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문화재 절도사건이 8건이나 발생하고 도난 당한 피해품만 해도 450여 점에 달하고 있지만 경찰은 단 1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막연하게 문화재 전문 절도범 소행으로 추정할 뿐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고, 일부 사건의 경우는 아예 손을 놓은 상태이다. ▲끊이지 않는 문화재 절도=올들어 대전·충남에서 발생한 문화재 절도
핵 반대를 의미하는 노란색 깃발 물결이 지난 27일 군산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군산 핵폐기장 반대 범서천연대와 군산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군산시 나운동 신흥초 앞 노상에서 군산과 서천 주민 등 8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폐장 유치의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쳤다.특히 이날 집회에는 방폐장의 악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8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행락객들로 북적였다.또 고속도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3주일여 앞두고 벌초 및 성묘를 다녀오는 차량들로 일부구간이 지·정체를 빚었다.이날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해수욕장에는 수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초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 했으며, 계룡산 50
대전시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에 연루된 일부 건설업체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경찰이 시 건설본부 공무원 주모(44·6급·구속)씨에게 공사편의 대가 등으로 돈을 건넨 일부 건설업체 관련자를 구속한데 이어 압수수색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시에서 물의를 일으킨 해당 건설업체에 대해 아무런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 야우리백화점 천안점▷여성캐주얼 가을패션 제안전-SOUP 가죽재킷 24만 9000원·청바지 4만 9000원, 비지트인뉴욕 가죽재킷 25만 9000원·스커트 10만 9000원, QUA 점퍼 10만 9000원·바지 7만 9000원◆ 백화점 세이▷개점 9주년 4大 세이단독 축하 상품전-이동수 VIP 초대 슬랙TM 13만 8000원·블라우스 14만 8000원·트
충청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고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돼 최고 연 9.0%의 수익이 가능한 정기예금 상품을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판매한다.이 상품은 투자방식과 만기에 따라 멀티찬스 정기예금과 안정투자형, 안정형 등 세 가지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개인의 경우 1인당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고,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
전선과 자동차 부품이 충북 수출의 효자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발표한 7월 충북 수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0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전선과 자동차 부품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60.3%와 159%의 증가율을 보이며 LG전자 통신사업부의 평택이전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충북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 중소기업들은 현 경제상황을 위기국면으로 진단하고 있고, 하반기 최대 당면애로는 자금난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가 중소기업 CEO 51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상황 인식'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1% 가 현 경제 상황을 위기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식배경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내수회복 지연 장기화
우림·삼호·현진 청주·제천에 잇단 분양 전국 주택시장 급속냉각 … 청약률 '관심'이번 주 발표예정인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전국 주택시장이 완전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3곳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시험대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삼호는 30일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조성될 `e-편한세상' 33~54평형 378가구의
충남방적(주)이 고도의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공장 축소 및 정리해고 등의 과정에서 일부 반발도 일고 있지만 계획대로 과정을 진행, 내년 초부터는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28일 충남방적에 따르면 일부 공장 폐쇄, 공장 이전 등 고도의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까지 적자에 머물고 있는 공장을 내년 1/4분기 이전까지 흑자로 전환한다
충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공동브랜드인 '7 Pride 충주'를 지역 전체의 상징물로 육성키 위해 충주의 7가지 자긍심을 제안, 공모키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시가 결정한 7가지 자랑거리는 중앙탑과 중원고구려비, 충주호, 온천, 사과, 기업도시, 인심의 도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내달 15일까지 충주의 '7가지 자긍심'을 개조식 으로 작성, 시 홈
단양군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할 기업체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군 창업지원센터는 ▲석회석 신소재, 정밀화학, 자원재활용, 신·재생 에너지 및 환경, 마늘식품에 대한 창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희망하는 자 ▲관련분야의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로서 창업 희망자 ▲관련분야에 대한
충주시보건소는 28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과 수두, 무균성수막염 등 초가을에 집중 발병하는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는 이에 따라 최근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대책과 각급학교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교실안 적절한 습도유지(50~60%)와 보리차 등을 준비,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
단양군은 사과과수농가의 선별, 포장 등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천후 작업장 조성을 위해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에 빛가림 시설을 설치했다.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국내 많은 품목반연구회 중 우수연구품목반 연구회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ㄷ'자형으로 이루어진 법인 건물 안쪽을 '돔'형으로 덮어 작업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
제천농고 인문계 전환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천농고총동문회와 제천공혁대위 대표단은 29일 오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방문, 제천농고의 인문계 전환 로드맵 제시요구와 건의문 및 서명부를 전달키로 했다.대표단은 이 자리서 제천농고의 당면 사항과 인문계 전환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제천농고 인문계 전환을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이라는
동남아시장 활로 개척 세계 브랜드화등 시동박달주와 사과국수, 사과주 등으로 대표되는 충주지역 특산품이 올해 말 대거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충주시는 27일 지속적인 수출 상담활동을 벌인 결과, 천등산 박달재주조의 박달주를 비롯한 4개 업체의 4종, 7개 품목에 대해 연간 약 32만불(3억 2000만원)의 수출 물량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세부 수출물량으로는
열린우리당 당원이 명예훼손을 들어 충남도당위원장을 천안지검에 고소, 내홍을 겪고 있다.충남 연기 주민 J모씨는 지난 26일 대전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천안 모 식당 앞에서 도당위원장이 자신이 500만원을 주고 살인교사를 했다는 등 전혀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본인의 명예를 현저하게 훼손했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