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동서관통도로 1·2공구가 이달 말 완공된다.내달 중순경 3공구 공사 마무리로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철도에 막혔던 원도심의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신안동과 대전역 3거리를 연결하는 동서관통도로 1공구 공사를 이달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 2001년
'뜨거운 감자' 학교급식지원 관련 조례가 대덕구에서 사실상 가결됐다.대전시 대덕구의회는 17일 제124회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대전시 대덕구 학교급식비 및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이 과정에서 의회는 지난 9월 자신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학교급식 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덕구 추진본부'의 주민발의수정안에 대한 비교·검토를
충남 기초의원 정수 조정안(단위:명) 지역 현행 조정안 증감 천안 26 21(3) -5 공주 15 12(2) -3 보령 16 12(2) -4 아산 17 14(2) -3 서산 15 13(2) -2 논산 15 12(2) -3 계룡 7 7(1) - 금산 10 8(1) -2 연기 9 10(1) +1 부여 16 11(2) -5 서천 13 9(1) -4 청양 10 8
충남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획득, 충남교육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충남도교육청은 천안 신방중 조성문 교사가 제36회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고, 보령 주산산업고 농악 동아리인 '태극풍장'이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 큰잔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조 교사는 교육자료전시회에서 '그림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삼부토건㈜이 상가임대차 재계약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10%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현재 삼부토건은 대전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단지 내 삼부프라자와 삼부스포렉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상인들은 IMF이후 장기불황 여파에 따른 매출하락으로 가뜩이나 점포운영 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삼부토건측의 일방 인상에 적잖이
19일 창당선언을 예고한 심대평 충남지사가 하루전인 18일 저녁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만나 저녁을 같이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17일 국회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심 지사와 한 대표가 18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유 대변인은 심·한 회동에 대해 "정치적 의미보다는 지난번 신당 P
쌀 협상 국회 비준 저지와 식량 주권 회복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벼 야적투쟁으로 이어졌다.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들은 17일 도내 6개 시·군청과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벼를 적재하고 투쟁선포식을 개최, 성난 농심을 표출했다.부여군농민회는 오전 9시 군청 앞에서 산물벼 100t을 야적한 채 쌀 협상 무효화와 추곡수매제 부활 등을 촉구하
행정도시 특별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7일경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7일 `행정도시 헌법소원에 대한 호소문'을 일제히 발표했다.3개 시·도지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원기 국회의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앞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주시 관내 고지대 배수지 가압장 청소가 일제히 이뤄진다.청주시는 17일 전문청소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 수동·명암가압장 등 관내 3개 가압장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 수동, 내덕2동 등 고지대 일부지역 가정이 19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단수조치될 예정이다.
정부의 조류독감 예보 발령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조류독감 특별 방역활동이 실시된다.청주시는 17일 조류독감 및 구제역 특별방역을 위해 산업진흥과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매주 수요일을 '전국 소독의 날'로 정해 방제용 차량 1대와 이동식 차량 소독기, 자율방제단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다.시는 또
청원군과 미원면 주민들은 도로공사로 인해 철거하게 된 마을의 상징물인 '미원면 쌀안돛대'를 미원천 둔치에 새로 세우고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미원면 쌀안돛대'는 군비 2000만원과 주민 성금 1000여만 원 등 총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이 1.7m, 길이 8m, 돛대높이 21.34m 크기의 배를 지난 5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일반적으로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외국인 주부들이 현지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해주기 위한 한국 적응프로그램을 기획, 눈길을 끌고 있다.충주시새마을회는 외국인 주부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충주시지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최근 국제결혼의 급증으로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외국인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보그워너티티에스㈜ 준공식이 18일 오후 2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 백찬기 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장, 신디아 니캠프(Cynthia Niekamp)보그워너㈜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그워너티티에스㈜는 지난 1996년 美 보그워너㈜가 단독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그동안
충북지역 상공인들이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오송분기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청주상공회의소 등 충북도내 4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태호)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2010년이면 서울∼부산 전 노선이 완료되는 경부고속철도와 달리 호남고속철도사업은 지난 97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당비를 대신 내주고, 당원을 모집하는 이른바 '종이당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선관위는 제보에만 의존한 채, 먼 산 불구경하고 있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탈·불법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대전 선관위가 최근 지역정가에 소문으로만 나돌고
충북도가 이달말로 다가온 혁신도시 입지 선정에 앞서 처음으로 개최한 공청회가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대표의 반발로 파행 운영되는 등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이에 따라 이달말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앞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유치경쟁 못지 않게 입지 선정 이후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청주 명암
좁은 진입로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청주 상당)은 17일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 확장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확장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녕 양궁장 진입로는 전체 780m 가운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130m만 확장돼 이곳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