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정과에 근무하는 남석희씨가 지난해 지방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여 년간 지방세 부서에 근무한 남씨는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업무 추진,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지난해 지방세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씨의 아내 이재면 대덕구 환경보호과장이 지난달 대전시 여성공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학 박사
"단순히 책만 읽는 따분한 도서관은 재미없어요." 충남학생회관이 지역 내 유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도서관'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신나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기존의 정보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참가 대상의 연령과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추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라
국립공원소백산관리사무소는 공원 내 쾌적한 탐방문화를 위해 무분별하게 나무에 매달아놓는 리본 부착 행위를 금지한다. 관리사무소는 민족의 명산인 소백산 주요 탐방로에 산악회 및 동호회 등에서 배포하는 안내문과 각종 리본을 나무에 매달아놓는 행위를 금지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원은 국도변 죽령입구, 단양읍 천동과 대강면 죽령, 가곡면 어의곡 등의 탐방로를 대상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범죄에 대해 강력히 응징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아무런 죄 의식 없이 이뤄지고 있는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등 성(性) 관련 범죄에 대해 일벌백계(一罰百戒) 움직임과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4년 10월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성을 팔고 사는 행위가 엄격하게 규제된
새 내각명단에서 문화부 김명곤 장관은 특히 눈길을 끈다. 국립극장장으로 6년간 일하는 동안 탁월한 경영실적과 체질개선으로 종전의 경직된 극장 이미지를 바꾼 업적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영화 흥행열기에 불을 당긴 '서편제' 주연배우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 이전에는 극단대표겸 극작가-연출가-연극배우, 영화배우, 잡지사 기자, 번역가, 고교 교사 등 다양
본격 이사철을 맞아 중개수수료 과다 청구 및 이삿짐 운반 웃돈 요구 등 부당행위가 사회문제화되자 대전시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대전시는 내달 말까지 '이사철 서민생활안정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부동산 중개업소와 이삿짐센터의 부당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부동산중개업협회, 소비자보호단체 등으로, 시는 이들 단체와 함께
부여군은 3월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관련된 업소 이용요금을 면제·할인하는 효 실천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효 실천 복지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이며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업을 경영하는 업소에 이용료를 면제·할인해 주도록 적극 유도하고 참여한 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발적 참여 제도이다.
영동군은 2006년 1월 1일 기준으로 건설교통부가 조사하고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2417필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최근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했다. 영동군의 올해 표준지 중 최고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4-6번지로 ㎡당 240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산 3번지로 ㎡당 160원으로 결정·공시했다. 금년
최근 청주지역에서 강력사건이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부터 '국민생활 안전 확보기간'을 정해 오는 6월 1일까지 100일간 각종 강력범 검거와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치안공백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김모(51·여)씨 집에 도둑이
갑자기 불어 닥친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김모(30·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씨는 최근 냉방에서 밤잠을 이뤄야했다. 도시가스 배관 공사가 마무리돼 사용 접수 신청을 하려했지만 종일 60여 차례가 넘는 전화에도 불구하고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서다. 몇 번의 항의 끝에서야 이사철로 도시가스 사용 접수가 폭주하며 콜 센터 업무가 지연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 4일 지도부의 파업중단과 업무복귀 명령을 전달받은 철도노조원들이 나흘간의 파업을 접고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자진 해산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음성군은 관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와 군정 사항 등을 집약,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록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군정 일지를 작성키로 했다. 군은 군정 일지를 기록유산으로 남겨, 사료 및 연구 자료로 전승·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2001년 이후 현재까지 가시적인 군정성과 마저 기록으로 남기지 못하고 있어, 군정에 관한 기록의 보존과 후손에게 물려줄 귀
서산시는 2006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15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농어민들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지원하던 주택융자금을 종전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늘리고, 상환 금리도 3.9%에서 3.4%로 인하한다. 또 농·어촌 지역에
▲ 영화 '왕의 남자'가 5일 5시를 기해 전국 관객 1175만명을 돌파 한국영화 사상 흥행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대전시내 한 극장에는 여전히 이 영화를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김대환 기자
부가가치가 높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생산재 부문을 집중 육성하여 고용도 창출하고 의료서비스의 경쟁체제를 통하여 의료서비스 전반의 질도 개선하자는 것이 의료산업화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리법인의료기관을 허용하고 민간의료보험도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한다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는 주장이지만 의료문제를 국민의 경제능력에 맡기고 있는 미국의 경우 세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소호(SOHO·개인사업자)대출 확대 방침을 밝히며 대출한도 및 금리우대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혜택을 보는 것은 의사나 약사 등 안정적인 소득계층에 국한되고 있다.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한계를 느끼면서 소호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대출심사 기준은 그대로 둔 채 대출한도만을 늘리고 있어 정작 자금조달이 절실한 음식점
철도노조가 지난 1일부터 강행했던 파업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 복귀했다. 나흘째 이어진 철도파업으로 운행 차질이 컸던 KTX와 화물열차 등은 5일 아침부터 점차 정상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전국에서 지역별로 진행 중인 노조원들의 산개투쟁을 중단하고, 각자 소속된 업무현장에 복귀할 방침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제65회 충청권 남여궁도대회가 오는 11일 청산정(청산면 교평리 소재)에서 충청지역 궁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청산정(사두 이상만)에서 주관하는 이번 궁도대회는 지방1급 하천인 보청천을 사이에 둔 청산정에서 열려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활시위를 당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청원군 부용면의 '금강배' 생산단지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최고품질 과실(Top Fruit)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농단계별 현장기술 지원을 통한 고품질 과실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에서 종합품질관리가 실현될 전망이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금강배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
단양군은 2006년도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안전·품질관리를 적극 추진 부실, 안전사고 없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역비 1억 5000만 원 이상의 설계 등 용역과 건설공사의 감리, 공사비 50억 원 이상인 토목 및 건축공사, 건축물 바닥 면적의 합계가 1만㎡ 이상인 건축공사와 발주청 및 행정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