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5일 제149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 박문창 의원(동구3)은 문화체육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제1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와 관련해 여러모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꼭 전국단위 합창경연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해야만 하느냐"고 따졌다.성재수 의원
현진에버빌은 지난달 30일 제천시 청전동 구 시청 옆에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제천 바이오밸리단지 내 총 1200여세대 중 26평형 88세대, 31평형 59세대, 36평형 200세대,46평형 30세대 등 1차로 총 377세대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다.이 아파트는 제천에선 처음으로 단지 내에 영화감상실, 에어로빅 헬스장, 인터넷방, 실내골프연습장등이 있는 53
=충주환경운동연합과 동서고속도로 노선변경 대책위원회가 5일 충주시의회와 충주시 등을 방문, 도로불편조사 특위 구성과 민·관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 개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환경련과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시와 시의회에 각각 항
소 브루셀라 발병으로 살처분한 제천·단양 축산농가들이 보상이 늦어지자 일부 축산농가에서 당국에 알리지 않고 도살하거나 이를 쉬쉬하며 매각하는 경우가 있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소 브루셀라병은 인체에 영향을 주는 병은 아니지만 정부가 이 병을 근본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 100% 정부가 보상해 주기로 함에 따라 살처분하고 있다.제천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소
=발길이 끊긴 중구 대흥동 화랑가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가 새롭게 조성된다. 대전시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중구 대흥동 화랑가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문화의 거리 육성계획을 세워 쾌적하고 아름다운 문화환경을 조성키로 했다.화랑 이외에 소극장 등의 공연공간도 유치해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거리로 변모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던가. 다소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우리 사회에 공짜 세태가 얼마나 만연돼 있는 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경로우대나 장애인우대 등과 같이 '선의의 무료'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나만 특혜를 받으면 되고, 나에게만 이득이 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적 심리가 문제다.문화행사가 소수 애호가들만이 즐기는 '사랑방' 수준을 넘지
심야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핸드백 등을 날치기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여장을 하고 심야시간에 밤길을 홀로 걸어가는 여성들에게 접근, 핸드백을 날치기한 김모(25)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스커트를 입고 최근 밤길을 홀로 걸어가던 이모(23·여)씨의 핸드백을 날치기하는 등 모두
술에 만취한 승객을 상대로 금품을 턴 택시운전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오전 2시경 대전시 서구 관저동 노상에서 택시를 탄 신모(52)씨가 술에 만취해 졸고 있는 사이 주머니에 있던 현금 125만원을 훔친 택시운전사 윤모(33)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윤씨가 신씨로부터 훔친 수표를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제14호 태풍 나비가 북상하면서 전국이 비상 상태다.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태풍피해를 줄일까?대전시가 발간한 '2005년도 재해표준행동메뉴얼' 에는 태풍 접근 단계별로 도시, 농촌지역에 따른 구체적 대비 요령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태풍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도시지역에서는 아파트 등 대형 고층건물의 출입문, 창문등은 굳게 잠가야 한다.또 아파트 등
최근 4년간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대전시 공무원이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숙용 대전시 감사관은 5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대전지역 부패방지 대책마련 토론회'에서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비위 관련 공무원 징계현황을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2003년에 하천골재 채취 비위와 관련한 파면·해임 등 중징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문제에 대해 충남도의회가 나섰다.도의회 호남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 관철지원특별위원회(이하 호남고속철 특위)는 5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부당한 평가 원천무효 및 재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 본회의에 상정했다.호남고속철 특위는 "지난 6월 30일 발표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평가결과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만큼 원천
경찰이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에 대한 1차 수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시 건설본부 금품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계룡건설 동부순환도로 현장사무소 자금담당 A씨와 5급 공무원 B씨를 소환조사하는 등 막바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중에 수사 선상에 오른 관련 공무원 7명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정
총장직무대행 임명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 사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히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본부 내 주요 사무실을 봉쇄하면서 실력 행사에 들어갔고, 임동원 전 총장직무대행도 예정대로 금식기도를 시작해 사태가 수그러들기는커녕 구성원들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이 대학 총학생회는 5일 대학 총장실과 이사장실 집기
한전 서산지점 사회봉사단은 노인 복지시설 방문, 도시락 배달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지난달 31일 중증장애 무의탁노인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을 방문, 노후된 전기설비를 점검·수리하고 전등을 교체했으며, 거동불편 노인의 목욕과 청소, 추석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또 이 봉사단은 매달월 5개조로 편성,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보령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이 활기를 띠며 청소년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5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달 말까지 모두 1만 3800여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시는 창의적인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공간으로 조성된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가정과 학교·지역사회 등
한·영 문화교류 국제학술세미나가 5일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려 우리나라 성경 전래사와 의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류근찬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한·영 기독교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성경전래지로써 서천 마량포구를 재조명하는 한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세미나에서 이만
예산군은 5일 재래시장에서 11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공무원과 재난관리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중이용업소를 직접 방문하며 재난 발생시 비상구 찾기 요령, 재난안전표지 설치하기,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실천하기 등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변의
추석을 앞두고 맛과 향이 독특한 서산생강으로 만든 한과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토종 서산생강 주산지인 부석면과 인지면, 팔봉면 지역 주민들은 요즘 선물과 제수용 한과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국 각처에서 밀려드는 주문량이 평소보다 3∼4배 쇄도,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이처럼 서산 생강한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무공해 간척지쌀로 만
연기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군도·농어촌도로 92개 노선 321.9㎞에 대한 제초작업과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변의 꽃길조성 및 꽃박스 설치, 공원묘지 및 무연분묘 벌초작업, 군립공원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또 5일부터 중추절 환경정비로 소하천, 마을안길, 공공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