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 전청와대 홍보수석을 임명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밝혔다.신임 이 비서실장은 예금보험공사 이사,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고,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무팀장 겸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등을 거쳤다.김 대변인은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으로 전략과 정책, 정무, 홍
한나라당이 25일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선진화특별위원회 순회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참석한 충북교육계 인사와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 20여명은 산적한 교육현안에 대한 지적 및 개선요청을 쏟아냈다.이날 참석자들은 임태희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 위원들에게 교육재정의 악화에 대한 대처와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교원평가제 추진, 교
= 충북도가 지난 3월부터 청주시·청주자원화(주)의 음식물쓰레기 '초과처리' 및 '불법반출'을 사실상 묵인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엄연한 위법행위에 대해 공공시설이라는 이유로 감싸기에 나서면서 준법정신을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충남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지역정가의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한나라당이 세굳히기에 나선데 이어 여타 정당들도 체제 정비에 주력, 내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을 겨냥한 소(小)정계개편이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특히 도내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이들 서북부권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 당의 운명을 가늠할 최대 격전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민심향배를 둘러싼 각 당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해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지역에서 중국 등지로 매춘 관광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충북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 중국 상해, 청도, 북경, 심양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으로 단기 원정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특히
택시에 탄 40대 여성 승객을 유인해 금품을 훔친 2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5일 택시에 탄 여성 승객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여관으로 유인, 수 백만 원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택시기사 조모(27)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5일 자정경 택시에 승차한 A(41·여)씨와 대전시내를 돌면서 술
인터넷을 통해 '짝퉁' 신발을 판매,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20대 연인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25일 가짜 외국 유명 스포츠화를 수입해 판매해온 유모(23)씨와 김모(23·여)에 대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애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가짜 외국 유명 스포츠화를 인터넷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축제의 양적 증가는 전세계적인 추세라 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도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축제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그러나 전통 민속문화의 보존·계승 발전과 애향심 고취,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 아래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대부분 관 주도형으로 치
25일 태안군이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자 천수만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태안의 기업도시 선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안 거리 곳곳에는 일찌감치 환영 현수막이 내걸려 축하 분위기를 띄웠고, 군민들도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진태구 군수는 "그동안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성원해
"무척 큰 충격을 받았다. 비록 내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같은 공직자로서 부끄럽기 그지 없다."개청 이래 사상 처음으로 청사 내 압수수색을 당한 25일 대전시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압수수색을 위해 충남경찰청 수사과 소속 경찰 25명이 들이닥친 오전 9시 30분부터 시 건설관리본부는 사실상 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압수수색은 건설관리본부와 지하철건설본부 일부
충남 청양경찰서는 25일 야간 차량 운행 중 무인단속 카메라에 대한 식별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4대 단속카메라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고 밝혔다.야광반사지 부착은 야간에 단속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 사고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전면 시행하게 됐다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 평가 결과 충북도교육청은 잘하고 있는 데 비해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25일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16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e-러닝 모니터링 평가 결과 도(道) 지역은 충북, 전북교육청이, 시(市)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시교육청이 우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5일 뺑소니 사망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이모(23)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공주대 학생인 이씨는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중이던 지난 22일 오후 11시50분경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서 이모(41·여)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고 인근에 차량 2대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차량번호를 휴대폰
충남 예산에서 도지정 유형문화재 일부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25일 충남 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13일경 충남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충남 유형문화재 제83호 '예산 이광임선생고택'의 재실 문짝 및 놋향로 등이 도난당한 것을 소유자 이모(75·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번에 도난당한 문짝은 모두 4짝으로 1920년대 제작된 것이며,
성인병 유발을 억제하는 첨단 웰빙 햄버거가 충남동물자원센터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산업자원부와 충남도, 논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동물자원센터 센터장인 복성해(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박사는 매일 섭취해도 성인병을 일으키지 않는 웰빙 햄버거 '슬림 앤 슬림 횃 크린(Slim&Slim Fat clean)'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 햄버거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대학가에 다양한 이색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입사 면접과 웰빙 바람에 힘입은 외모 가꾸기 열풍과 함께 도서관 책상 위를 토익서적이 점령하면서 '전교생이 토익학과'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대학가 외모관리 열풍 = 웰빙 열풍과 함께 입사 면접시 외모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외모 가꾸기에 투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공강시간
▲어린이 세계 풍물지리백과/마르쿠스 뷔름리·우테 프리젠 공저, 임정희 옮김/대교베벨스만/1만8500원▲화가 이응노 붓으로 평화를 그리다/김학량 지음/나무숲/1만2000원▲아리랑/님 웨일즈·김 산 지음, 송영인 옮김/동녘/1만5000원▲카론의 동전 한 닢/정갑영 지음/삼성경제연구소/5000원▲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커쥔 편저, 임기영 옮김/프라임/8800
공무원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25일 대전시청 개청이래 처음으로 대전시 본청에 있는 건설본부 사무실과 지하철건설본부·수사선상에 오른 관련 공무원 6명의 가택 및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어 경찰은 관련건설업체 현장소장 2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관련기사 3면지난 23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