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100명 이상이 탑승한 전세기를 청주공항에 취항토록 하고, 도내에서 1일이상 숙박토록 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편당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도내에서 1일 이상 숙박을 하고, 2개소 이상을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5차 본회의를 열고 입지기준 등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한 뒤 내달 초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자문을 받기로 한 사항은 ▲도청 이전지의 도시개발형태(기관이전형, 신시가지형, 신도시형) ▲개발방식(공공개발, 민간개발, 합동개발)과 개발재원(신청사 건축비, 도청소재지도시 개발비용) 확
서천군민 10명 중 8명이 군산시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유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무소속 류근찬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파워포커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서천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주민들의 70.8%가 방폐장 유치와
기러기(wild goose) : 기러기목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갯벌, 호수, 습지, 논밭에서 서식한다.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은 주위를 경계하고 새끼는 여름까지 어미새의 보호를 받다가 가을이 되면 둥지를 떠나는 모성·부성이 극진한 새. 북방철새 종류로 대부분 10월 말 국내에 들어옴. 기러기아빠(goose papa) : 뒤
대전,충남 출향명사 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는 21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10월 정례회를 갖고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 합헌 타당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행정도시 특별법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 생각을 같이하고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사회를 맡은 임덕규 총무는 "지역의원들께서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소재 호국사에 봉안된 임난공신 347위의 위패가 심하게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임난공신 숭모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만해도 호국사에 모신 위패가 모두 정상적으로 보관되고 있었으나 19일 확인하니 심하게 파손된 채 버려져 보령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특히 중앙부에 세워진 임난 일만구국공신 제단의 주춧돌까지 고의로
학내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목원대가 이사장 해임을 위한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지지-반대 학생 간의 물리적 충돌과 일부 이사의 자격시비 등으로 이사회 개최가 무산됐다.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는 이날 오후 3시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학생 100여 명이 출입구 등을 봉쇄하면서 열리지 못했다.이 과정에서 이사
공무원 뇌물비리 사건에 대한 대전시 자체 징계가 단행됐다.대전시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뇌물비리 사건 등으로 구속기소된 공무원 2명을 파면하는 한편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정직·감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그러나 시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3명과 기관통보된 4명, 지휘감독 책임자 1명 등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결과가 마무
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불법 영업을 미끼로 성인오락실에서 금품을 갈취하려 한 충남도 5급 공무원 A씨(4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7일 0시30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L성인오락실 앞에서 오락실 직원 양모(43)씨에게 "게임으로 700만 원을 잃었는데 350만 원을 주지 않으면 불법영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수배됐던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노조지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서부경찰서는 21일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장 신모(34)씨를 긴급체포,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월 1일 청주시 흥덕구 공단오거리에서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조원 등 300여 명과 하이닉스 청주 공장 앞에서 집회를 벌인 뒤 사
경향신문 김용민 때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재보선, 지방선거한나라와 보수단체에서는 국가정체성을 들먹이고 우리당과 진보단체에선 만만치 않은 방어전선을 구축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찾아오는 색깔논쟁이지요.그런데 정작 벌겋게 타오르는 불길은 누렇던 농촌들녘이라네요. 강원도민일보 조영길 쌀산업의 대책을 찾는 농민들의 심정은 나 몰라라, 이래저래 시커먼 숯검댕이가
백제의 고도 1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여에서 전국 자전거 동회인 500여 명이 백제로의 여행을 떠난다.부여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전거를 이용한 백제고도 부여 관광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부여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부여사랑, 굿뜨래 사랑 자전거 대행진'이 23일 오전 10시 구드래 광장에서 개
조류독감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닭·오리 등을 취급하는 양계농가 및 유통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방역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조류 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 질환으로 조류로부터 사람이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있다.특히 보건당국은 조류에서 사람으로의 전염보다 사람간의 전염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
과자(菓子)라는 한자는 '果子'라는 한자로부터 변형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果'자는 나무 위에 있는 열매를 표현한 상형문자로부터 온 것으로 과자란 원래 식물의 열매의 총칭이었다. 지금은 가루를 치대어 만든 과자가 dough(반죽), nut(나무의 열매)=(도넛츠)로 되어 극히 일반적으로 그 이름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이어 이 과자들은 밀과 쌀의 가공품으
눈물젖은 두만강 김 용 호 작사 이 시 우 작곡 김 정 구 노래 A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갔소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언제나 오려나 B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여 우는데님 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언제나 오려나 C님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눈물진
"단 한 번이라도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도전정신, 투쟁의지, 인내력을 특히 강조하는 것이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 힘겨운 생활, 위험한 고비에 처했을때 우리는 흔히 마라톤을 말합니다. 누구의 어떤 도움을 받아서도 안되고 편법을 쓸 수도 없으며, 포기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마라
충북대병원 사진동호회는 지난 99년 병원 내 직원들의 취미활동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총무과, 원무과, 시설과 등 서로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업무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사람들이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호인 모임으로 탄생하게 된것이다.회원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선종(53)씨를 중심으로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회원은 근무처가 병원인
농사철 대비 노비위로연 시식음식 8월에 먹는것에 비해 크게 만들어'동국세시기'(1860)에 의하면 2월에 먹는 송편(松餠)을 노비송편이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조선조시대에는 송편을 2월과 8월에 시식으로서 먹었다. 8월에 먹는 것을 송편, 2월에 먹는 것을 노비송편이라 한 것이다.'송병(松餠, 송편)-보름날 이삭을 털어내지 않은 곡식인 화간곡(禾竿穀)을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