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대덕밸리 내 2만 8000평 규모의 대덕밸리 캠퍼스를 교육과 연구, 기업과 생산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국내 최초의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링 복합 캠퍼스로 조성한다.지난달 18일 대덕밸리 캠퍼스로 이전한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협력단, 지역컨소시엄센터, 지역기술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공동기기센터, 기술이전센터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벤처기업 양성
대전, 충남·북 지역 대부분 초등학교 학생들이 내달 1일이면 달콤했던 여름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간다.이제는 방학을 마무리하고 개학 준비를 할 때다. 부모가 모든 것을 다해주는 것도 문제이지만 방임은 더 큰 문제다.방학 전에 세웠던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했더라도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하면 착실한 방학정리가 될 수 있다.▲방학 숙제 체크 우선 = 요즘은 방학숙
충남도교육청이 '위대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최근 본청 대강당에서 오제직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교육청 주요 직원과 본청 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학교 만들기'를 공식 선언했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모든 교육고객에게 반드시 겸손해야 하는 '섬김행정'과 각종 교육정책 수립시 일선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확인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각 실·과의 6급 이하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혁신적 직장분위기 조성'이란 주제로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 아카데미는 직장분위기 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근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광록 교육감이 마련한 자리로, '조직 구성원간·부서간 지식·정보 공유
개교 64주년을 맞은 홍성고등학교에 올해 초 부임한 추현섭(60·사진) 교장은 "충남 서부지역의 유일한 인문계 고등학교로 출발해 지난 64년동안 2만 2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홍성고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앞으로 다가올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추 교장은 부임 이후 충
"제자들과의 산행은 사실 15년 전 말썽을 피워 무기정학을 받아 힘들어하던 제자들과 함께 한 오서산 등반이 계기가 됐습니다."홍성고 19회 졸업생으로 30년간의 교직경력 가운데 모교에서 절반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이용우(59·화학·사진) 교사는 "무기정학 처분을 받은 제자들의 징계가 끝나던 날, 함께 등산가는 것을 주저하던 제자 겸 후배들을 데리고 억새풀로
대전.충남교육청 정기인사 단행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대전 및 충남도교육청은 23일 9월1일자 초.중등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윤인숙 중등교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승진 임용, 최초로 여성국장을 탄생시키는 등 초.중등에서 모두 338명의 교원을 승진, 전보 했다.충남도교육청도 조동호 평생교육체육과장을 천안교육장으로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6일자로 5급 이하 일반직 및 기능직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일반직과 기능직 인사대상은 각각 201명과 134명이다. 이중 일반직의 경우 승진자는 72명, 전보 91명, 겸임 1명, 신규 37이며, 기능직은 전원 현근무지에서 승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결원기관 충원으로 업무를 정상화하고, 신설기관 및 부서의 적기 충원으로
대전 시티즌의 시민구단 전환을 위한 대전시 태스크포스팀이 23일부터 본격 가동되고 조만간 '시민구단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대전시는 22일 '시티즌의 시민구단 전환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갖고 시 체육청소년과 2명, 대전시티즌 사무국 2명, 시체육회 1명 등 총 5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임시 사무실을 개소키로 했다.지난 7월27일 '시민구단 전환을
충남도는 22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과 관련, 교통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 등에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건설교통부의 분기역 재검토를 강력 촉구했다.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오송역을 내정하고 건교부와 국토연구원이 억지로 짜맞춘 어설픈 연출에 불과하다'는 강한 톤의 불만을 쏟아냈다.김
충남도청 이전이 정치적 이슈로 급부상하며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차기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시·군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들이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도청 이전을 악용하면서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과열 유치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도청 유치를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공주시와 청양·부여군은 3개 시·군 접점지역(공주시 탄천면, 부여군 부여읍,
천안경찰서는 22일 일가 친척으로부터 금품을 받아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엄모(37)씨에 대해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45분경 경기도 수원, 평택 등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신원미상의 남자(미검거)를 시켜 처 고모부인 김모(67)씨에게 전화를 건 뒤, 마치 자신이 납치당한 것처럼 협박하도록해 현
대전시는 부동산 투기방지 및 토지거래허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후 실태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7월 21일 건교부의 토지거래허가 사후이용관리지침이 마련돼 토지이용의 사후관리가 강화된 이래 두 번째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후 거래 허가를 받은 모든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조사방법은 각 구청별로 조사반을 편성,
충북도와 도내 일선 시·군이 내년도 지방선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선거공영제 강화 및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 선거관련 예산이 최고 5배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충북도선관위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충북도와 도내 12개 시ㆍ군이 부담해야 할 선거경비로 요청한 예산은 모두 408억 1439만원에 달한다. 이는
농협 고추전국협의회는 22일 대전유통센터에서 '수입고추 불법유통 감시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입고추의 국산 둔갑판매 등에 대한 감시 및 근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협의회는 이날 "최근 중국산 고추수입 급증으로 국내 고추산업은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에 가격 하락으로 생산기반 붕괴위기에 처했다"며 "특히 수입고추의 국산 둔갑 유통 근절은 물론 수입냉동 고추의
외국대학과 학술교류를 하고 있는 대학은 많지만 복수학위나 공동학위 운영, 학점 취득 등 실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22일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학술교류 현황(2004년)'을 분석한 결과 충남대, 한남대, 배재대 등 지역대학을 비롯한 165개 대학이 67개 국가의 대학과 2744건의 교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학술교류 유형을 보면 교
최근 교통량에 따라 신호가 자동으로 바뀌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차량 지체를 최소화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시스템이지만 낙뢰와 우기 등 기상상태에 따라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수요감지가 정확치 못해 개선이 요구된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낙뢰로 30여 곳의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프로야구 = 기아-두산(잠실) 한화-SK(문학) LG-삼성(대구) 현대-롯데(사직·이상 18시30분)▲여자프로농구 = 국민은행-신세계(14시·천안유관순체육관)▲축구 = 전국고교선수권(9시30분·남해)
대전 대신고가 20일부터 3일간 강원 춘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충무기 전국 중·고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10m 단체 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대신고는 길양섭, 김 웅, 공병석, 서승원이 단체전에 출전해 합계 1699점으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또 공병석은 개인 10m에서 667.5점을 쐈으나 경기 송현고 이대명(678.1)에 밀려 은메
"선발이나 중간, 마무리 가리지 않고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습니다!"한화 이글스에 팀 역대 최고 대우(5억7000만원)를 받고 입단한 천안북일 유원상(19)의 당찬 포부다.22일 샤또 그레이스 호텔(대전시 동구 용전동)에서 공식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진 유원상은 "팀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내년 시즌 보직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