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덕연구단지가 공연이나 전시,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그동안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펼쳐졌던 대학가요제가 대덕연구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가 하면 특정연구기관이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지방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제29회 MBC 대학가요제가 이 대학에서 치러진다. 오는 10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현재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 방식으로 개편된다.중소기업청은 정부가 실시하던 벤처확인을 민간 벤처금융기관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16개 벤처평가기관의 1단계 혁신능력 평가제도를 거친 뒤 벤처투자기업과 연구개발기업, 신기술평가기업의 세 가지 유형의 벤처기업 확인서를 정부에서 발급했었다.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며 나아졌지만 비제조업체들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4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중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의 업황 실사지수(BSI)는 84로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79)보다는 상승해 체감경기 부진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충주-상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한 이후 경부선과 중부선의 차량 통행량이 줄면서 이들 노선의 휴게소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이에 따라 휴게소들이 심각한 영업위기를 보이고 있고 도로공사는 일부 소규모 휴게소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영남권을 연결하는 신노선인 중부내륙고속도로가
9월 정기국회부터 비교섭 단체도 대표연설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국회에서 발행되는 모든 문서에 '비교섭단체'라는 표기 대신 각 정당명이 사용되게 됐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 민노당 천영세 의원단대표,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 자민련 김낙성 원내총무는 2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충남도가 도청이전과 관련, 일선 시·군의 과열경쟁에 쐐기를 박았다.도는 2일 오후 유덕준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9월중 부시장·부군수회의'에서 도청 이전 추진사항을 첫 번째 의제로 정하고 자치단체 간 유치전의 자제를 요청했다.유 부지사는 "후보지 입지기준, 예정지 평가기준 등은 지역별 공청회와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되고 도청이전 예정지는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일 중구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시당 정기대회를 열고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창희 전 의원을 합의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이로써 내년 지방선거를 포함해 향후 1년간 대전시당을 이끌 수장으로 강창희 체제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는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강 위원장은 취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일 내주 초 열릴 것으로 보이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할 말은 하고, 들은 말을 듣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정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번 회담은 야당 대표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대표로 국민의 얘기를 전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문답 요지다.-영수회담
청주세관이 2일 관세청 및 인천공항 세관에 압류된 의류 240여점과 직원들이 모은 의류 40여점, 생활용품 등을 장애우 재활시설인 은혜의 집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청주세관은 인천공항 세관에서 압류한 물품 가운데 공매를 기다리는 짝퉁 의류 240여점을 지원받고 직원들이 기증한 40여점의 의류와 수건 등 생활용품을 모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은혜의
충남도는 2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진로산업 등 도내 24개 업체와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자발적협약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이상인 업체가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제도다. 24개 업체 및 중앙정부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1
청양 구기자가 불로장생의 명약이라는 찬사와 함께 추석 선물용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구기자 전국 생산·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양 구기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 문의전화와 함께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구기자를 가공판매하는 청양지역 한 구기자 한과공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예약주문이 폭주,
"제1회 직지상 첫 번째 수상자로 체코국립도서관이 선정돼 영광스럽고 동료와 친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제1회 직지상을 수상한 체코국립도서관 블라스띠밀 예젝(Vlastimil Jezek·사진) 관장의 수상 소감이다.블라스띠밀 예젝 관장은 "직지상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때 맞춰 한 국제 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 세계 사람들은 대부분 체코를
갑천 유역의 수질을 2010년까지 BOD 기준 5.9mg/ℓ로 개선할 금강 오염총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선 대전하수종말처리장, 3·4공단폐수처리장, 계룡하수종말처리장, 자운대하수종말처리장 등에 3차 처리 시설이 각각 뒤따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하수관거 재정비사업과 마을하수도건설, 하천수 유지용수 확보, 저류습지 조성도 오염물질 삭감을 위해 필요한
대전 서부교육청은 신설학교 개교에 따라 2006학년도 중학교 학군 및 학구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서부교육청 관내인 서구와 유성구는 신흥택지개발지역의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원할한 수용과 기존 학군 내 과대·과밀학급 완화를 위해 내년 3월 초등 3개교, 중학 7개교 총 10개교를
금산경찰서(서장 양낙운)는 제25회 인삼축제기간과 인삼 수확기를 맞아 관내에서 재배하는 4년근이상 재배지를 파악 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삼도난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활동을 펼친다.특히 인삼포 마다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을 지정, 농민과 수시 상담 및 주변 시설을 점검하는 등 민·경 협력 방범망을 구축해 각종 도난사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또한 차량
충남 서북부지역 7개 시·군 의회 의장들은 2일 서산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남도청의 서해안권 이전을 촉구했다.서산, 보령, 아산, 홍성, 예산, 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지역 7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충남발전의 백년대계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청 후보지는 서해안 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남도가 대망의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및 주한외교사절, 청주시민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를 기념하고 기록유산의 보호발전을 위해 청주시와 유네스코본부가 제정한 첫 번째 직지상 수상의 영예는 체코국립도서
재단측 "학원정상화 위한 조치일 뿐" 보직교수 "인사불복" 단식농성 예고총장직무대행 임명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가 교무위원 등을 교체하는 보직인사를 단행하자 기존 보직교수들이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목원대는 지난달 29일 자로 임명된 최태호 총장직무대행이 학교법인 이사장의 승인을 얻어 1일자로 21개 보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