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과 판로의 어려움 등 쌀농업 여건이 최악에 달하면서 쌀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논 농사 붕괴현상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쌀전업농들은 수확물량을 제대로 팔지 못하고 있는데다 추곡수매제 폐지와 중국산 찐살 수입에 따른 가격 경쟁력 하락, 내년부터 이뤄질 미국산 쌀 수입 개방 등으로 논농사에 대한 의욕마저 잃고 있는 상태이다.
공주문화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계룡산 분청, 작가와 일상'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마련한다.'계룡산 분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철화분청사기는 15세기 조선요를 대표하는 사장요로서 계룡산에서만 만들어진 도자기로 지역간의 서로 다른 도자기 형식을 뚜렷이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만 지역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시설이 폐쇄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관측되자 국제유가가 또다시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가상승으로 수입물가 오름폭이 10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당국의 에너지 절약 대책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모든 국민이 에너지를 아끼는 마음과 실천이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예산군이 지방세 체납 일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군은 지방세 체납으로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빗는 등 행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세금을 강력 징수키로 했다.이를 위해 체납자에게 군수 담화문과 서한문을 발송해 납부를 독촉하고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금융자산 추심, 압류재산의 공매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군은 체납세금
경제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던 1900년대에는 경부선을 이용해 많은 수출입이 이뤄졌다.이에 정부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및 9인승 이상 12인승 이하 승용차, 승합차량 중 6인승 이상 탑승한 차량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왔다.이로써 고속도로의 물류수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1995년부터 토요일, 일요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게 됐다. 하지만 21세기를 맞으면서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부총장 이관현)는 17일 이기봉 군수, 김창호 연기교육장을 비롯해 손명조 고대 학군단장, 김종호 서창학군단장, 황세규 ㈜평화건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학군단 건물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이기봉 군수는 "행정도시 건설로 고려대학교가 해야 할 역할이 크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조류독감 공포가 또 다시 한반도를 덮칠 위기다. 며칠 전에는 송어·향어 등에서 말라카이드 그린이라는 발암물질이 발견돼 한바탕 양식농가를 울상 짓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아쉬운 점이 들어 몇글자 쓴다. 먼저 말라카이드 그린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민 없이 행정당국이 그 위험성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유포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또한 조류독감
오는 25일 실시하는 염칟배방농협 조합장 선거에 조합별로 각 2명씩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아산시선관위(위원장 허용석)는 지난 13∼14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염치농협은 이대섭(李大燮·53), 정낙원(鄭樂元·55)씨가 배방농협은 이종빈(李種彬·47), 이성직(李成稙·58)씨가 후보 등록을 했다.이대섭 염치농협 조합장 후보는 천안공고를 졸
인간사회는 혼자 살 수 없고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가족 이웃 사회 그리고 국가와 같은 공동생활 속에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서로 관계를 맺으며 생활한다. "인간의 존재는 타인과의 공존에 있다"고 한 하이데커의말이나, "인간은 나면서부터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모두 인간은 함께 어울려 사는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는것이다.여러
아산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한창석)와 함께 손나눔이(안마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손나눔이 행사는 안마사협회에서 매년 4회 실시하고 있는 안마 봉사활동으로 국가에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매년 충남지역 4개의 기관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올해 3번째 진행하고 있는
올해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는 조선소였던 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아르세날레에서 , 자르디니 공원안의 이탈리아관에서 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공원에 있는 각 국가관에서는 각 국가의 커미셔너가 선정한 작가들의 전시가 열렸다. 대부분의 국가 전시관이 소수의 작가에 의한 개인전 형식으로 심도 있는 작품을 보
금산지역의 재난안전관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금산군은 17일 1970부대 6대대와 재난협정서를 체결하고 실제 상황시 인력·장비의 효율적인 지원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로 했다.이날 재난협약 체결식에는 관내 중점 관리업체 12명의 대표도 참여해 실질적인 민·관·군의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인
아산시는 17일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농업관련 단체장, 자문교수, 친환경 농업인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농업 클러스터 협의회 창립 및 약관 제정, 사업심의와 함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이번 친환경농업 클러스터사업은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3
정만희씨의 누드사진전이 15일 부터 31일까지 문화공간 브룩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누드전에서는 여체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영상미학으로 표현한 사진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작품들은 전문 누드 모델의 여체가 아니라 일반인의 누드를 트리밍해 조형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 인간의 감추어진 본능과 성적 욕망을 섬세하면서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전시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수준높은 공예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학술행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공예축제라고 생각합니다"서울시의 날을 맞아 15일 서울 윈드 앙상블을 이끌고 청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인촌씨는 "비엔날레 축하행사로 마련된 서울 윈드앙상블 연주가 청주시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연기군이 행정도시 배후도시 건설에 발맞춰 여가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림 및 테마공원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은 전동면 미곡리 운주산 사방댐 주변에 3000여 평 규모의 산림공원과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 2000여 평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8억여 원을 투자해 올 12월 말까지의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운주산 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 내 국제공예산업교류전의 중국관. 이곳에 천연 섬유옥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중국 조각예술가 소충전(55)씨가 화제다.소씨는 "청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공예비엔날레에 처음 참가하지만 중국 천연섬유옥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다"며 "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중국의 특산품을 알릴 수 있
서울 상계8동 부녀회원 150여명은 17일 연기군에서 분양한 서면 주말농장에서 농촌문화 및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들은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풍경과 후덕한 인심 그리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면서 색다른 농촌체험을 만끽했다.특히 배추·무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상승해 주부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지만 이날 주말농장에서
세계적인 대지미술가(Land Art)로 명성을 얻고 있는 덴마크의 설치미술가 미카엘 한센(62)씨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다.미카엘씨는 청주예술의 전당 내에서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관을 둘러보고 "청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비엔날레는 독창성있는 공예비엔날레 축제로 세계 공예발전에 큰 기여를 한 수준 높은 행사"라며 "전통과 현대적 요소, 비디오아
논산시는 17일 국방대학교를 논산에 유치하기 위해 이재철 기획담당관 등 관계공무원이 국방부를 방문, 유치제안서를 전달했다.지난달 12일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한 관계공무원은 국방부 군사시설국장을 방문, 국방대학교 논산시 유치를 위해 논산훈련소 주변의 연무읍 일원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연접지인 상월면 일원의 후보지 2곳에 대한 위치, 지형, 지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