국에 연간 12
유성에 '장애인 스포츠단'이 탄생한다.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이하 복지관)은 시드니와 아테네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동메달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홍구 선수를 주축으로 지체장애인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스포츠단을 만든다.복지관은 23일 오전 10시30분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협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통골 청소년
이전부지를 놓고 난항을 거듭하던 대전시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신축부지가 결정됐다.김창수 대덕구청장은 20일 열린 대덕구의회 제122회 정례회 구정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로써 3년여를 끌어오던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그동안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 초 이전계획이 시작된 이래 후보지만 20여 곳이 바뀌는 등 대덕구 최대 시급현안 중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재건축주택조합(이하 조합)이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제명시킨 조합원일지라도 조합 규약에 의해 신탁등기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 제명결의됐던 조합원중 토지소유권을 넘겨주지 않은 미신탁자들에 대한 소유권이 조합으로 이전될 경우 일반분양자에 대한 재산권을 보장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통계청이 정부조직법 개정 및 직제 개정 등을 통해 1급청에서 차관급청으로 격상됐다.이에 따라 통계청은 기존 4국 20과 2팀에서 1관 4국 20과 3담당관 2팀 체제로 직제가 개편됐다고 21일 밝혔다.통계청은 특히 국가통계종합조정 기능과 품질관리 기능 강화차원에서 기존 통계기획국을 통계정책국으로 변경하고 품질관리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통계청은 이번 승격으
기존의 인물 초상화를 제외하고 지폐의 배경그림이 전면 바뀌는 새로운 1만원권과 1000원권이 오는 2007년 상반기 발행된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1일 첨단 위조방지장치를 적용하고 새로운 도안소재를 채택한 새 만원권과 1000원권 발행계획을 의결했다.새 만원권의 앞면은 현재의 세종대왕이 그대로 유지되고 배경그림은 기존의 흉배무늬와 물시계에서 일월오봉도
= 충북도는 지난달 19일 실시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 임용시험을 치른 행정 9급 필기시험에 합격한 도 자원 53명 중 3명을 탈락시키고, 당초계획보다 10명이 많은 50명을 합격시키기로 최종 확정했다. 도는 모집인원 40명보다 13명이 더 많은 5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 면접에서 13명을 모두 탈락시키는 방안과 일부 탈락시키는 방
자민련 혁신위 및 정책연구소는 21일 국회 도서관 회의실에서 '자민련 어떻게 가야 하나-정체성과 진로'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달 말에 확정될 당 혁신위안의 중간보고 성격을 띠고 있으며, 토론회에는 김학원 대표, 김낙성 총무 등 당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당 혁신위원장인 김덕수 공주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지난 4·30재보궐 선
심대평 충남지사가 최근 내적으로 불거지는 자민련과 통합론에 대한 완급조절에 나서 주목된다.신당의 면모를 갖춘 후 자민련과 통합 논의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심 지사는 지난 20일 유성 모처에서 창당추진핵심 세력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단과 회동을 가졌다.심 지사는 이날 자민련과 관계에 대해 "문은 열어놓고 있다"면서도 "통합문제는 그
대전, 충남·북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의회 의장단이 지방의원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를 정부에 건의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05년도 제5차 임시회의'를 갖고 "지방의회 의원에게도 국회의원과 같이 본회의, 상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등에서 행한 발언과 표결, 이에 부수된 의정활동에 대해 면책특권이 부여돼야 한다"
한나라 "민생관련 정책협의 환영" 우리당 "무더위속 국민 격려될것"정치권이 하한정국 속에 여야 정책협의회에 대해 상호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국회에서 민생, 남북문제 등에 대한 정책 협의가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민생 및 남북문제에 대해 '여야정 정책협의회'수용 의사를 밝힌 것을 환
내년 지방선거 이원종 지사 출마 확실시 열린우리, 후보군 선정 여론 청취등 고심열린우리당이 내년 5월 충북도지사 후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우리당은 '아직 선거가 10개월이나 남았다'며 표면적으론 여유를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이원종 현 지사의 출마가 사실상 확실한 상황에서 '대항마'가 마땅치 않아 고심하고 있다.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충북 8석 싹
공주시가 주최하고 박동진판소리선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21일 공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 김태룡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래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 66명, 고수 부문 86명 등 152명이 참가해 22일까지 열띤 경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6년을 정점으로 국내 15~64세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2050년경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령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보건복지부 주최로 21일 대전시 중구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지역 간담회'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박사는 "2003년부터 가임여성인구
지난달 취임한 이재용 환경부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계룡산 통과 노선과 관련해 '계룡산 훼손 불가'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21일 금강유역환경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호남고속철의 구체적 노선 등은 건설교통부에서 결정할 일이나 분명한 것은 국립공원 계룡산의 보호"라고 못 박았다.이와 함께 순시전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등
충북도의회 제240회 정례회가 지난 20일 폐회했으나 지역현안을 바라보는 도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입방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정례회 폐회 이후에도 도의원들에 대한 뒷말이 무성한 것은 공공기관 이전, 청주·청원 통합 등 굵직한 도내 지역 현안을 놓고, 150만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이기를 부추기는 데 의원들이 되
출범 1주일 앞둔 '대덕 R&D특구호'가 방향감각없이 비틀되고 있다.향후 특구를 이끌 지원본부는 윤곽도 잡지 못한 채 주체들은 사분오열되고 수장을 맡을 이사장은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대덕단지 산학연 등은 결국 지난 1월 공포된 법의 형식적 굴레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효력은 발생하지만 지난 3월 대통령까지 참석해 선포했던
▲서천지사장 황인석 ▲서천지사 농지사업팀장 주창세 ▲〃 지역개발팀장 조화영 ▲당진지사 수익사업팀장 조익현 ▲아산지사 지역개발팀장 김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