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5일 증평인삼바이오센터 광장에서 유명호 군수, 김종률 국회의원, 연준흠 군의회 의장, 김종호 전국회의원, 연기찬 증평군농업인단체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바이오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막식에서 유명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인삼바이오센터는 증평의 새로운 얼굴로 앞으
한국철도시설공단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철도시설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이 최근 결렬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내고 17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노조는 인사적체 해소, 직장내 차별대우 시정 및 비정규직 보호 등을 공단측에 요구하며 지난 7일까지 18차례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
증평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 후원한 제14회 증평문화제·인삼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 일원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에 열린 문화제 및 인삼축제는 '인삼바이오센터 개관기념 및 인삼을 알리는 홍보축제, 항공우주 미래산업을 지향하는 꿈과 희망의 축제, 농경문화와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체험하는 참여축제'라는 취지 아래 다양한 행사가 이뤄져 많
충남대는 18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충남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일반전형 1347명, 특기자 51명, 국가 공헌자 25명, 선·효행 및 사회 봉사자 53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32명, 실업고 졸업자(정원 내) 52명, 농어촌 학생(정원 외) 160명 등 총 1720명을 선발한
지난 11~15일까지 5일간 청주시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2005 농·특상품 한마당 행사에서 괴산청결고추와 고춧가루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동안 괴산청결고추와 고춧가루의 판매는 50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5% 높은 판매 신장세를 보여 소비자들이 괴산청결고추와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고
정부가 17일 국무회의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칟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 이달내 국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스쿨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는 한편 로스쿨 유치를 위한 각 대학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로스쿨 도입 논란=전국법대학장협의회 등 법학계는 법조계가 법조인 숫자를 통제하려는 의도를 갖고 총 입학정원을 제한한 것이 문제라며 지
고향사랑·후배사랑이 남달라 늘 고향에 마음을 두고 있는 출향인사가 지역 후배들을 위한 모교사랑에 나서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선배로서의 참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줬다.화제의 주인공은 음성읍에서 태어나 음성 수봉초교, 음성중학교를 거쳐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바로크 침대를 경영하고 있는 이동호(남·62) 회장이다.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16일 오전 1시 25분경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이모(68)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 이씨가 불에 타 숨지고 30여 평이 전소됐다.목격자 이모(38·여)씨는 "잠을 자려는데 옆집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군이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며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을 심어주고 있다.군은 이웃사촌을 생각하며 더불어 잘사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가옥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나 노후로 가옥의 붕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산업폐기물처리장 문제가 법정투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오창단지 내 아파트입주예정자 대표들은 "주택단지와 교육시설에서 불과 800여 m 떨어진 곳에 산업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선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미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입주예정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차후 산업폐기물처리장 인가를 낸 충북도 및 청원군 그리고 토
최근 불법으로 구조 변경된 LPG승용 차량에서 불이나 2명이 중화상을 입는 등 불법개조 차량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특히 개조된 차량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도 방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16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난 8월까지 자동차 검사 시 적발한 불법 개조차량은 모두 10만
청초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월 들어 세 번째 휴일인 17일 대전·충남지역 유명산에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휴일에는 대전·충남지역에서 사건·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마음과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오전 일찍부터 등산객 7000여 명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의 예방 및 진화활동에 참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6명으로, 자격 요건은 군내 거주자 중 10월 13일 현재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남자이다.선발 방법은 1차 등짐 펌프지고 산길 오르기로 체력검정을 실시한 후 합격할 경우 2차로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 시 우대조건은 3일 이상
풍년가를 불러야 할 수확의 계절에 농민들의 울분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쌀협상 국회 비전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민들은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쌀 가격이 폭락하자 '10·28 제2차 농민 총파업'을 앞두고 강경투쟁을 결의하며 머리띠를 줄라매고 있다.충남지역 농민단체들은 급기야 피땀으로 일군 벼를 시·군청 등에 적재한 채 농성투쟁에
영동군은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주간 영동대학교 IT교육원에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이 기간동안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과정 17명과 한글자격증 실기과정 17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부터 각 과정별로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신청은 과정별로 자치행정과에서 전화(740-3195) 및 선착순으로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올 겨울 서민과 농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난방유 가격이 리터당 8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20리터 한 드럼의 난방유 가격이 17∼18만 원대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이는 15만 원대를 유지하던 지난해 겨울에 비해 드럼당 2만 원가량 상승한 가격으로 20평형 기준으로 겨울 동안 10
전국 최고품질의 감 주산지인 영동지역의 감연구회와 (주)동아닷컴이 지난 15일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 영동 감연구회 저온저장고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손문주 영동군수를 비롯해 (주)동아닷컴 직원과 감연구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 특산물인 감을 통한 양기관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약속했다.이
충북과학대학은 학생생들의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충북도내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이번 공모전은 홈페이지, 애니메이션, 시각 및 정보디자인 동영상, 디지털 영상분야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0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한다.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창의성
충북민예총이 주관하는 '4338 사람하늘굿'이 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읍중초리 살림살이솟터(구 중초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의 성화를 꾀하고, 벼배기를 통해 사람의 존재와 밥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충북지역의 동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키 위해 열린다.행사의 내용은 벼베기, 솟대장승굿, 호혜시장, 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